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범 선배님 답변 고맙습니다.
아무도 도움을 주시지 않아 저 울뻔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의 컴퓨터용 앰프는 40년이 넘은 소형 아날로그 리시버로서
이게 요즘 디지털 앰프와 같이 험 유입 차단장치(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던데...)가
없어 usb로 연결만하면 컴퓨터의 잡음이 유입되어 음악소리보다 웅~하는 소리가
더 크니 당최 들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리발 허름한 usb dac 두 대, 그리고 몇 천원짜리 usb케이블 3개를
번갈아 가면서 연결을 해보았지만 모두 같은 결과였습니다.
본문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비교적 최근의 소형 디지털 리시버에서는
전혀 험이 나지 않습니다.
아나로그 소형 리시버가 소리가 조금 낫다는 이유로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글세요, 접지문제로 해결될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해보시죠...
우리집은 30년 넘은 아파트인데 착공 당시 110V에서 그 후 220V로 승압 공사시 접지를 설치 해 놓았는데 접지단자가 없는 콘센트로 시공해 놓았더군요...
한번 콘센트를 개봉 확인해 보시고... 접지공사가 안되어있다면... 유선 케이블 쪽으로 접지를 해도 됩니다...
에구~ 저는 콘덴서, 저항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머리가 딱 아픕니다.^^
그나저나 말씀하신 사이트 들어가보니 제가 아는 닉네임이 나와서 반갑네요..
앰프 자체의 문제라면 다른 입력단에서도 (입력신호가 들어가지 않더라도)
볼륨을 올리면 웅하는 소리가 나야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현재 컴퓨터 usb단자 --->usb 케이블 ===> 광변환장치 ---> 광케이블 --->
usb dac ---> 앰프 순으로 연결하니
9시 볼륨까지는 웅~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평소 9시까지 볼륨을 올리지 않으니 마 이대로 사용할까 합니다.^^
케이블도 바꿔보고, usb dac도 바꿔 보았지만 저의 능력으로는 항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