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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선재들의 영향이 꾀 크군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22 21:40:44
추천수 18
조회수   3,281

제목

오됴선재들의 영향이 꾀 크군요.

글쓴이

이정수 [가입일자 : 2009-05-07]
내용

모니터40.1을 네임 분리형으로 듣다 좀더 밀도감있는 소리를 위해서
A급앰프를 들였는데 처음에는 그리 감흥이 않오더군요.

오됴쑈에서는 작은 음량으로도 상당히 좋았다고 했는데,
네임의 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실망했습니다.

혹시 에이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몇개월간 들어보다,
문득 인터선이 걸리더군요.

오래전 국내공방에서 신품10여만원주고 구입한 단심 언발란스인데,
ia-4에 발란스연결단이 있는 것을 보고
장터에서 중고로 20만원 정도하는 발란스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소리가 변하내요.
약간 답답했던 소리들이 상당히 선명해졌습니다.

특히 중저음의 소리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소리의 양감이나 무대감은 특별히 바뀐 것은 없는데
해상력이 좋아지니 덩달아 악기 분리도, 무대감, 소리의 따스한 온기등 
훌륭한 질감이 나오내요.

ia-4가 앞단을 신경써야 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이런 말이었나 봅니다. 
밤시간에도 작은 음량의 대편성이 나름 들을만 합니다.
물론 낮에 볼륨좀 울려주면 더할나위 없내요.

오됴입문후 선재는 그냥 막선만 벗어나자 했는데
그게 아니었내요.

이제는 파워선들을 바꾸는 중입니다.
역시 중고가 20전후로, ㅎㅎ;;

dac용으로 먼저 교체하였는데
이번에는 아리송합니다.

담주, 인티용파워선 교체해 보면 좀더 좋아 지겠죠.!!

선재 정리도 신경 좀 써야 겟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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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성 2016-10-23 04:09:26
답글

서그덴 인티가 내장 프리단이 충실하다고 주장하네요

내장 프리앰프에 진짜 풀밸런스 앰프가 구현되었다면

지금까지 언밸런스 싱글엔디드로 사용하시다가

풀밸런스 에서 풀밸런스로 바뀐 영향이 더 크리라 보입니다

물론 풀밸런스도 구현 수준에 따라서 가짜 수준이나 고정밀 수준이 존재하겠습니다

케이블은 중간에 납땜으로 금속 분자를 바꿔서 연결된다면

무슨 순은 7N이라도 별로 의미는 없겠습니다

국내 올닉처럼 동선을 동단자에 1천도 용접으로 연결한다면 분자 수준의 연결도는

순수함을 인정할 수 있으나 애초에 단자가 금도금에다가 다시 내부 기판에 저렴한 납땜과 내부 배선이 지나가고

전원도 Fuse가 너무 가는 선인데 밖에다가 구렁이선을 연결한다고 달라진다는 식은

화물숭배에 지나지 않는 접근 법으로 보입니다


하여간 선때문이라면 비슷한 재질의 유사 가격대로 언밸런스 선을 구해서

다시 비슷한 금속과 단자로 비교해 보시면 좀 더 논리적입니다


맬런스가 장점을 가지는 용도는 5미터 이상 1백미터까지 장거리 전송을 위해서

2V의 언밸런스드 신호를 5V로 키우면서 180도 위상의 반대 파형을 2개로 보내서

도착시에 비교해서 노이즈를 제거하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신호의 강도가 2배 이상이라서

일반인들은 볼륨이 커지면 소리가 더 좋아진 착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설치 공간에 RFI EMI가 많은 환경인 경우는 밸런스로 연결하면 노이즈도 줄어듭니다


결국 유사한 금속과 가격대 케이블의 비교가 증요하고

동일 볼륨의 크기로 비교해야 과학적입니다

전원 케이블은 5V의 수십배 크기이며 교류 AC라서 금속 분자의 영향이나 외부 노이즈 유입이 어려워서

케이블 바꾼다고 소리가 달라질 How:to는 작습니다

미국에서 오디오 동호회 회원들이 아주 비싼 전원 케이블을

블라인드 테스트했으나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과학적으로 변화된 기술이나 회로를 하나씩 구분하면

왜 변화가 생기는 지 정확히 구분하는 오디오 생활이 좋겠습니다

최학성 2016-10-23 04:34:32
답글

IA 4 내부 기판 사진을 볼때는 내부 프리앰프도 언밸런스드라고 보입니다

Pre Out 단자에 밸런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SimAudio에서 진짜 풀밸런스 신호가 5V 4개로 전달되어도

그 중에 5V 2개만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가짜 밸런스 회로 입니다


http://www.tinman.co.kr/board/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8&sca=AMP&page=10#.WAu9XxnH3qA

결국 밸런스 케이블의 금속적 특성이나 임피던스 차이는 아주 조금 존재하는 경우이고

그냥 2V 에서 5V로 볼륨이 커져서

소리가 커지는 효과로 음질이 개선된다는 착각이 크게 느껴지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정수 2016-10-23 08:10:04

    결국 착각이었군요.

