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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튜너 이야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23-09-11 07:17:12
추천수 0
조회수   1,508

제목

안테나 튜너 이야기

글쓴이

조정래 [가입일자 : 2016-01-15]
내용
 



일명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사용하는 안테나 튜너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아마추어 무선사가 늘어나고 한국은 약 4만명 전후 일본은 50만명이 활동 합니다
안테나 튜너는 전부 일본 메이커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국내도 일제 투너들이 100% 시장을 장악하고

 한국인들이 늘  일제 튜너 소장  자랑 하던 시절에 

인덕던스 메칭 코아는 그 유명한 미제 아미돈사 hf 대역 코아 , (2mhz 대역에서 vswr 값이 1: 1에 가깝게  drop )
를  장착하고, c 량 조정용으로 미제 바리콘을 장착 한 이후에 case는 을지로 밀링 골목에서 따고 
분사 페이팅은 오디오 맨들도 조금 아는 광도 백화점 골목 집에서  작업하여 

국산 한모델을  내 놓았습니다.


그러자.. 일부 기술도 없는 넘들이 튜닝이 어쩌구 ...저쩌구..내압이 약하다 어쩌구 저쩌구..하자
급기야 어는 넘은 자기가 개조했더니 성능이 더 우수하다라는 둥..

무슨 똥겁이 많은지 20년 넘게 일제 여러모델이 들어와도 단 한마디도 비평 못하던 겁쟁이들이 ..만만한 국산  나오니 너도 나도 한마디 씩 하더군요 


전자회사 오래 다니면서 알게 된 것인데...

대한민국은 라디오나 오디오  제품 개발 기술자가 손가락 꼽을 정도로 거의 없는 나라인데!!
(生技 즉 제조기술은 우수)


타인이 만든 제품을 입에 개거품 물고  늘어지는 엉터리 고급? 기술자가 존재하는 줄 전혀 몰랐지요.

1년 넘게  노력하다가 할 수 없이  국내 판매는 완전히   접고!
만든 물건 버릴 수는 없고 일본에 들고 갔습니다.



김포 공항 짐을  일인당 20kg 전후로 허용하던 시절이라 짐을 들고 갈 목적으로 두명을 데리고   .....






소위 국산 개발품 들고 현해탄 건너가는 보따리 땜쟁이가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해장국 한그릇만 신세를 져도 꼭 배 그 이상으로  갚습니다.

우린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만  식사 내려면 고급지게 내지..제일 싼 해장국 산 넘이라고 욕 먹을 수 있구요.

암튼 청진동에서 해장국 한그릇 사준 일본 친구 부인들이 전시장에 나와서  판매 부스 물건 정리를 도와주었습다.












빅사이트 전시장에 첫날 약 4만명이 입장하면서 ....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국내서 그렇게 쓉히던 "국산제품" 이 오전에 동이 났습니다.
부랴부랴 동생에게 다음 날 김포 -하네다 비행기로  급히 물건을 더 들고  오라고 부탁하였고 ...

일본 친구 부인들은  다음 날 물품 양도로 조건으로  고객들에게 선주문 받았습니다.


지금도 가슴 떨리는 추억입니다만 ..

일본인들은  나같은 한국인이 만든  소위  made in Korea  물건이지만 

"제품을 열어 볼 수 있느냐?"

하여 

당연히 열어보여드렸고...




뚜껑을 열어드리자,,,






국산 튜너 안에  세계서 가장 내구성이 높은 밀페형 미제 바리에이불 콘덴셔가(군용 무전기에 답재되었던  부품) 장착 된 것을 보고  금방 박람회장 안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갖고 간 물건이  오전에 동이 난 것입니다.

그 당시 제가  몸소 껵고 깨달은 것은 


한국 무선사는 물건을 살 때 ...made in Korea 면  화들짝 놀라면서   들었던 제품을 바로 내려 놓고 

만약 made  in Japan 딱지가 붙었으면 내부 회로도 보지  않고 묻지마로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라는 것을 느꼈지요


그정도는 이해 합니다.

저도 일제 좋아하고 시대적으로  그런  구매 문화가 존재하고 지금도 아주 강하게 남아 있는 나라입니다만

문제는  그 여러 종류 일제 튜너는 무슨 똥겁이 많은지 일언급 비판 못하는 자들이 

만만한 것이 국산이고 
국산은 마치 흑산 앞바다  홍어 아랫도리라고!

사용도 아니해보고 

도마에 올려 놓고 제품 폄하 칼질에  열 올리고....그러면 자기가 무슨 대단한 기술자가 된 것이냥!!

그 후에 무선 접고 오디오로 전향 해보니..오디오 사이트도  국산 무조건 비판하는 그런 엉터리 기술자들이 존재하더군요 .

그래서 글을 쓰기로 했고 ....그 동안 개거품 물고 늘어지는 인간도 글로서 만났구요 

그리고 

내친김에   제품비 소송하고,  경찰서 제품 들고  조사과로 출두하라고 하길레
제품들고 성북 경찰서 조사과에가서 제품 내압 테스트 시연해보이고..

제품 비방하던 상대자는 처벌 받았지요.

그 이후 싸울 필요없이 내리 두넘 더 고소했지요.
악풀자들이 얼마나 많은 나라인지...사이버 수사대에  형사들이  7-8명이 넘더군요,

뎃글 ip추적하면 집 주소가 부천이다, 아님 대전이다, 아님 청도 산골이다...금방 나오더군요.

1. 한국 고객과 일본 고객의 다른점.



국산 개발로 그런 상처만 남았는데...한국 판매 접고 일본으로 들고 갔더니 일본 무선사들은 전혀 다른 구매 태도였습니다.


