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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쿄 tx-8050 을 써봐서 한글자 적자면 소리자체는 플랫합니다.
다른 의미론 심심하다라고 볼 수 있고, 온쿄 특유의 맑은 소리는
안나기 때문에 기존 a 라인을 들어보셨다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네요

    좀 평범한가봅니다. 온쿄는..
저음이 묵직한것을 찾는데 온쿄는...ㅡㅡ

    tx 라인은 플랫하고, a 라인 특히 9000r 은 단단하진 않지만
묵직하게 쭉~ 깔립니다. 저음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엘락이나 ls50 에 추천들 합니다.

단단한거랑은 좀 멀어 보이네요

    a라인 으로도 제품을 찾아보겠습니다
엘락제품과 ls50

    9070 이나 9000r 이 리모컨으로도 톤컨트롤이 되고
무엇보다 하고난뒤 인위적이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저도 밑에분과 마찬가지로 온쿄와 같이 일본 앰프들이
일본 주택에 맞게 셋팅되어서 그런지 넓은 공간에선
허전할지 몰라도 작은 공간이나 방안에선 보컬에 맞게
셋팅되어서 층간소음 신경 안쓰고 듣기엔 좋습니다.

야마하 r-n602 은 편의성이 강조되는 리시버라고 생각됩니다.

    편의성말고는 음색이나 저음 이런쪽의 장점은 없는지요?

제가 판단하는 노영주님의 취향기준인 볼륨을 많이 올리지 않더라도 묵~~직하게 깔리는 베이스의 저음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소리를 가장 원천적으로 처리해주는 프리앰프의 본질에 접근해서 문제의 해결점을 모색해야지, 괜시리 죄없는 인티앰프들 탓할게 아닌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파워앰프는 싸던 비싸던, 댐핑만 50이상 받춰주면 마치 충직한 돌쇠처럼 그저 주인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일을 할 뿐 입니다. 스피커도 이런 관점에 특별히 벗어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소리의 주체인 주인이라 하면, 프리앰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에서 원천적으로 진짜 주인의 취향대로 중/고역이던, 중/저역이던 원하는 취향에 맞춰서 톤콘트롤을 하여 파워에 보내줄수 있다면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조건들을 인티앰프라던지, 스피커에서 맞추기는 현실적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쳐야 그나마 아주 어렵게 찾을수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권장하는 조건은, 우선, 간편하게 콘트롤 (라우드니스) 이 되는 프리를 구하셔서 아무 파워에 연결해 쓰시면, 아마 거의 대부분 특정 파워앰프, 스피커에 상관없이 가장 취향에 접한 사운드를 접하실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 프리를 조정해서 들어도 매한가지더군요.ㅠㅠ
그래서 그냥 편하게 인티로 갈까합니다.

근데 선생님의 말씀대로라면 프리앰프를 다른거로 교체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는군요.

지금 인티앰프쪽을 좀 더 알아보고 프리로도 귀를 열어놓겠습니다.

고민하시던 SAE502로 가셨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SAE502 나 1311 추천합니다. 트랜스험이나 유도험이 그나마 작은 기기를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상태에 따라 다르겠으나 20만원 안쪽 입니다.

    아쉽네요. 좋은기기가 있었는데 제가 잡지를 못했군요.
조금더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써본 바로는 과거 80~90년대 온쿄제품들도 잘 맞을것 같습니다.
인켈류 앰프와는 가는길이 비슷하기도 할 뿐더러 인켈앰프에 비해 소리의 윤곽도 비교적 명확한 편입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일본식(?)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 앰프를 써본 바로는 집안에서 위아랫집 눈치 안보고 편하게 이지리스닝 하기에는 인켈이나 과거 일본앰프들이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와싸다에서 일본앰프들에 대한 선입견이 다수 있습니다만, 공동주택에서 적정볼륨이라도 확보되었던 사용기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편입니다.

    80~90년대의 온쿄와 요즘 나오는 온쿄는 다른 소리가 나는건가요?

사실 집에서 아파트에서 음악듣기에는 크게도 못듣습니다...ㅠㅠ

일본앰프에 대한 선입견이 전 써보지도 않아서 없습니다. 단지 잘 몰라서 못쓰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기기로 음악듣기가 쉽지는 않네요

저음은 말씀대로 단단하면서 강하게 나는 것이 좋은데...

보통 100만원 이하에서는,
저역이 강하지만 좀 풀어지거나,
단단하지만 양이 적거나,
아니면 단단하고 강하지만 다른 면이 부족한 앰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단단하면서 강하려면 일단 전원부가 튼실해야 하기에
출력이 높고 묵직한 앰프들이 그러한데...

낮은 가격대에서는 PA 앰프들이 단단하면서 강한 저역을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대역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죠...

저역이 좋으면서, 나머지대역까지 좋은 앰프는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구요...

말씀대로 낮은 가격대에서 저역만을 찾고자 하신다면 PA앰프 만한 것은 없을 겁니다.
크라운 K1, K2 같은...

SAE 502 파워도 가성비는 좋은데, 전반적으로 9030 보다 낫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소리가 그리 맑지 않고, 저역이 경쾌한 쪽이지 묵직하고 깊게 찍어주는 성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1311T은 더 저렴하지만... 저역이 풍성한데 풀어지고, 나머지 대역은 거친 성향이라 그리...

금액을 따지지 않는다면, 크렐이나 볼더. 저음도 좋고 나머지대역도 좋구요...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대의 국산 중에서 찾는다면,
리비도 카멜레온+M35(MKIII) 조합이나 사운드포럼 사라지다2 정도도
중고가 200만원 미만에서 고려할 만 하다 봅니다.

    가격을 더 올린다면 150이상도 고려중이긴합니다.
9030에 준하는 저역의 맛이 나면 됩니다. 그 이상은 제 귀가 너무 호사라 잘 느끼지도 못할거에요.
말씀하신 리비도나 사운드포럼....이중에서 장터에서 그나마 본것은 사라지다2정도만 봤습니다.
기기가 생각보다 좋아서 잘 안나오나봅니다.

데논은 중저역이 좋다기 보다는 고역이 답답하다고 보는편이 더 나아요, 인켈도 마찬가지구요,

인켈이랑 데논이랑 거의 음색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9030앰프에 귀가 익었다고하니 데논을 저에게 말씀을 하셨나봅니다.
데논 제품이 과거 80~90년대것과 요즘것이 거의 비슷한 소리를 내주는지 궁금하네요.

가격대 착하면서 저역이 묵직한 제품은 나드 s200, 프라이메어 30 구형파워 정도가 생각납니다.

인티로는 오디오아나로그 마에스트로 구형 제품이 상당히 저역이 좋았습니다.

    적어주신것중에서
오디오아나로그 마에스트로 이 제품은 장터에 나온것을 본적이 없네요..ㅠㅠ

오디오 아날로그 마에스트로는 저역이 묵직하긴 한데 단단한 느낌은 좀 적었던 기억입니다. 저는 avi s21m인가 했던 앰프가 저역이 단단했던 기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