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경북도청….엄청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4-04 23:09:22
추천수 2
조회수   487

제목

경북도청….엄청나네요~~~

글쓴이

장순영 [가입일자 : 2004-09-23]
내용

https://youtu.be/nHyCAYvZE94?si=XdOJkTAyJ82n2_1K



 



후아...TK는 누가 건드리지도 않는 모양이군요....캬~~~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정래 2024-04-05 07:53:22
답글

제 고향입니다.

어릴적 밥을 얻으로 다니는 걸인들이 상여집에 기거 할 정도로 궁핍했던 곳이지요

물이 없어 논 농사가 안되어 보리밥이 주식이였던 마을입니다.

어릴적 살기 힘드니 길섶 소나무에 목을 멘 아저씨가 축 늘어진 모습도 보고, 이웃집 할배가 뒷골 웅덩이에 자진하시여 건져내는 모습도 본 적이 있지요.

춘궁기는 도청 뒤에 보이는 산에 오르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참꽃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 볼 셈이였지요

산 중턱에 필자는 실제로 곡갱이 하나 만으로 땅을 파서 첫해 벼를 한지게 정도로 수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도청을 깃점으로

남쪽으로는

임란 공신

서애 유성룡 대감 유씨 집성촌이고
동쪽으로는 주자가래 지키는 안동 권씨 집성촌

그 옆이 조선 대학자 보백당 어르신 안동 김씨 집성촌

산 넘어 북쪽으로는 임금이 동네 이름을 하사했던
팔현오규 풍산 김씨 집성촌

일본 왕궁에 폭탄을 던진 독립투사 집안으로 한 마을에서 60명이 넘는 독립투사가 나 온 곳이지만

좌익계열이라서 그공이 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도청을 깃점으로 그래도 조선 정권에서 청백리에 오른 훌륭한 분들이 태어 난 곳입니다.

도청 바로 아래 못은
1960년대 춘봄에는 먹을 것이 없으니 못 물속에 자라는 말이라는 것을 호미걸이로 걷어서 먹기도 하고
아이들은 올무라는 것을 캐 먹었지요.

도청 들어설 때 선대 땅을 빼앗기고 쫏겨나도 원래부터 착한 사람들이라서 그 누구도 항의 데모 하지 않았지요.

보상금액도 크지 않아 결국 고향만 잃었지요

맞습니다.

도청을 그렇케 크게 지을 일은 아니지요.

채진묵 2024-04-05 12:00:17
답글

경북 도청이 요즘 나름 유명 관광지입니다.
물론 도청에 수익이 생기진 않습니다. ㅠㅠ

건물내 전 화장실에 노비타 비데 있는 것 보고 놀란적은...

채진묵 2024-04-05 11:46:50
답글

안동 가끔 가는데
요즘 고속도로 가다가 좀 웃기는 일

대구 지나서
경북 나왔다가
다시
대구 나옵니다.
ㅎㅎㅎ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고 나서...

대구 공무원들 군위로 발령 날까봐 전전 긍긍...

이성위 2024-04-05 14:21:37
답글


-"주자가래"??=가례 가 맞지않나요~^^*,,,

ㄴ조선왕조에서는 '국조오례의'가 있듯,,,

유병보 2024-04-05 15:01:05
답글

옛날에 공부 못하는 부잣집 얼라들이...
부티나는 옷에다 쫄딱한 명품 가방메고 학교 댕기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흐름한 옷 께끗하게 기워입고
보자기에 학용품 싸 등어리 메고 학교 댕겼습니다.

지금은 일 열라 못하는 것들이...
환경 따지고 연장 나무라고 자리 나무라고...
의자 책상 나무라고 번질 번질한 가구들여 놓고 허세를 지깁니다.

경상북도 도청...
경북은 점점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그놈 도청 운영 유지비는 어느 호주머니에서 나오는가요??
그곳에 사는 농민들 공장 경영하는 사람들이 돈 내고 있지 않은가요??

그러면서도 말 한디 찍소리 못하고 나리들 나오면 머리 조아리고..
아직도 일부의 골통 들은 현세를 모르고 양반 쌍놈 빨갱이 타령이나 하고...ㅉㅉㅉ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