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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는 전에 미국에 살면서 지금은 매우 친한 LA빈티지 오디오 전문 업자 ( 제임* 박) 한국 빈티지 업자분들은 다 아는 분이고 한국의 빈티지 오디오 50% 이상 공급했다고 보입니다. ㅋㅋ 정말 빈티지 천국 이죠. 거기서 각종 브랜드를 유명하다는거 다 들어 보고 한국에서 못구하는 극초기형 거기에는 널려 있었습니다. 참고로 15년 전 일입니다. 지금은 씨가 말라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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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이파이는 지금은 없어진 역사가 있는 용산 소리* 가 친척분이시라 하이파이 최고봉 윌슨이나 마크레빈슨등등 좀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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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중국오디오 미스트랄오디오(국내 최초 도입자)나 여러가지 브랜드 수입해서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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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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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고가의 오디오는 좋은가?
- 장점 : 굉장히 섬세하고 편안한 소리 입니다. 소리가 부드럽고 평탄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윌슨오디오, 마크레빈슨, 매킨토시)
- 단점 : 소리가 전체적으로 차분하지만 악기소리(피아노, 바이올린등) 특히 고음이나 튕기는 소리가 부족해서 졸립고 생동감이나 현장감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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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좋은 오디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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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에 좋은 오디오? 결론만 얘기 하자면 보컬은 고음이 잘 안나고 중역대가 좋은 스피커가 가요, 특히 보컬, 라디오에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AR, 황*님 블로거에서 극찬하는 보스등이고 중역대와 저음대가 강조대 스피커에서 좋습니다. 굵으면서 편안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빈티지 스피커들이 여기에 치중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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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에 좋은 오디오? 이부분은 보컬에 좋은 오디오의 단점이 됩니다. 특 보컬에 좋은 오디오는 클래식에는 안좋습니다. 클래식은 해상력이 매우 뛰어 나야 하고 그럴려면 고음과 저음이 강조될수 밖에 없습니다. 중음이 강조되면 초고음 즉 해상력을 좌우하는 부분에서 떨어 집니다. 그래서 대부분 클래식 오디오는 초고역 트위터에 치중하게 됩니다. 현재의 대부분 스피커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2웨이 이상 스피커들이 해당됩니다. (가성비는 미스트랄 오디오 대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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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 선재에서 무산소동선이 대부분 클래식에 적합하고 단결정 스피커 선재등이 보컬에 좋은거 같습니다. 중립적인 선재는 제가 현재 듣고 있는 주석도금된 무산소동선이 있습니다. 제가 현재 듣고 있는것은 전에 몇분에게 판매도 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스피커 선재가 아닌 장비에 들어가는 선재를 아는 지인 추천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주석도금된 미국의 유명 주석도금된 스피커 케이블 들어 봤는데 바로 방출했습니다. 즉 구리도선의 굵기와 길이 ( 최적은 1.5m, )에 따라 소리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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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칭? 매칭은 소스입력- RCA케이블 - 앰프 - 선재 - 스피커 - 청취공간 에 따라 달라 지며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매칭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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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클래식과 보컬 둘다 좋은 스피커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여러기기들을 혼합운영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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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레인지 VS 3웨이 스피커 ? 조용하고 단순한 음악을 듣는다면 풀레인지가 좋습니다. 그러나 락이나 비트가 빠르고 악기가 많은 음악을 듣는다면 3웨이가 좋습니다. 한예로 락 음악을 듣는다면 JBL브랜드를 추천합니다. JBL은 미국 락 음악과 함께 성장한 브랜드라서 음역대의 일부 구간 ( 시끄러운 구간)을 커트해서 락음악에 최적화 시킨 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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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저는 풀레인지를 선호합니다. 나름 자작스피커, 개조등 수없이 많이 해봤지만 풀레인지를 따라 갈수는 없었고 제가 음악 성향이 조용하고 단순한 악기 구성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2웨이나 3웨이는 잠깐 들을때는 "와!" 하지만 2시간 이상 들으면 피곤하고 기계적인 느낌이 거슬립니다. (소리가 생생하고 해상력이 좋으면 차가운 느낌) 그래서 오래 듣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리 네트워크를 조정해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 물론 고가의 윌슨오디오나 그런거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대로 음악의 재미가 없어요. 라디오 듣기는 편한데 수천만원이상되는 오디오로 라디오나 듣기에는 ㅡ.ㅡ, 라디오 듣기에는 AR 브랜드가 가성비 좋습니다. 아나운서의 편안한 소리가 납니다. 물론 악기소리는 생생하지는 않습니다. 라이브 느낌도 많이 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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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궁극적인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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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하이파이 빈티지를 넘나들면서 궁극적으로 추구했던것은 해상력도 있고 생동감도 있고 라이브 느낌도 나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소리의 오디오는 없을까?? 입니다. 없다고 포기하고 몇년을 지냈는데 최근 모양이 예뻐서 호기심에 샀던 스피커가 의외로 내가 추구하는 소리에 좀 가까웠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4인치 작은 스피커에서 엄청난 스케일의 라이브 느낌과 해상력 그러면서 빈티지소리가 섞여 있는 스피커 인것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오디오를 오래 하면서 선재나 그런것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었고 (번들 선재는 와전 쓰레기) 전에 자작실력을 발휘해서 튜닝을 좀 하고 매칭을 시키니 정말 제가 지금까지 원하던 소리에 비슷합니다. 충실한 중역대와 약간 부족하지만 고역대 약간 부족하지만 저역대, 최대한 고음으로 몰아 가지만 쏘지 않는 아슬아슬한 음역레인지.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 보컬도 훌륭하고 악기소리도 생생하고 제가 찾던 소리 비슷해서 요즘 이 브랜드 모델별로 사 모으고 있습니다. 싸구려 노브사운드 앰프하고도 매칭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더 중요한건 스피커 선재 입니다. 선재따라 음색이 많이 바뀝니다. 즉 하이파이 성향이 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빈티지나 해상력이 떨어지면 선재특성을 거의 안 탑니다. 전에 완음 스피커 4인치 들어 봤는데 저음이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중역대가 없어서 이번에 이걸로 바꿔 봤는데 대 만족입니다. 물론 완음만큼 저역대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전체 가격이 20만원도 안되는 오디오에서 이런 소리가 나온다는게 말이 안나올 뿐입니다. 제가 전에는 소리만 듣고도 오디오 가격대를 비슷하게 맟췄습니다. 하지만 이건 가격을 매길수 없더군요. 혹시 오해가 있을거 같아서 브랜드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잡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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