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래  뎃글 잘 봤습니다.

타인이 나름 시간을 내어서 올린 장문의 글을 달랑 단어 몇개로 어떻게하던 해작질 하고 싶은 심보로 활동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 인터넷 공간에서는 


뎃글을 썩어야 할 사람과 썩어선 안 될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좋다는
어느 지인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뎃글로 답하지 아니하고 본문 글로  정중히 답을 드리지요.

제 직업은 요식업입니다

전 기술이 없다고 오디오 사이트에서 이미 여러차례 언급 했구요.

남자가 태어나서 어디 할 짓이 없어서 오디오 기술자로 호칭되기를 바라겠습니까?

젊어서 먹고 사는 문제로 튜너 수리나 앰프 수리를 잘해서 외국 기업에 스카웃되어서  무려 6개국서 근무했지만 
귀국후 불량난 작은 부품 몇 천원 짜리 갈아주고  기술료로 돈 받아서 먹고사는 그런 짓은 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는것보다 제 성품에 전혀 못 할 짓이라서  저에게 어쩌다 튜너 수리를 해주십사하는 오디오 동호인 분들도 있지만 거절 합니다.

암튼  앞으로도 전자 기술자로 타인이 불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저도 물론  인간이니 타인이 저를 불러주기를 바라는 호칭이  있는데 그걸  밝히지요.

지난 17년간 오디오 수많은 오디오 동호인 집을 방문해보 결과 의외로 오디오 동호인분들은 
거반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객관적 자료로는 90%  이상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클래식 음악 취미와 골프 취미는 동질성이 존재하지 않을까?  아님 생활의 여유로 크로스 되는 취미가 아닐까? 

할 정도로 오도맨 골퍼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분들이야  제 골프 언급을 자랑으로 생각 할 분은 없을것이지만...
반대로  오도맨도 아니면서 오디오 사이트에와서 인터넷 뒤져서 상당히 어려운  전문 용어 썩어가면서 별 필요도 없는 전자 이론 몇 줄로 그저 깐죽이 뎃글 즐기려거나...열내면 정치 열상 되는 줄 아는 그런  분들은 

이런  제 골프  이야기도  자랑 아니면 부르조아로  생각 할 수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분 몇몇을 위해 적는 글이 아니고 대다수의 오디오 동호인분들을 위하여 골프 이야기를 해 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골프 대중화를 넘어선 나라입니다.

전국 수많은 골프장이 있지만 폭팔하는 골퍼들에 비해 골프장 수가 적으니 자연   주말 골프 부킹은 매우   어렵고 
회원권 하나에 무려 27억이 가는 골프장도 존재 하는 나라입니다.

일본 동남아 태국,인도,라오스,베트남.필리핀은 한국인 골퍼들로 넘쳐나는 세월입니다.
노후를 골프 즐기면서 살고싶어서 아예 이민을 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골프 잘 치는 분들이 하늘에 별보다 더 많은 나라이고.
미국 pga 무대에서는 한국 아가씨들이 주인이 되었고 남자도  최연소 58타를 기록하는  젊은  선수가 나오더니 불과 한달만에 2승을 거두고 무려 72홀을 no bogy 로 드디어 세계적인 타이거 우드 기록을 넘는 한국 청년이 나왔습니다.

상금이 20억인데..최연소 2승으로 이미 300만딸라 후원사가 나오고...    이러다가 만약 내년  봄에 그린쟈겟이라도 걸치면 우승 한번에 최소 200만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어마무시한 골퍼가 탄생 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선 이런 골프를   부르조아 스포츠도 라고 매도하고는 남을 일이지만 
이젠 골프는  경제폭팔로 부르조아가 아니고 그냥 일반 대중 운동에 가깝습니다.

 골프 연습장이나 아파트 단지 안에 스크린 골프장은 오전 10시만되면 일반 가정주부들로 가득차는 나라지요.