전기공학적으로는 일자무식이라
무슨소리인가 해서 여러번 읽어보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희안한게 볼륭상 수치보다
들리는 음량으로 조절해서 들어보면
분명히 해상도가 증가하였는데
그것도 확실하게 말입니다.

거참 희안하내요.

파워선 교체했을때는 별로 바뀐게 없었는데,
언발란스와 발란스의 연결차이 그것도 풀발란스도 아닌,
이유가 있었던가 봅니다.

나머지 파워선 교체해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 듯합니다.

최학성 2016-10-23 17:43:39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북한도 파키스탄이나 러시아에서 핵기술 사다가

수소폭탄도 조립하는 21세기입니다

기술 특허는 20년 지나면 아무나 복제해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공개되어서 전부 보급된 현실입니다

2채널 스테레오 오디오 기술은 난이도가 낮아서 신호 복제가

80년대 싯점에서 자유로운 상태였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Bob_Carver

원하는 음색은 어떤 앰프도 케이스 열어서 회로 구경도 필요없이 복제가 가능합니다

비행기에서 사용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원리가 사용됩니다

이미 50년 대에 핵잠수함의 진동 소음을 줄이려고 반대 파형을 쏴서 상쇄시키는 기술입니다

요즘은 은밀히 침투하는 특수전 헬기에도 활용된다는 21세기입니다


오디오 가격이 너무 비싸니 심심해지면 해볼 만한 가격이

케이블 뿐이라서 소소하게 창조 경제에 적선해주시는 건 기부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thewelltemperedcomputer.com/KB/Perception.html

이정수 2016-10-23 18:13:29

    최학성님 글 감사합니다.

게속 어려워 집니다. ㅜㅡ;;

사실 오됴선재에 대한 기대치는 저도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셧듯이 주력기를 기변하기엔 너무 출혈이 커서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죠.

제방은 3평이 조금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스템과의 거리가 불과 2미터 남짓하지요.

제생각에 오됴의 구성비율로 보면 공간이 20%는 먹어 준다고 봅니다.

그담에 전기가 20%, 스픽이 30% 앰프소스기, 선재등등30%...

보다시피 선재들은 사실 크지않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첫번째 전기,

오래된 아파트 환경이라 태생적으로 전기상태가 별로입니다.

얼마전 측정해 보니 210V가 안되더군요.

제가 오됴시작한 초기에 사용하던

프로악 2000시그네처하고 레벤300x를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 옮겨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대략 20평대의 높이2.5미터 온돌로된 식당인데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엇죠.

다만 그 유리들 주위로 상상히 많은 화초 들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들어본 소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시골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해서 맘껏들었는데,

친구어머님을 위해 이미자, 패티김, 나훈아 , 남진등 예전 곡들 위주로 틀어 드렸습니다.

그건데 제가 들어도 너무 훌륭하더균요.

그냥 가수가 직접 와서 노래들려주는 것같이...

친구어머님은 감동해서 동내 친구분들 집합시키고. ㅎㅎ

제가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유는..

그 식당에서 측정한 전기는 220v를 상회 햇다는 겁니다.

공간도 주요했지만 단독주택식당에서 전기질이 아파트 보다는 헐 좋은거죠.

지금도 이 시스탬을 다시 그곳에서 들어보고 싶지만 엄두가 않나내요.

구린아파트 전기를 조금이라도 좋게해보려고 신경쓰는 부분이

선재와 단자, 멀티탭들이 아닐까 합니다.

주명철 2016-10-23 09:51:20
답글

이정수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확실히 좋아진 것으로 믿으십시요.

선재에 돈을 쓰지 않을 분은 선재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이론적 근거에 설득당하면 그만이겠지요.

그러나 모처럼 큰 맘먹고 선재나 특정 제품을 사서 썼더니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고 만족하는 분도 많습니다.

모두 개인적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선재의 영향을 믿는 사람은 바보고, 그 영향을 믿지 않는 사람은 똑똑하다고 단정하긴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파워선 교체하려고 결심하셨으니, 궁금증을 풀어보시라고 권유합니다.

전 최근 PS Audio AC-12를 사서 큰 변화를 느꼈습니다.

(선재의 분석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이정수 2016-10-23 10:56:19

    오! 저도 ps audio 입니다.

인터선, 파워선 전부 이곳장터에서 따로 구입하엿는데 우연치 않게

둘다 ps audio로 구입하게 됬내요.

인티용 파워는 후루택 아즈카로 역시 장터에서 구입하엿는데 담주에 도착예정이니다.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 바꿈질 하는 것도 있겠지만

약간의 소리변화도 흥미롭더군요.

그래서 소소하게나마 주변 악세사리나 룸튜닝으로 변화를 꾀하는 것인데,

저도 이것을 요즘 조금씩느끼내요.

