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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끼고 한 손엔 아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4-03-08 21:17:22
추천수 1
조회수   688

제목

선글라스 끼고 한 손엔 아아?

글쓴이

최창식 [가입일자 : 2007-02-21]
내용

이 아저씨 요새 한 며칠 매스컴 타더니, 살짝 맛이 갔나 봅니다.

조사 받으러 경찰에 출석하는 패션이 어디 여행가는 폼 같네요.

지가 무슨 영화배우인 줄 아나? 기본 꽁지머리부터가 남다른데,

선글라스에 요즘 젊은애들 문화인 겨울철 아아까지 굳이 일부러?

자기 딴에는 아주 여유있고 당당한 모습을 연출하고픈 모양인데,

지금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환자들, 간호사들 죽어날 판에

의사 대표로 나와서 인기관리나 할 정도로 상황 인식이 안 되나?

정부가 빌미를 제공해서 벌어진 일이라도 어쨌든 이지경 됐으면

의사로선 죄없는 환자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정상 아닌지. 

중요한 수술 앞두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 때문에 꼬인 환자들이

이걸 본다면, 허허 의사 양반 멋지구려 열심히 싸워주쇼 할까요?

이 난리를 되도록이면 빨리 마무리하길 원한다는 느낌조차 없이

윗대가리에서 주동하고 있는 작자가 이모양이니까 그 후배들도

조폭처럼 대세에 따르지 않는 참의사 명단 색출해서 조지려 들고,

환자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집단 이기주의가 되는 모양입니다.

 

선글라스 끼고 한손엔 ‘아아’…1958년생 의협 간부, 경찰 출석 장면 화제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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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24-03-08 21:31:57
답글

정부가 과연 의사 집단을 ....제압할 수 있을까요~??전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거든요..현실적으로..2천명 증원이란 정부 요구도 정치적인 프로파간다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이를 각 의대에 분배해서 인허가를 다사 벋을려구..해도 교육부 인가 기준에 미흡하다..보니요...

적정..수준에서 증원은 필요합니다만...의협하고 전혀 조율돠지않은 2천명..증원이랑 내용은 제가 보기엔 선거용에 불과 한듯요..

어느일방의 잘 못이라기 보다...그간 방치된 문제가 결국 이번에..터졌다고..봐야줘...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돤 협의를 하고 현실성 있는 증원계확을 합의해야 중간에 낀 시민들이 피해를 덜 보겠죠..

이제는 정부든 의협이든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온거죠.

장일명 2024-03-10 21:28:52

    의사 정원은 의협과 협의할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그럼 이발사 정원도 이발협회와 협의해서 해야 할까요? 정원을 협회와 협의해서 하는 곳은 어느 곳도 없습니다. 협회 지들이 뭔데요?

최창식 2024-03-08 22:00:08
답글

제가 보기에도 뜬금없이 2천명은 갸우뚱합니다.
교육환경은 그대로인데, 갑자기 정원만 대폭 늘어나면
일단 무엇보다 1인당 교육의 질은 무조건 확 떨어집니다.
현실성이 있는지, 제대로 검토해본 건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누구든 자기가 의사라도 그런 식으로 갑자기
자기 직업의 희소성과 가치가 폭락하는 게 달가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인지상정이죠.
그러나 의사들은 중환자실, 응급실 다 비우고 무책임하게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니
국민들한테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전의 2024-03-08 22:25:47

    설득력과는 별개로 그 점이 가장 큰 무기이자 약점일 겁니다..
정부도 (지금 물밑 협상 중이겠지만) 실질적인 협상안과 협의와 합의를
도출해 내기를 원합니다....
정치적인 모든 문제를 떠나서요....

권광덕 2024-03-08 22:10:57
답글

이것만큼은 윤석렬정부를 응원합니다.
재벌3세에서 4.5세대로 넘어가며, 계급화가 굳어지는 상황에서
의사는 타 전문직 종사자들 보다도 강력한 신분사회의 축을 이루고 있으며
상류도, 중산층도 아닌 의사란 슈퍼갑 신귀족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가져다준 몇 안되는 혜택이었던 구신분사회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에서
새로운 신분사회로의 전환을 지켜보는 것이 불쾌합니다.

이 새끼들 사람 죽여도 어쩌지 못하게 지켜주는 의료법부터 손봐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나라가 법조차 이지경인지!

최창식 2024-03-08 22:33:53

    맞습니다. 환자한테 성범죄를 저질러도 박탈되지 않는 무적의 살인면허부터 잘못됐죠.
무슨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전체 의사의 90%가 환자를 인질로 삼아서 정부와 싸우겠다고
자기 밥그릇 지키겠다고 단결해 파업하는 이런 웃긴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 또 있을까 싶네요.

김승수 2024-03-09 10:13:22
답글

의사충원 응급의료체계 기피학과 소아과의사 소멸 등의 모든 문제 역시 다 서울로 서울로에서 답 찾기를^^

신흥식 2024-03-09 16:10:27
답글

할테면 해봐~

아주 약을 올리고 있군요.

한숨이나 쉬고 있어야 하니

유병보 2024-03-09 16:26:25
답글

썩열이 떵싸겠네..
이 바람에 궁민만 죽어 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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