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의 길은 아마도 살아있는 생명같아서 .. 귀가 살아있고 단자 연결하고 약간의 들어올릴힘만 있다면
그때까지 갈것같지요 ㅎㅎ 요즘은 단자 연결하다가도 허리땜시 몇번을 쉬게되요
2000년대 들어와서 오디오 정착하자 하고 .. 바꿈질 안하다가
10여년전 다시 바꿈질을 계기로 여태 와싸다를 기웃거리는 자신을 보면 그렇더랍니다
뭐 그래봐야 고만고만한 ..
어찌보면 이상하게도 저하고 마란츠는 여태 한번도 써본적없고 곁으로 듣기만했는데
이또한 이상한게 아닌거같습니다 ...
서브시스템으로 2년여 피셔440에 ar5로 잘들었는데
작년부터 ar5에 산수이 (추억의 산수이지요 ^^ ) 첫사랑이 산수이
여튼 산수이 피셔 산수이 피셔 .. 왔다갔다 ..
그러다가 추억의 온쿄도 잠시 들락거리고 ...
연말에 jbl l100을 친구가 주길래 ... 인클로져는 몇십년 창고에 박혀서 썩은 ..
그거에 산수이를 물려듣는데 웬지 .. 산수이가 100을 100퍼 실력을 발휘못하는것같더랍니다
장터에 피셔 400t가 떳길래 .. 그래 이거.. 그동안 400t도 궁금했었는데
500tx는 기억속에 들어본기억이 .. 박력있고 임장감있던 .. ar스픽의 인간적 투명감? 은
없지만 원래 ar이 첫사랑이라..
결과는 완젼 성공입니다 ㅎㅎ
거실에는 네임250dr과 42/스냅스에 ar3물려있지만
클래식이나 어쿠스틱음악.. 째즈의 뺏따솔로 용인데요
이건 올인원이네요
너무 행복해요 .... 이런기분 나눠봅니다 ^^
주절주절 기분좋게 두꺼비한잔에 doors.. 닐영 down by the river등등 락.. 째즈면 째즈
그냥 녹아드네요 노래로 하루 마감합니다
자기가 그때그때 좋으면 좋은거 아니겠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