재미나내요. ㅎㅎ

권태형 2016-10-23 09:52:31
답글

기존에 사용하는 선재에다가 이번에 단자 하나 바꿨다가..
볼륨이 50% 정도 줄어들었다가..
이후 점점 소리가 회복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기존 소리를 100%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기존 볼륨의 80~90% 정도밖에 못내줍니다. 허참...
은동 혼합선이라 그런가 봅니다. 은선이 다시 에이징되나 봅니다.
은 소재 심선은 적어도 3~4년 되어야 에이징된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나 봅니다.
동선과 동일한 케이블이 있어 A, B 테스트하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단자 하나만 바뀌어도 소리가 확 변합니다.

이정수 2016-10-23 10:58:48

    흐미!! 단자영향도 꾀 크군요.

염일진 2016-10-23 10:54:30
답글

이론상으론 그럴리가 없는데
실제 경험상으론 변화를 느낀다...?
그런 거네요.

이정수 2016-10-23 11:02:52

    이론상으로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주 미세한 변화가 소리에서는 나름 크게 작용하나 봅니다.

소리가 단순히 귀로만 들리다기보다 감성으로 다가오니까 말입니다.

뭐! 이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duk9056@hanmail.net 2016-10-23 11:01:02
답글

각종선재와 단자들을 정품 복각 모두 구해서 똑같은 선재로 비교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변화가 있습니다.
단자류는 중국도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왔더군요
가격대비 성능도 준수한 편입니다.

좋고나쁨을 떠나서 특정선재는 소리를 180도 바꿔주는 파워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재는 다른기기와 달리 리스크가 큰편이라 모두 구매할수는 없는처지라(현재도 출혈이 큰상태입니다)
궁금하신점은 쪽지하세요
미비한 변화를 모두 느끼시지 못하실지는 모르지만 1~2초만 들어도 어떤변화인지를 느낄수있게 해드릴수는 있습니다.

스피커선을 제외하고는 똑같은투자를해도 선재의 순서가 틀린경우 더못한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특히 파워케이블의경우 동일한케이블을 소스,파워,프리에 연결할시 제각각 다다릅니다.
적절한곳에 사용해야하고요
그중에서도 최초로 멀티탭으로 들어오는 선재가 가장중요합니다.

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더좋게 만드는 단자는 존재하지 않지만 더나쁘게 만드는단자는 무수히 많습니다.
얼마나 소리의 열화가 적으냐가 핵심입니다.
선재마다 게인이 적어지는건 단자의 역할이 큽니다.

조만간 HW사용기쪽에 리뷰를 올릴예정입니다.

이정수 2016-10-23 11:11:20

    내!! 저는 멀티텝은 사용안합니다.

인티와 dac만 사용해서 둘다 벽체 직결했습니다.

벽체 콘서트도 교체해볼까 생각중입니다.

duk9056@hanmail.net 2016-10-23 11:14:02

    벽단자로 직결하셨다면 아주좋은선택을 하신겁니다.
연결할게 많아지면 부득히 멀티탭이 필요하지만
좀더 비싸더라도 벽체콘센트를 교체하시려면 오야이데, 후루텍제품으로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좀더싼거로 하시면 그만큼 돈이더드는거라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이정수 2016-10-23 11:16:56
답글

내!! 이흥덕님 말씀 감사합니다.

duk9056@hanmail.net 2016-10-23 11:25:09

    그리고 파워케이블 두개를 번갈아 꼽아보시고 그중 저역의 양감이 많아지는선을 소스기쪽으로 해상도가 살아난다는 느낌의 선재를 앰프쪽으로 연결하시는 편이 음질에는 더좋습니다.
더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더비싸고 좋은걸 소스기쪽으로...

이정수 2016-10-23 11:46:58
답글

내!! 그렇군요.

그런데 파워선재들 중 업체에서 권하는 용도들이 있더라구요.

dac용으로 ps audio ac-3을 사용했는데,

이게 가격대비 소스기용으로 좋다고 해서요.

말씀대로 파워선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비싼 선들도 욕심은 있지만,

그돈이면 차라이 dac업글이 좋을 것같아 참고 있습니다. ㅎㅎ;;

윤창진 2016-10-23 12:55:17
답글

cdp 파워선을 벽에 직접 꽂았는데 많이 좋아집니다.
변화율은 cdp 가 80% 로 매우 크고 엠프는 20% 정도로 영향이 작더군요.
파워선은 고순도 선으로 직접 만들었는데 특히 cdp 에서 잔향이 늘고 배음의 깊이가 깊어져
입체감, 무대감이 많이 좋아져 좀 웅장한 소리 입니다.
소비용으로 만들었는데 기성품 20~30 만원 파워선 성능과 유사 합니다.

이정수 2016-10-23 14:41:04

    윤창진님 글 감사합니다.

파워선 비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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