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30여년전에 돌아가셨고 전 세자매중 둘째입니다.

아버지 사고와 관련해 한스러운 세월이 폭발해서 친가쪽은 작년 후로 연을 끊고 지냅니다.

작년에 종중땅 개발한다고 종중땅에 묻혀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묘를 이장했고 그때 종중땅이면 저희도 권리가 있는 거냐 물으니 저희와는 상관없다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뭐 그러려니 했는데 연끊자고 모질게 말씀드렸음에도 어제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니 종중땅 관련 우리 자매가 보상을 받을수도 아닐수도 있으니 가족관계등록부를 보내달라시네요.

땅의 위치가 아버지 고향이라는 거 밖에 모르고 아는 종중도 없습니다.

전에도 큰아버지한테 땅을 뺏긴 경험이 있어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그냥 가족관계등록부를 보내드려도 될까요???저희를 위해서 보내달라는 거 같지 않아 괜스레 의심스럽습니다.

어디에 상담할데가 없어 신랑이 이곳에 글을 올려보라기에 두서없이 올리게 되었네요. 바쁘시겠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