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본인께서 하시고자 하는 dac의 교체로 저역을 강조할수도 있긴하지만
방법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저역손실은 스피커세팅과 케이블사용의 잘못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 연구를 하시는게 앞으로 오디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바로 반응이 오는 방법으로 스피커 사이 간격을 좁혀보세요
dac 개조를 해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 dac의 디지털 회로부의 콘덴서의 용량을 증가시키면 저음의 양이 늘어나더군요.
추천하는 콘덴서(커패시터)는 산요 oscon 이구요. 오스콘은 디지탈 쪽에선 하이엔드급 콘덴서로
기존 10uf용량이라면 거기다가 추가로 20uf나 100uf까지 덧대서 납땜을 해보시면 저역의 양 뿐만 아니라 해상력까지
덤으로 얻으시고, 오스콘이 개당 300~700원 정도하니깐 10개만 사셔서 덧붙여보시는것도..
그런데 오스콘이 에이징 되는 시간이 있어서 초기에는 좀 고역이 쎈소리가 나는데 3~4일만 지나면 순화되고 점차적으로 중저역의 해상력과 양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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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규
2014-10-22 07:40:57
오스콘이 노이즈 제거능력은 좋은데 잘못 사용하시면 음을 깍아먹는 유명한 콘덴샤 입니다
오스콘 달고 음이 맑아졌다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음이 맑아진게 아니라 오스콘으로 인해 음이 깍여져 버려 밍밍하게 들린것이고
저역이 많아졌다는건 고역과 중고역이 사라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역이 많이 들린 현상 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 전해를 오스콘으로 교체시 볼륨을 더 많이 먹게 되는데 이게 그런 현상에서 오는 거구요
오스콘은 전원부쪽에 노이즈 제거용으로 일부 적용해야 하는 콘덴셔이지 그외 적용시는 소릴르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이니
차라리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부품업글시 많이 사용하는게 오스콘이긴 한데 오스콘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산요 오스콘에 대한 디지털부에 사용은 제 개인 생각이 아니라 , 자작파들에게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해외 개조 전문 사이트
http://lampizator.eu/lampizator/LAMPUCERA/CD%20DAC%20Lampucera%20lampizator.html 여기를 참조해보면
그리고 http://www.vicol-audio.ro/naim_cd5i.php
오스콘에 대한 평이 나와 있습니다. 오스콘은 디지털쪽 전원부 라인과 시그널 라인에선 거의 정설로 알구 있어요.
오스콘이 음을 깍아먹는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네요.
그리고 국내 하이엔드 신생업체 메를린의 유성운 이분도 디지털 라인에 오스콘 커패시터 사용은
기본으로 하구 있습니다.
무작정 하는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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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규
2014-10-22 17:50:56
음 김두신님 오디오라게 느끼기 나름이니 제 소견도 그냥 갠적 소견정도로 받아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일좋은 비교는 동일한 제품을 순정2개를 가지고 한개는 오스콘으로 튜닝을 하시고 하나는 순정으로 해서
나중에 같이 상대비교를 해보시는게 가장 좋은 경험인데...
이런식의 상대 비교를 잘안하다 보니 튜닝 한것만으로 소리가 무조건 좋아졌다는 일방적인 평가가 많은게 오디오 바닥인지라서
사실 각종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은 개인적으로 그닥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글도 신뢰 하셔도 안되구요
예전 10여년전에 오스콘이 유명 하다길래 뭣모르고 저와 제주위분들도 기존 콘덴샤를 교체를 많이 했었는데 기존 순정과 오스콘으로 교체한 제품의 소리를 들어보니 위에 언급한 그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잠시 언급한것 뿐이고 오스콘을 잘알고 그기에 전문적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요소요소에 필요에만 사용한다면 또다른 결과는 얼마든지 나올수 잇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