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도 있고 혐일도 있지만
혐한 일본인과 혐일 한국인은 차이가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 민족이 보다 아량이 넓고 쿨한 성격이라서
일본인을 만나도 거의 차별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또 하나,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차별을 당하지 않는 이유는
일본인 특유의 사근사근함도 있지만
좀처럼 속내를 내비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런 일본인들이
사람 좋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종특은
일본이 아무리 국력이 강하고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결코 기가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순하고 약해(?) 보이는 일본인을
굳이 차별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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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일본인의 입장에서 보면 반대이겠지요?
일본인들은 한국인의 강한 기질과 신체적 강건함에
항상 열등감을 느끼고 질투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힘세고 체격이 큰 한국남을
유달리 일본여자가 선호한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놈(男)들이 유독 한국사람들한테 적대적인 것 같습니다.<
어떤 통계를 보니 국제결혼에서 가장 상성이 맞는 커플은
한국남+일본여 이고 실제로 국제커플 중 이혼율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일본남+한국여는 거의 80%에 가까울 만큼
이혼율이 높다고 하네요?
이것은 일본 남성이 여전히 가부장적 권위를 내세우는 것에
한국여가 도저히 적응을 못하는 것이고
또한 반대로 레이디 퍼스트를 기본으로 서비스하는 한국남이
일본여에게는 그야말로 신세계로 비춰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일본여자들이 한국남자하고
결혼하는 숫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가 일본여자들이 몽땅 한국으로 시집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렇잖아도 출산율 저하 때문에 젊은이들이 줄어가는 시기에서
젊은 일본여가 한국으로 시집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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