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참조은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발자크백작이 의뢰한 레퀴엠은 모짜르트는 작곡에 적극적이였으나 자신이 쓴 부분은

 

입당송전체와 키리에(자비송)에서 오페르토라움(봉헌송)까지의 성부와 베이스그리고 오케의 주요

 

음형뿐이였습니다.그후 생전에 모짜르트가 높이 평가했던 요세프 아이블러에 의해 라크리모사의 소프라노

 

성부에서 중단되었고 결국 이작업을 맡은 사람은 제자 쥐스마이어였으며 이는 이곡의 진정성에 대해

 

논쟁을 촉발하는 시발점이였습니다.(푸치니의 미완성 오페라 "투란도트"의 미완성 부분을 제자인 

 

프랑코 알파노가 완성한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만)

 

이후 이곡은 여러가지버젼으로 새롭게 발표되었는데, 최소한의 수정만 가한 "바이어"판,아이블러를 추종한

 

"로빈스 랜던"판,상투스와 베네딕투스를 생략한 "리처드 몬더"판,그밖에 새롭게 수정한 "로버트 레빈"

 

"던컨 드루스"판등등이 존재합니다.버젼에 따라 완전히 곡이 달라지기때문에 음반을 고를때는 유의해야

 

합니다.

 

수많은 음반이 있는데 콜린 데이비스는 거대한 스케일의 오페라적인 연주이며 소박함이 묻어나는 슈라이어,

 

바이어판본으로 연주한 아르농쿠르,그리고 아바도는 여러판본을 절충하여 연주하였습니다.

 

그밖에 칼 뵘,카랴얀,사바타,발터,요훔,코르보등등의 명연주가 있습니다.이번 시간에는 2017년도 라이브연주영상을

 

감상하겠습니다.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