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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악 or 하베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6-22 11:40:26
추천수 0
조회수   3,313

제목

프로악 or 하베스

글쓴이

조면제 [가입일자 : 2003-10-28]
내용
안녕하세요 날이 엄청 더워 졌네요ㅠㅠㅠ

잠잠하던 기변 병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현재 네임 282 250에 프로악 d48물려 잘 듣고 있읍니다.

근데 자꾸 하베스 모니터 40시리즈 소리가 듣고 싶어져서요

주로 클래식을 듣는 편인데요....



여러 고수분들 어떠신가요?

프로악 d48 vs 하베스 40.1/40.2 둘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네임에 하베스가 잘 어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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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호 2018-06-22 11:48:53
답글

제 생각에는 하베스 별로에요^^^^ 잘은 모르겟지만 소리가 조금 흐리멍텅~~~... 다른 고견들 들으세요^^^

조면제 2018-06-22 11:51:45
답글

실은 대구경 우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는거 같아요 ㅠㅠㅠ
프로악은 유반 두발, 하베스는 12인치죠?

조면제 2018-06-22 11:53:39
답글

장터에 하베스가 나왔어요 ㅠㅠㅠ

유현호 2018-06-22 12:04:56
답글

모르겠어요... 차라리 그라함이 나은것 같아요^^^^

조면제 2018-06-22 12:21:07
답글

장터에 하베스가 나왔어요 ㅠㅠㅠ

문천호 2018-06-22 12:57:29
답글

예전에 로하스에 대한 엄청난 극찬의 글들을 많이 접하고,,꿈에그리던 스펜더 bc1을 입양해서 떨리는 심정으로 듣고 엄청난 실망을 한적이 있습니다..유현호님 말씀대로 똑 그대로더군요...특히나 가요 팝에는 진짜,,욕나왔습니다. 앰프 매칭이 잘못된것일수도 있는데,,그걸 감안하더라도,,,영 실망스러워스 바로 내쳤습니다....감미롭고,,임팩트도 있고 음장감도 있고,,뭐 이런게 전부 실종된것같았습니다...좋은 매칭을 하면 달라지겠지만,,,로하스는 고집이 너무 쎈것 같았습니다

정영철 2018-06-22 13:28:29
답글

하베스 40 계열은 하위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하스에 대한 선호도가 없는 분들도 충분히 납득할 만한 광활한 스케일에다 특유의 질감 있는 소리가 더해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하베스를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인데도 말입니다.
로하스 중에서 하베스가 왠지 디자인이 제 취향과는 안맞더라구요.
제품 명판을 조악한 디자인의 스티커로 처리한다던지, 포트 개구부 마무리가 투박하고 프런트배플의 유닛 위치 밸런스가 어색하게 보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튼 40.1의 소리에는 감동했습니다. ^^

이정수 2018-06-22 14:17:14
답글

d38을 2년간 사용하였고 지금은 40.1을 사용 중인데요.
둘다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동안 프로악을 사용하셨다면 40.1도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조면제 2018-06-22 14:42:16
답글

저음의 차이가 궁금해요
프로악의 약간 단단한? 저음과 하베스의 풍부한?깊은? 저음...아닌가요?

이정수 2018-06-22 17:10:29

    내! 그리보면 맞고요.
저음이 약간 퍼지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풍부한 저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로악도 무대감과 저음의 쾨감이 상당하지만
제어만 잘하면 40.1은 또 다른 맛이며.
특히 대편성은 차이가 좀 납니다.

권태형 2018-06-22 15:03:44
답글

40 시리즈는 도전해볼만할 것 같아요.
진공관보다는 tr로 매칭해보세요.

송준영 2018-06-22 15:59:12
답글

하베스 30부터는 소리 괜찬습니다.
인클로져, 유닛 사이즈 커진것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소리가 자연스럽고 여유로워요.
톨보이 형보다 궤짝형이 소리가 더 좋죠

이강세 2018-06-22 18:43:28
답글

취향의 차이 겠지만 개인적으로 통울림 소리 자체가 별로 달갑지 않아서......

조면제 2018-06-22 19:16:37
답글

네임 분리형과 40.1의 매칭도 좋을까요?

백경훈 2018-06-22 20:26:15
답글

하베스가 별로다고 하신분들은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임재욱 2018-06-22 21:08:43
답글

경훈님 말씀처럼 취향차죠 뭐. 저도 프로악 D18 - 하베스SHL5 - D30 으로 사용했었는데요 (30평 아파트 거실)
프로악 보다는 SHL5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 참 D30 이전에 SC1도 들였었는데 이틀 정도 듣고 팔았죠.

물론 D48은 D30하고는 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의 의견을 빌리자면 40.1은 shl5 와 비슷하고 저음의 깊이, 공간감 등이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저도 40.1 정도면 오디오 졸업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악은 너무 위로 많아요. 한도 끝도 없죠 ^^



구준식 2018-06-23 11:39:52
답글

저는 네임 202/200 Set 에 D18을 사용중입니다.
서브로 하베스 P3esr을 서재에서 쓰는 중이기도 합니다...
제가 쓰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중이시군요....
참 좋은 소리가 날것 같습니다....
저도 향후 스피커 바꿈질을 한다면 고려중인 기종이 하베스 40입니다...
하베스 소리는 이래 저래 오가며 많이 들어봤는데..
확실히 끌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건 항상 하는 생각인데
매칭의 자유로움은 하베스쪽이 좋을듯 합니다...
(하베스가 앰프를 다양하게 매칭해도 피곤함 없이 잘 받아줄 느낌입니다)
그런데 정교하게 매칭해서 원하는 쪽으로 잘 다듬으면
프로악쪽이 한방이 있을듯 합니다..
프로악쪽이 좀 칼칼한 느낌이고... 하베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조면제 2018-06-24 13:21:16
답글

고수님들 코멘트 감사합니다
일단 함 가보겠읍니다 ㅎㅎ

최우영 2018-06-25 18:14:24
답글

D18,D28을 소유해봤고 D38,D48은 여기저기 다니며 동냥으로 들어본적 많습니다.
18,28은 소리결이 좀 가는 면이 있습니다만 38부턴 신세계더군요...

김대열 2018-06-25 21:26:02
답글

댓글들 보니까 bgm용으로 하나 들이고 싶군요

박영배 2018-06-25 23:57:35
답글

저의 경우는 하베스 SHL5 Plus 에서 D48로 넘어왔다 얼마전 40.1로 안착했네요
앰프는 레벤 분리형이었구요
40.1 완전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론 많은 차이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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