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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4000 씨리즈에 대하여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6-26 12:53:51
추천수 0
조회수   2,021

제목

JBL 4000 씨리즈에 대하여

글쓴이

김흥식 [가입일자 : 2012-08-24]
내용
오늘 문득 장터를 보다가 평소 정말 궁금한 사실이 있어서...



JBL 4000씨리즈 종류가 엄청 많고 도대체 왜 이렇게 비슷비슷한 기기를 남발 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일단 장터에 올라온 것 정리해 보니



4307.. 4311.. 4312A,B,C,D,E.. 4318 ..4319..4321..4331..4334..4338..4343..4344..4345..4348..4429



 등 18개가 거래 되고 있네요..아마 이외에도 엄청 더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만



그중에 가장 인기가 있는것은 단연 4312..4344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인기차종인 쏘나타를 보면 매년 껍데기를 바꾸던데 그런 차원인지?



하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정답을 찾을 수 없네요



심각한 고민은 아니고요..그냥 심심해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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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2019-06-26 15:41:16
답글

JBL 43시리즈가 최초 출시된 지 40년이 다 돼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길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델이 많아졌다고 봅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JBL 43시리즈 보다 이후에 출시된 B&W 800시리즈도 Matrix8~~, Matrix8~~MK2, Matrix8~~MK3, Nautilus8~~, Nautilus8~~D, Nautilus8~~Diamond, Nautilus8~~D3 까지 모델이 참 많죠.

김흥식 2019-06-26 17:54:00
답글

영철님의 명쾌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JBL 스피커 역사도 대단히 오래되었네요,,제가 알기로 오래된 스피커 빈티지 AR..KEF..탄노이등 인데

1960년대 제작된 제품들이 지금도 거래 되는거 보면 참으로 대단한 장인정신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B&W도 둘째 가라면 서러운 스피커의 명가 이지요

현대에 이르러 골드문트..MBL..다인..윌슨..포칼..아방가르드 등의 초고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우리 민초들에게는 넘사벽인것 같습니다

김영지 2019-06-27 23:03:00
답글

스피커가 회로가 간단하다 보니 내구성이 그나마 긴 것이 원인일 겁니다. 다만, 자석이 오래되면 약화되니 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구요, 기타 우퍼 에지 갈아주는 것 외엔 별 소모성인 것도 없네요.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스피커 자작을 많이 시도한다는데 울나라는 아직도 그런 분위기는 높지가 않네요...

김흥식 2019-06-28 03:22:25

    영지님의 말씀에 심히 공감하는 바 입니다

AR..알텍..탄노이 같은 빈티지 스피커 통을 벗겨보면 통속에 유닛하나에 네트워크 선 달랑달랑 달려있던데 이런것이

심지어 천만원 넘는 중고품도 있고요 그런것에서 심오한 소리가 나온다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초고가제품에 쓰이는 유닛 구해서 자작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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