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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예전에 읽어봤었는데요 이상하게도 전 역효과가 나네요
스피커 뒷벽에 붙여놓으면 보기에도 이쁘고 좋은데...
사용 못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ㅠ

소리가 산만해지고 나댈 때 효과가 있죠. ^^
8949를 무심코 4989로 썼군요. ^^ 수정했습니다.

제가 본문에 링크된 스피커인 카시오페아 감마4 를 2.5 시간 청음해본바에 의하면 두 분의 말씀 모두에 공감합니다.

우선 감마4 가 굉장히 시원한 소리인데다 작은 볼륨으로 듣는 용은 아니다 보니 청음 공간이 링크된 곳 처럼 대리석 기반이라면 SM-8949 가 이를 차분하게 정리해주게 되죠~!
반면 사용 스피커가 시원한 소리가 아니고 룸의 반사가 이미 충분히 억제된 곳이라면 그 효과가 크지 않거나 반감이 되는 것도 사실로 여겨집니다.


추신) SM-8949 가 한 달도 안된 사이에 20% 씩이나 가격을 내렸네요? 두 달 전과 비교시 무려 35% 가격 인하가~! 냄새나 해결해주지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피커 뒷벽이 대리석이나 아트월이고
흡음보다 반사가 심한곳에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제 방은 이미 흡음이 많기에 역효과가 나나봅니다.

그래도 8949 산게 후회는 안되네요
스피커 옆벽에 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