지난번은 문막  센츄리 21에 갔더니 고등학생들이 무려 40여명 단체로 와서  골프를 즐기더군요
즉 고등학생들도 골프 즐기는 나라입니다.

암튼  우리나라는 이제 골프 이야기는 딱히 자랑으로 여길 일도 없을 나라이니 
그딴 오디오 기술 이야기 말고 오늘은 골프 이야기를 하지요.

제가   
죽기전에 나름 타인으로 부터 호칭되기를 바라고 열심이 노력하는 짓이 요즈음 딱  하나  바로 노인 프로 골프입니다.

제 4촌 동생이 국가 대항전에도 나가고 가끔 골프 프로에도 나오지만 동생은 젊었으니 가능하지만 
나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프로 골프는 거의 불가능한 꿈이지만 

사회 여기저기 사기꾼 천지인 이나라에서 많이도 사기 당해 본 이후에
저도 갑자기 골프가 더더욱   더 좋아 졌습니다.

그 이유는 

골프는 사기를 치치 않습니다.
골프 공은 달랑 단어 몇개로 상대를 폄하하지도 아니하고 상처의 말도 하지 않습니다

때리는 되로 죽으라고 목포 방향으로 곧 바로 날러가는..... 인간에게 매우 충실한 공입니다.

또 골프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주는 매우  경우 반듯한 게임입니다.

하여

3년전부터  집 뒷산에  이런 사설 골프 연습장으로 만들어 놓고










요즈음도 매일 200타 이상  매일 매일 연습하지요 








40대 때는 유럽 한인회 골프대회서 장타 상도 몇번 받아보았고, 미국 남부 한회회 골프대회서 상도 타 보고 했지만 

지금 70 중반 달리는 노인이라서 비거리도 줄었지만  지금도 드라이버 거리는 잘 맞으면 230m 정도는  나가지요.

작년에 수도권  ...같은 골프장을 무려 40일 이상 다녔으니 제 취미는   오디오 기술자가 아니고
골프를 나름 치줄 아는  주중 노인  골퍼입니다.






(올봄에 안성서 고교 동창모임 라운드서 두번째 해 본 홀인원입니다)

홀인원은 매주 1회 골프를 가면 57년 만에 한번 꼴이라는 말도 있고 홀인원 확율이 0.008% 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는 벌써 두번이나 해 본 운 좋은 골퍼입니다.


사람은 누가나다 잘 하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님이 내가 깐죽거리는 뎃글이 싫어서 삭제한 제 글을
마치.........기술이 뽀록이 난다는둥...ㅎㅎ

강봉희씨는 사람을 웃기는 능력도 있으시군요.

그리고 대면 인사도 해 본적은 없는 분이...뎃글 인사가 

"저기요.."

시작하시면서 글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 . 

우리 국어가 우수한 글짜라서  단어 하나로 그사람이 어떤 분인지  금방 판독이 가능하지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뎃글 단어들이 거친 사람들은 의외로 실제로는 매우 나약한 남자들이라고  00일보 기사로 나 온 적도 있지요.

종로바닥에가보면 수백억 짜리 건물주는 (와싸다) 아무 말이 없는데...건물주가 자기 건물 앞에 놀러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돋자리(와싸다 방) 를 마련해주면 다들 모여서 좋게 덕담 나누고 놀다가 가면 될 일을

지나가는 행인이 잠시 자건거 주차하려고하면...여기 세우지 마라.
우리 앞으로 지나가지 말고 저쪽우로 돌아가라.... 건물주도 아닌 분들이 오만 해작질 텃세를 하는 나라입니다

암튼 

님이 기술 뽀록 날까봐 글을 지웠다하니 언급합니다 ㅋㅋ 

님 말되로 전 기술도 없고 기술자 소리 듣고 싶은 추호도  없지만 ...아래와 같은 황당한 소리는 일체 하지 않습니다.


