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지와 포노앰프 정합시 로딩 임피던스와 로딩 캐패시턴스를 카트리지 기준으로 정합하는 걸로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뮤지컬 피델리티의 MX-VYNL 포노앰프를 들여서, 전면에 이런 세팅값을 바꿔가면서 느낀점은
흔히 얘기하는 권장 값과는 다른 값이 더 좋은 음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포노앰프가 문제 인지,.. 카트리지의 문제인지... 그럴수 있는 현상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MM 의 경우, 레가 엘리스2 의 경우, 100pF 보다는 50pF으로 했을때 더 개방감있고 생생한 소리였습니다. 200pF, 400pF-,.. 식으로 올려보면 답답하고 좁아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MC로 DL-103 의 경우, 로딩 임피던스를 50오옴-100오옴-200오옴-400오옴-800오옴식 으로 변화 시켜보면, 400오옴부터는 더커져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어째든 100오옴보다는 400오옴 800오옴이 더 많은 정보가 들어오고, 대역도 넓게 느껴졌습니다.
공간감있는 툭 터진 소리입니다. 100오옴은 좀 답답합니다.
마치 앰프에 NFB를 건것과 NON-NFB 소리의 차이 같은...
제 추측으로는 포노앰프의 특성인듯 한데요....
이렇게 사용했을때 음에는 어떤영향이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