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설이 떠올랐습니다.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삼성 VS LG
이번에 '스피너'라는 턴테이블을 구입하면서 삼성이 홍보하고 배송하는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삼성이 하만 인터네셔널이라는 굴지의 오디오 그룹을 인수함에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하만 인터네셔널은 JBL, 마크레빈슨, akg, 하만카든 등등 미국 굴지의 오디오 생산 그룹이죠.
본격적인 오디오 시장에 삼성이 진출하는 건가?
왜? 삼성 냉장고 스피커에 AKG 마크가 붙은 것을 보고 실소를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데 요즘들어 OLED를 위시한 영상으로 LG를 따라잡지 못하자 삼성은 오디오를 선택하지 않았나 해요.
영상의 LG, 음향의 삼성.
이 대결 구도로 간다는 것이죠.
영상 분야는 한번에 몫돈이 들지만 음향은 각각의 부분들이 세밀하게 나누어져 있어 적은 돈을 매 번 계속 지출하게 만듭니다.
삼성의 소비자 판매전략도 이에 맞추지 않을까 합니다.
가설이 조금 그럴듯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