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구형 네임기기를 사용중인데요.
현재, 72/140/하이캡(올리브 후기)에 스펜더 BC-1을 사용중입니다.
최근에 케이블류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해서, 현재, 스피커 케이블은 NAC A5를 찾고 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 이외에도 몇가지 변화를 주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물론, 처음에 다 그렇습니다만, "최고"를 원하는 것은 아니구요, 걍 변화를 조금 느낄 수 있는....네임의 능력을 좀 더 끌어낼 수 있는...그런 "적당한" 것을 찾고있습니다.
1. DIN 케이블류
제 CDP가 네임이 아니라서 DIN-RCA도 필요한 상황인데요.
현재는 모두 NAIM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위 살때 같이 딸려온 것들이죠.
전 첨에는 DIN종류들의 케이블은 네임에서만 나오는 줄 알았었습니다. (참 바보죠? ㅋㅋ)
그런데, 여기저기서 많이들 나오더군요.
어떤 케이블이 위 기기들에 적당할까요? 네임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긴 한데...
2. 파워케이블
현재, 기기들이 처음 나왔을때에 달려있던 번들(영국용)에 아답터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조합이면 총2개의 파워케이블이 필요한데요.
이 부분도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습니다. 네임에서도 파워케이블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디선가 보니까, 굳이 네임 것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도 하는 글도 있기도 하고...
적당한 파워케이블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자작케이블
사실, 제가 자작으로 케이블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잘 만들지는 못합니다만, 열심히 만들어서 완성되었을때의 뿌듯함은 참 좋습니다.
혹시, 네임에 사용할 DIN케이블과 파워 케이블을 자작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만일에 괜찮다면, 어떤 케이블에 어떤 단자류를 사용하면 좋을까요?
원낙 아는 것이 없어서 이렇게 무작위로 질문을 합니다.
고수 횐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위 3개의 기기가 대략 장터가격 기준으로 300여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예상은 약 종류별로 20~25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수량이 많아서요....)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최고"를 찾는 것은 아니구요. "적당한" "괜찮은"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