안녕하세요 ^^ 오디오키드입니다.
오늘 드디어 와싸다에 스피커 한조를 가져다 드렸습니다.
오디오파일들이라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마샬' 에 대한
기억들...그 추억의 마샬 박병윤 대표님과 공동으로 기획했습니다.
그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스피커입니다.
마샬에서 히트를 쳤던 아이템인데요.
K200 이란 모델입니다.
와싸다 운영진에서 내일 멋지게 사진을 찍어 정보를 알려 드릴텐데요.
이 제품을 자작나무로 개량해
오디오키드의 튜닝과 함께 탄생되었습니다.
인크로져를 보는 순간...
딱 느낌이 오더군요. 이 금액에 이 스피커는 심봤다! 하고 ^^
한정판 20조입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마시구요.
특히 오디오키드의 F60 앰프와 아주 좋은 궁합입니다.
오늘 와싸다 시청실에서 올드재즈를 듣는데
담배냄새 자욱하고, 곳곳에 맥주잔 소리...
살짝살짝 소근거리는 소리.... 그런 느낌의 아날로그적인 재즈카페가
연상이 되더군요. 그림이 그려지는 소리입니다.
백로드 방식이라 약간 반박자 늦은듯한 여성보컬의 여유..
진공관 냄새가 강한 F60과 아주 베스트 였습니다.
요즘 저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스피드하게 살고 있고, 여유로움이 없고..
음악도 자극적이고, 소리도 깔끔한 사운드에 기들여져 있었는데..
이 둘의 조합을 들으면서 한 템포 쉬게 됩니다.
아...좀 천천히 가고 싶다...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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