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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초보자들 대상 시연에서 최고의 음감은 '여친이나 아내와 함께 듣는 라디오 음악'이라고 설명했었습니다. 문화상품을 즐기는 것이라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죠. 제가 들었던 최고의 음감은 고딩 때 비가 많이 오는 겨울철, 하교하고 커피 한 잔 들고 창밖 쳐다보며 듣던 소니 구형 라디오 소리였습니다.
손태현님 왕공감합니다. 하지만 2가지 문제가 있는데 -> 1시간 정도 지나면 잠이 스르르 오고(불면증에 어두운 조명이 효과) 어두운 곳에서 동공확장, 안압상승으로 눈건강에 안좋을 수도 (확실치 않음) 덧붙여 여기에 길들여지면 밝은 대낮에는 몰입이 안된다는 것 밤 늦게까지 듣고 싶은데 눈꺼풀이 내려와서,... 다음날 저녁으로 넘기고...한시간 듣다 또 담날로...
어둑한 조명에 옆에 여친 있으면 음악 듣다가 자꾸 딴짓을 할거 같아서 음악감상에 집중을 못할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