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하던 허언증이 기억 나지는 않지만~~
정주영씨는 "반값 아파트" 를 공급하겠다고 공약을 했었고~~
노무현 전대통령은 "용돈 연금" 이라며 현실화 하겠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고.
박근혜 대통령은 "반값 등록금" 이라는 허언증을 날렸었고~~
이번 문재인 대통령은 "이동 통신 기본료 폐지" 라는 허언증을 날렸으나~~
결국 저소득층과 노인층의 일부 요금 감면을 하는 선에서 마무리를 지어가고 있네요.
"문재인 후보가 탈원전 탈 석탄 화력을 공약한거 알지 않냐?" 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술적 투표가 아니라 전략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에 누가 어떤 공약을 했는가 하는 것은 별관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공약 했다고 해서 모든 공약을 다 실천해서 실행할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허황되거나 현실성 없으면 현실에 타협하거나 또는 가장 근접한 결과를 내도록 노력한 것으로 그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보는 편이니까요.
대통령 후보가 한 공약을 100 % 실천한다면....그건 신이라고 봐야 하니까요.
별 기대는 안했으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것이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인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아무런 것도 하지 못했던 박근혜 정권 보다는 쯰끔 낫기는 합니다.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 박근혜 정권의 대학 반값 등록금
이니까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 기대가 크지 않으면 실망도 크지 않다~~~ 하지만 네티즌 의견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투표는 내가 했는데 혜택은 저소득층과 노인층이 본다" 라는 장난 섞인 투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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