콘센트를 갈면 소리가 확 달리진다...
휴즈를 갈아더니 소리가 확 달라진다.
멀티탭 순번에 따라서도 소리가 확 확 달라진다...
아니면 오래전에 제조 된 미제 케이불에서 따뜻한 재생소리를 얻었다.
그거 미군부대 전기 다리미 선 아닌가요?
수신 주파수 대역이 전혀 다른 군용 안테나를 FM 안테나로 사용하면 두툼한 소리를 보장한다..
순동이 소리 맛이 좋다..
mpx를 ift 전단에 걸었더니 소리가 맑아 졌다.
p.c.b 프린팅을 금박으로 하면 소리가 전혀 달라진다.
소리가 차겁다.뜨겁다.
국산 튜너는 공짜로 줘도 못 듣는다.
두너 전무 설계사가 구성한 회로를 ..자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개조 했더니 대한민국 안에서 가장 좋은 소리로 바뀌었다.
달랑  오일 커풀링 하나 갈아 놓고..소리가 기막히게 좋아졌다.

대당 천만원이 넘는 튜너 개발 회사들은 그럼 왜 이런 소리가 전혀 없을까요?

한마디로 너무 황당한 소리이기 때문에 튜너 개발 제조 전문 회사에서는 단 한명도 그런 헛소리 하는 분 존재 하지 않습니다.

" 휴즈를 갈고나니 소리가 좋아졌다는 말은....

한국 오디오 계의 소리에관한 잘못된 인식이 얼마나 황당한지 단적으로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더하기 빼기 이야기로 충분한 수학 계산에서 ..

유난히 어려운 코사인 탄잰트  들먹이면서 종로바닥에서 길가는 사람들 불러서 자기가 마치 인류 역사 이래 최고의 수학자이라고 떠들던 사람..(실제로 있었다)

그런 비슷한 근성들이 한국인 피에 흐른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외국서는 중국인 허풍보다 한국인 허풍이 더 황당할 정도라고 보는 언론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기꾼 봉이 김선달이가 재주꾼으로 회자되고,
다 늙은 아비가 자기 눈 위하여  젊은 딸 임당수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효로 덮어되고 
수령님이 한번 쓰다듬자 갑자기 벼알이 전년도 비해서 배로 늘었다.
학가산 아래 석탑과 의성 석탑은 소백산 스님이 축지법으로 날러다니면서 하룻밤에 쌓았다.

오죽하면 정치 사기꾼들이  희대의 사기꾼을 국가 1호 박사로 추대하여 전 국민을 상대로 공황 입출입시 희죽이 인터뷰 하는  나라가 대한 민국 아니던가요?


그런 이야기는  오디오 사이트에서 벽 콘센트 갈면 소리가 확 달라진다는 분들은 동의 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그런 이야기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


암튼 

뭐 이런 비 전자적이  황당한 소리를 부끄러운도 없이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  대한민국
오디오 사이트에서 저는 오디오 기술이 있다는 소리 들을 마음 전혀 없습니다.


제가 기술도 없으면서도  가끔 상식적인 오디오 글을 올리는 것은  그냥 경험에서 얻은 사소한 오디오 상식을  새로 시작하는  오디오 동호인들에게 만이라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것으로 믿고  자료 차원에서  이방에 올리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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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이 말년에

남은 생에 어주자 같은 인간 만날까 두렵고 

"백구야 헌사마라 못 믿을 손 도화로다!"



시를 읇었던 청량산 산골에 가면
자기 집을 방문하는 客에게 

묵필을 들어서

"自福"

이라는  좋은 글을  써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필력은 없지만 
나이 70 넘으면   해작질 즐기거나 사기치는 인간들 하고는 졸업을 하고 
절대 사기를 치치 아니하는 골프공하고
여생지락 하고, 80이 넘으면 매일 樂樂해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그래선지 이미 5년전에 제 오디오룸에는 

"조자복(造自福)"

이라는  작은 메모가 걸려 있습니다.

오늘 인생 일기는 여기서 줄입니다

혹 

강봉희님도 골프를  즐기신다면 홀인원 꼭 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