...뚜껑 열어서 요리조리 보고

"잘 만들었다!"

"백제인은 옛날부터 손재주가 일본인 보다 우수했다!".

"조상  내년에도 좋은 물건 개발해서 갖고 오세요"

어느 노인은 그 다음 날 자기가 직접 만든 맥주 안주를 갖다 주면서 많이 팔고 가시라고 덕담도 주시구요 

더욱이 그 많은 일본인들을 만났지만....

물건너 온  저 같은  한국인 보고 

"장사치니!"

"업자이니! "

"혹은 조선 물건이다" 

그딴  몰지각한 호칭 하는 일본 분은  단 한분도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꺼꾸로!!

일본 기술지 기자가 와서 취재 후에  그 다음달 일본 기술지에 신개발품으로 소개까지 해 주었습니다.

국내도 소위 무선 기술지라는 것이 있었지만

기술지라기 보다는 그냥 잡지 수준의 책 정도였는데 ..무선 동호인들을 위하여 조선제품 소개보다는 일제 제품 광고만 열심히 하던 시절입니다,

꼴에 정치하던 넘들은 무슨 단체 단체 하면 표 얻으려고?   정부 지원금도 뭉치 돈으로  지원하고....
통속적으로 비판 하자면 국민 세금으로 ....생 G랄들 했지요.


저는 경상도 안동 사람이고 외가 쪽 선대들이 비록 좌익계열이지만  일제시대 독립투사가 무려 60명이나
나 온 동네서 자라서 

당연히 저로선 

토착 왜구는 고사하고 .... 어릴적 부터 입만 열면  왜놈 왜놈 하다가!


제품 개발을 해서 국내도 팔아보고 일본서도 팔아 본 이후에... 일본인들은 저에게 호텔에 묵지 말고 자기 집에 묵으라고  일본 갈 때마다  방도 내어 주고,

그 이후 공항에 짐 많이 들고가는 날은 차 몰고와서 짐 싣어 주고.

팔다 남은 제품을 자기 창고에 보관 시켜 주고...

물론 그들이 한국 오면 전주 막걸리 골목을 10번 정도 갈 정도로 저도 되갚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죽창가니 왜놈호칭 버리고 100% 후착 왜구가 되어 일본인들을 신뢰하는  한국인이 되었고
동창들에게도  당당하게 나를  후착 왜구라고  불러라! 했습니다.

업무로   일본 술집들어 가면 당당하게 

" 맛있는 아사이 맥주 마시로 서울서 온 한국인 입니다!"


언급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존경하는 오디오 동호인 여러분.

저를 장사치니  혹은 업자로 몰아가는 인간이 존재하니 장사치 이야기를  오디오 사이트에 기록 해보았습니다만 

제 글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느끼신 분은 ...왜정시대 쓸만한  작은 독립군도 전부 조선인 밀고로 사라진 부끄러운
역사 이야기와 귀결 될 것으로 보고  올려드리니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만 취하시길 바랍니다

오래동안  이방에 글 올리지 아니하다가   

국산 고급 레시버 글 하나 올리고, 업자 소리듣고

내리 글을 세번이나 올림니다만

끝으로  제 의견 하나 드릴것이 있습니다.

요즈음은 오디오 사이트 글을 전혀 읽어 보지 않습니다만
전에 타인의 글도 읽을 보던 시절에 오디오 사이트에  간혹 이상한 글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전문 오디오 개발 기술자들이 수십명 달라붙어서 탄생한 
오디오 제품을 뚜껑을 열어서 

자기가 조금 손을 보았더니 ..성능이 

아주 좋아 졌다.

부품을  수정을 했더니 저역이 좋아졌느니 고역이 좋아 졌는니..
 단순 신호 전달 ..케이불을 무슨 종로 바닥 뱀장사처럼 과대하게 포장하는 글들.

이런 저런 소리 비평하는 그런 사람 글 (특히 실용 오디오 맛없는 방에 올라오는 글들) 을 보고 웃지도 못했습니다.


기술자인 척 하면서 오디오 전문 회사가 만든 것을 비평하는 글  절대 중히 여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 글은 한마디로 엉터리  오디오 글로 취급합니다.

오디오 전문 회사가 만든 제품을 자기가 개조한다?. 소나 돼지도 웃을 일입니다.

일본인들도 잘 만들었다고 인정하는 국산 안테나 튜너를 쓉다가   그동안 벌금형 받은 인간들....

너무 황당해서 절대 웃지도 못할 일들입니다.

허나.. 국산 무선제품을 해방 이후 처음으로 일본인들에게 판매하여  비록 적은 앤화 돈을 들고 

귀국하였으니 나름 나도 애국을 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드림니다.





(빅사이트에서 국산  판매를 도와 준 일본 아지매들과  박람회 끝내고 무사시 고가네이 술집에서 모리아게 완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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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23-09-15 23:46:43
답글

거참 재밌네요..그렇게 신세지면 절 보답한다는 일본이 전세계에 오염수를 뿌려대면서 마안하단 말 한디가 없네요..

한국사람한테 그렇게 통수 맞고 사시는데 그냥 일본으로
귀화해서 사시죠..
무신 부귀영화를 누리시겠다고~~~!

김동수 2024-01-13 12:06:57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 같은 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기에 1억짜리에 점 하나찍으면 소리가 더 좋게 들리기도 하지요. 그만큼 오디오 소리는 정답이 없는 세상입니다. 읽다보니, 선생님의 자신감과 자만감도 함께 교차되어 느껴지는 것도 어디까지나 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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