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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즈음하여
자유자료실 > 상세보기 | 2017-05-27 19:28:08
추천수 12
조회수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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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제목

더워지는 날씨에 즈음하여
내용
 수박은 원래 원두막에 앉아서 밭에서 가져온 것을 그대로 베어 먹어야 하는 법이죠.

예전에도 그렇게 미지근한 수박을 베어 먹었는데, 그렇게 먹어야 자양 강장제로서 보신할 수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먹는 수박은 냉기로 인하여 소변을 더 배출할 뿐 보양 효과가 적다는 사실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뱃 속에 찬 것이 들어가면 장염을 유발하고, 냉기가 강하면 암이 생성되기 쉬우니 차가운 수박은

멀리하심이 마땅합니다. 더위로 피부에 오르는 열을 찬 음식으로 식힌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참고로 차가운 맥주나 생맥주를 원샷으로 들이키면 체내의 손실된 열을 보존하기 위하여 소변으로 급행 처리하는 것이 우리 몸의 항상성 조절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장에서 급격한 온도 변화를 감지했으니, 우리의 면역 체계에서는 차가운 맥주를 빨리 비워야 체온이 유지되겠지요.

외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었다가 나와서 미지근한 수박을 드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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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원 2017-05-27 21:01:25
답글

수박은 달아야 합니다
달콤한 수박 고르는 비법도 알려 주세요^^

yws213@empal.com 2017-05-27 23:36:23
답글

수박 고를 때 꼭지가 싱싱하고, 꼭지에 연이어져 있는 주름이 많을수록 단 맛을 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

황준승 2017-05-28 00:43:19
답글

수박은 시원해야 제맛이던데요. 저는 수박 먹을 때 영양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시원한 느낌과 수박맛을 생각할 뿐이죠.
옛날에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나 귀하던 시절에나 미지근하게 먹었지,
요즘은 냉장고가 있는데 기왕이면 시원하게 먹는게 기분 좋죠.
시원하게 먹는다고 해서 몸에 나쁜 것도 아니고, 열이 오른 뇌의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도 조금은 있겠죠.
수박을 씹는 동안 입 속 체온에 의해 수박 온도는 많이 올라갈테고
식도를 내려가는 동안 더욱 온도가 올라갈겁니다. 위 속에 들어가서는 잠시 후면 체온만큼 올라가겠죠.
그러니 찬 음식 먹고 소장 대장이 차가워진다는 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잖아요.

수박을 차게 먹어서 소변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수분이 몸 속에 들어간 만큼 배출 되는거죠. 똥 오줌 땀 등으로 말이죠.
수분 섭취량보다 덜 배출되면 몸이 붓게 되는거죠. 먹은 만큼 싸야 정상인겁니다. 차든 따뜻하든 말이죠.

맥주를 급히 많이 마시면, 차게 마시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나 소변 배출이 많은 것은 당연한거죠.
맥주의 95% 를 차지하는 물은 대부분 대장까지 내려가야 흡수가 되니 그게 피속을 돌다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기 까지는 어차피 시간이 걸립니다.
생맥주 큰 컵을 급히 마시거나 독한 술을 마셨을 때에는 식도나 위 등에서 그만큼 알코올의 흡수가
빨리 많이 되기 때문에, 체내에서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됨에 따라서 소변 배설량이 많아지는거죠.
따뜻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가 오히려 빨라지게 되어 소변 배설을 더욱 촉진 시키겠죠.

어쨌거나 저는 미지근한 수박을 먹느니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욕 듣겠습니다.
또 수박이 너무 달면 오히려 끈적이는 느낌이 들고 갈증해소가 덜 되는 것 같아서
덥고 갈증 날 때는 조금 덜 달고 차가운 수박이 가장 좋더군요.
그런데 수박 먹을 때 갈증이 나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갈증나면 냉수나 음료부터 마시게 되니까요.

yws213@empal.com 2017-05-28 03:27:51
답글

준승님, 동의보감에 근거한 정보입니다. 참고로 수박 엿을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참고로 여름에 배탈나는 것은 너무 차게 먹기 때문이며, 그 경우
장에 열을 올리기 위하여 생강을 같이 처방한답니다.
봄가을겨울에는 소변을 보면 몸을 부르르 떨게 되죠?
왜 일까요? 여름엔 그런 일이 없는데 말이죠. ^^

문경석 2017-05-28 10:41:15
답글

없어서못묵지요 나름 시원해도 좋고 미지근해도좋고...

근데 너무비싸요 수박이 ㅠㅠ

그리고 음식쓰레기도.... 큰거하나사면 껍질이반이나오니 ㅋㅋㅋ
그거버리는데도돈이~~~

(수박껍지로 요리 도있긴하던데 아직시도는못해봣습니다.,..)

박진수 2017-05-28 11:39:11

    수박 껍떼기 버리지 마시고 갈아 드세유...
정력에 킹왕짱 입니다...

수박 껍떼기, 호박껍떼기 엔 L-아르기닌 전단계인 시트룰린 덩어리 임돠... ㅎㅎ

황준승 2017-05-28 12:26:24
답글

아, 동의보감에 그런 내용이 있나보네요.

소변 보고나서 부르르 떠는 것은 배설의 쾌감으로 인해 떠는 것이지
저는 소변 보고나서 떨릴 때 추위는 느끼지 못했어요.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따뜻한 오줌을 누자마자 방광속에 찬공기나 찬물이 들어차면
체온을 빼앗기면서 추워지겠지만 그리될 일은 없죠.
만약 요도카테터를 통해 일부러 찬물을 방광 속에 집어넣으면 추워질 수 있겠지만요.
오줌이 빠져나간 만큼 우리 몸의 체적도 줄어들기 때문에 열손실은 없는겁니다.
순간적인 체온의 하락도 있을리 없죠.
반면 찬물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몸이 차가워지니 추위를 느낄 수 있겠죠.
쉽게 설명하자면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우리 체온과 같은 36.5도의 물병을 껴안고 있다가
그 물병을 떼어놓는다고 해서 체온이 빼앗기거나 그로인해 추위를 느끼지는 않는다는 거죠

soni800@naver.com 2017-05-28 13:10:46
답글

아니, 그럼 원석님도 책을 베낀단 말인가? ㅋ

나만 베끼는 게 아니었네, ㄷㄷ

soni800@naver.com 2017-05-28 13:13:42
답글

진수님, 수박 껍데기 그거 확실한 정보 맞죠?

그거 잘못 묵고 설사 좔좔하면 책임지셔야 합니다.

soni800@naver.com 2017-05-28 13:37:41
답글

올해 수박 농사 대박날 듯,

soni800@naver.com 2017-05-28 13:38:53
답글

이걸 좋은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진수님, 우리 머리 좀 맞대봅시다.

대박의 조짐이 드는데요!

soni800@naver.com 2017-05-28 13:45:17
답글

그리되면 곰, 뱀, 등등 그동안 대한민국의 허약한 아저씨들에게서 핍박 받아왔던 동물들도 보호가 되고

우리 농민들의 가계 소득도 올려주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완전 불황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신성장 산업이 될 듯 합니다.

주식도 발행해서 개미들 돈 왕창 긁어 털고난 다음 우리도 안철수처럼 재단을 하나 만들어 봅시다.

"와비싸다 오디오 재단"

soni800@naver.com 2017-05-28 14:12:36
답글

그리고 인지도를 높인 다음 대선 출마해서 난 제20대 대통령하고 진수님은 국무총리하는 걸로 합의봅시다.

영~ 맘에 안 들면 공정하게 사다리 타기해서 대통령을 결정하는 방식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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