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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12월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0-20 11:09:30
추천수 9
조회수   2,635

제목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12월에?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뭐 글 몇개를 남겼습니다만 생각보다 추진력이 좋군요^^



시작은 국민의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라며 "조선일보"가 흘려주었으나 별로 반응이 없었던 그 기사...









10월 18일



국민의당, 어느 당과 합치는게 좋은지 비밀 여론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8/2017101800280.html 





하지만 이것보다 몇일 전에 나온 기사는 이거였죠



10월 15~16일





국민의당 제2창당위 “시도당ㆍ지역위원장 지방선거 전 일괄사퇴”




www.yonhapnewstv.co.kr/MYH20171016001500038/





여기에 반발하는 기사와 안철수가 고심한다는 기사도 바로 이어졌었고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일괄사퇴 추진에 내부반발 격화(종합)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일괄사퇴 추진에 반발확산…집단행동 예고


안철수, 시도당·지역 위원장 사퇴안 내홍에 깊어지는 "고심"





이러고 나서 저 조선일보의 비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국민의당 안철수대표와 원내대표가 바른정당과 이미 지난주에 합당제의를 했다라는 기사도 나왔으며,



유승민 전대표를 포함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도 긍정적이라는 기사가 어제 나왔습니다.



물론 여기에 반발하는 호남 중진의원들 기사들도 계속 언급이 됐고요.





그리고 오늘 결정판이 나왔네요.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30명 "바른정당과 통합에 찬성"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0/2017102000238.html



송기석 "국민-바른 12월 통합선언..安도 같은 생각"




v.media.daum.net/v/20171020092104560









40명 중 30명이 찬성한다는 기사는 공교롭게도 또 "조선일보" 기사이고,

송기석 의원은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에서 직접 밝힌 것입니다.



이게 불과 일주일 사이에 다 일어난 입니다. 언론에 시도위원장 일괄사퇴 기사는 사전작업이므로 뺀다고 하면 

18일 조선일보의 비밀 여론 조사결과 공개 기사 이후 딱 이틀 걸렸습니다.

전형적인 여론몰이인데, 조선일보가 적극 협력한 것이죠.





과정이야 어찌됐건 일단 저는 두 당이 합당한다면 적극 찬성입니다.

합당과정에서 색깔들이 적절이 분류되고 걸러질 것이기에 제3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이 분명해질 겁니다.

아마도 현 바른정당의 정체성에 다가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히 안보에 관한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극중주의를 표방한 안철수대표와 측근들은 받아들이겠지만,

호남의원들은 아주 심각하게 자신의 거취를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안철수대표가 주도하고 유승민전대표가 받아주는 형태지만, 결과는 유승민 전대표가 흡수한 모양새일 겁니다.

앞선 글에서도 썼지만 안철수가 새로운 제3정당을 주도하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제3정당 생존의 관건이죠. 과연 안철수는 그걸 견뎌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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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2017-10-20 11:23:05
답글

특히 40명 중 30명이 찬성한다고 확인되지도 않은 기사를 흘린 것을 보면, 언론플레이가 확실한데~ 바른정당과 주도권싸움에서 절대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국민의당은 지금 당장 합당에 반대한다고 주장하거나 찬성한다고 말할 의원들이 별로 없어요. 당 중진들이나 무소속으로 나와서 민주당과 싸워 이길 정도 능력이 안되면... 눈치 봐야죠~ 아직 지방선거도, 총선도 많이 남았는데요. 비밀여론조사가 아니라 공식적인 합당 여론조사가 속속 나올텐데 그 추이를 보면서도 선택을 최대한 미룰 겁니다.

박헌규 2017-10-20 12:12:43
답글

당장은 아니라도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는 통합하는게 좋겠죠
누가? 국당이나 바른정당이나 다..
안좋은 쪽은 한국당
그저그렇지만 뭔가 아쉬운 듯한 쪽은 민주당일 거고

고동윤 2017-10-20 12:24:19
답글

지금이야 서로 떨어져 있으니 공조체제 양상이지만,

합당하면 오히려 내부 갈등 엄청날 겁니다. 한지붕 세가족.

soni800@naver.com 2017-10-20 13:38:16
답글

그 됐고 ~ 그냥 부칸에 조선 노동당 하고나 합쳐라~

김승수 2017-10-20 16:27:21
답글

호남을 개무시한다능ㅡㅡ;;

soni800@naver.com 2017-10-20 16:33:22
답글

그것들은 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올 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을 배신한거나 마찬가지죠,

이명재 2017-10-20 16:38:23
답글

제3당은 분명 필요합니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이 성공적으로 합당하여 정치세력화 한다면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국민의당이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통일, 안보에 대한 당론입니다.
바른정당은 이부분에 대해서는 색을 분명히 말을 했습니다.
자유당과의 차별성도 분명히 얘기했고 이 부분이 자유당과 합당할 수 없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철수대표가 말하는 극중주의에는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면서 안철수의 발언에는 바른정당이나 자유당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합당은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명확히 하면 합당에 참여할 사람이 구별된다고 봅니다.
저는 차라리 보수색으로 갈아입고 바른정당과 합당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민의당, 바른정당에서 민주당과 자유당으로 나갈 사람이 정해질 거라고 봅니다.
그 이후에나 실질적인 당권 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문제는 안철수는 자신이 이 제3당을 주도할 것이라는 것 이외의 생각은 없을거라는 겁니다.

soni800@naver.com 2017-10-20 16:54:06
답글

철수형! 들었지?

