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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이 컨넥터는 일반적인 프리나, CDP 등 출력이 수백mV 정도되는 기기들을 연결할때는 괜찮지만, 턴테이블은 출력이 아주 미약하므로, 같이 연결된 다른 턴으로부터 큰 험을 유발시킵니다. (경험자)

턴테이블 하나는 포노단에 연결하시고
다른 하나는 별도의 포노앰프를 구입하셔서 aux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프로젝트오디오 포노박스 같은 경우 10만원도 안하지만 성능은 매우 우수합니다.

포노단에 소스셀렉터를 연결하고, 소스셀렉터에 턴테이블 2개를 연결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론적으론 그렇게 하면 되는데,
포노쪽은 노이즈를 잘 타서... 그라운드만 잘 잡으면 이렇게 해도 될 듯 합니다.
혹시 이렇게 해서 문제가 되셨던 경험이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이 방법은 회로적인 관점에서나 생각해 볼수 있는것이고, 실제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라운드 처리를 아무리 완벽히 하더라도, 셀렉터자체에서 기본적인 히스노이즈도 같이 유입이 되어 증폭되므로, 적용불가합니다.
그것도 그렇고, 프리볼륨을 0으로 놓치 않은 상태에서 셀렉터스위치를 돌리면, 스피커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 저것 시도해보다가, 비싼 트위터 하나 해먹고, 결국은 포기했고, 정히 두대를 연결하려면, 위에 승기님 제안처럼, 프리입력단에 따로따로 연결해서 사용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