형은 뭔가 딱부러지는 정체성이 없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도대체 형은 모야?

평생 그냥 간짜장으로 살꼬야? ~

이명재 2017-10-20 17:10:24
답글

아니나 다를까 유승민이 선빵 날렸네요.
합당하려면 박지원 내보내라고 ㅋㅋㅋㅋ

soni800@naver.com 2017-10-20 17:25:52

    우리 승민이가 지원이를 무서워 하는구나!

결국 철수형은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거임,

아~ 존심 상하겠다 우리 형!

박헌규 2017-10-20 17:13:02
답글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이나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팔기 위해사업을 시작한게 아니고
돈되는 사업을 찾다가 팔릴만한 물건을 가져다 팔거나 틈새시장을 노리는 업체들이라

자기들이 팔고 있었던 품목에 대한 확신과 애착이 얼마나 깊을까 의심스럽네요.
독보적 아이템을 고수하는 한국당이라면 모를까...

이상빈 2017-10-20 22:39:58
답글

촬스가 왜 폐족들과 합당을 하려고 할까요?
진정 그 이유를 모르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전라도를 포기하고 갱상도를 얻으려는 속셈아니던가요?
그래서 차기 대권을 꿈꿔보겠다는 속셈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그나저나 지난 총선때 촬스와 전라도 폐족들에 속아 넘어간 호남도 참 딱하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soni800@naver.com 2017-10-20 22:47:35

    근데 전라도도 갱상도 사람들 처럼 묻지마 찍기가 있다 봅니다.

김대중 선생의 적자들이라는 왜곡된 이미지 연출도 한몫 했을끼고요.

다음 총선은 뭐 저것들 깨갱 할거라 보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도 그리 나오는 것 같고요.

민주당에서 내부 총질과 헛발질만 없다면 다음 총선은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도범 2017-10-21 04:46:19
답글

안철수는 안보,외교 관련은 문외한,관심도 없는 타입이라 보는데
오히려 관심을 갖으면 나라 말아먹을 큰 사고가 날수 있다고 봅니다.
이 사람은 그저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대통령만 되면 끝입니다.

정말 위험하고 나라 말아먹을 인물입니다.
요즘 시국 같으면 차라리 홍준표가 낫다고 봅니다.
유승민이 성격은 곧아서 간철수 잔대가리가 통하질 않을겁니다.
오히려 유승민이 걱정입니다.

바른 정당이 자한당을 지역주의 보수로 밀어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늘 듭니다.국민당은 곧 없어질 세력이여서
관심 둘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soni800@naver.com 2017-10-21 05:10:15

    깜도 안 되는 멍청한 놈이 설쳐대면 대사를 그르친다 뭐 그런 말씀이죠?

할 줄 아는거라곤 어리벙벙한 사람들 모아 놓고 샤우팅이나 칠줄 알지,

지가 뭔 락스타도 아니고 뭔 맨날 고래고래 샤우팅을 처질러샀노,

지가 뭔 걸죽한 톤의 대명사인 스티븐 타일러 행님인 줄 아나?

soni800@naver.com 2017-10-21 05:18:46
답글

철수가 대통령 됐으면 지금의 공정위원장 누가 앉아 있을까요?

이것만 봐도 답이 딱 나오지요,

철수 저거 됐으면 진짜 헬으브 더 조선이었을 겁니다.

시장주의자들 득세에..

최저 시급요?

함 생각해 보세요.

저 인간이 문통처럼 그렇게 팍팍 올릴 인간인지 오히녀 재벌 대기업 편 들었을걸요.

맨날 자랑스럽게 씨부리는 4차 산업?

참 지랄을 합니다.

지가 뭘 알기나 알면서 그러는지, 그로 인해 국민들에게 올 피해는 그 4차 산업이 누굴 위한 4차 산업인지

딱 보면 통밥이 나오는데..

아, 또 손가락이 좀 참으라 하네요.

좀 있다 출근해야 하니까,

에너지 낭비 하지 마랍니다.

soni800@naver.com 2017-10-21 05:22:16
답글

기왕 이리된 거 오늘 저녁에 중도 무당층 + 시장주의자들 싹 다 들어 오소!

안 되는 머리지만 농기구 형 한테 배운 흔들리지 않는 뚝심(멘탈)을 함 보여줄테니까,

soni800@naver.com 2017-10-21 05:25:31
답글

내가 봐도 난 좀 미친 거 같다.

여러분 미안합니다.

어제밤에 북~ 올라 왔던 게 아직 진정이 잘 안 되네요.

시부들이라도 옆에 있었으면 정신을 좀 차릴낀데..

soni800@naver.com 2017-10-21 05:36:19
답글

명재님껜 죄송하게 됐습니다.

김민관 2017-10-21 07:38:05
답글

재발 통합대서 한가족끼리 서로 치고 받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그래야 정신 차리는 국민도 좀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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