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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 and beat 아르덴테 인티앰프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9-07-09 01:38:06
추천수 2
조회수   432

제목

bit and beat 아르덴테 인티앰프

글쓴이

한강인 [가입일자 : 2016-04-15]
내용

안녕하세요! 술집하는 유령회원입니다 >.<

 

올해의 하반기를 맞이하여 새롭게! 상큼하게!

신제품 앰프 리뷰글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bit&beat사의 새 앰프 시리즈 중 중간라인에 해당하는 BlueAmp No.5 Ardente(아르덴테) 입니다. 

 

이 앰프는 지난 봄 코엑스에서 열렸던 오디오쇼에서 가장 좋게 들었던 앰프 중 하나여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당시 꽤 넓은 부스였는데 북쉘프인 다인1.3 스피커로 쩌렁쩌렁 울리고 있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이렇게 흥미로운 기기를 대여, 청음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 동원된 청음 환경입니다.

공간 : 실평수 20평의 뮤직Bar

스피커 : 쿠르베 트리니티 3way 플래그쉽

디지털소스 : 무소음 특주 PC / 브루클린DAC+

아날로그소스 : 오디오테크니카LP120 / 레가Elys2 / 트라이코드 디아블로 포노앰프

 


 

 

새 제품을 받아 열심히 청음하여, 약 50시간 정도 에이징 및 청음하였습니다. 제작사의 이야기로는, 신제품이라 해도 출시전에 일정시간 통전 및 안정화, 테스트 과정을 거쳐 여타 제품들보다 에이징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짧다고 합니다.

 

(며칠 내로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패키징은 이중박스로 탄탄하게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리모콘, 설명서, 번들 파워선의 기본적인 구성입니다.

 


 

만듦새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인상은 크기, 무게 등이 한덩치 한다는 느낌입니다 ^^ 묵직하고, 존재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통 AB클라스의 범주에 들어가는 기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입의 기기는 야마하A-S2100, 플리니우스 하우통가, 일렉트로꼼빠니에eci6d, 캐리 si-300.2d 정도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과거의 경험들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비교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누가누가 잘하나~)

 

기기 뒷면을 보고 재미있었던 점은 상단에 6개의 모듈 자리가 있는데요. 여기에 DAC나 포노앰프, 네트워크 등 다양한 모듈을 구입하여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러개의 모듈을 추가하면 올인원앰프로도 변신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요즘 DAC 내장 앰프들을 몇개 써봤더니... 이젠 일체형의 편리함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 거의 요즘 추세인 듯 합니다.

(근데 모듈가격은 어느 정도나 할지.. ^^)

 

입력단자는 기본으로 발란스x2, 언발란스x2 총 4개의 단자가 있구요. 확장을 하게 되면 6개의 입력이 추가됩니다. 출력단자는 없는 듯 합니다. 외관이나 사용방법 등은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불편한 점 없이 금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색상은 회색과 골드색이 섞여있는데요. 회색이라지만 은은하게 금색이 섞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착시일까요? ㅎㅎ) 핸드폰에서 유행했던 샴페인골드? 로즈골드? 이런 느낌입니다... ^^

외관 디자인은 제 감성으로는 깔끔 + 무난하다? 정도였는데 두두오 회원님들 및 저희 가게 손님들 몇분께서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하시더군요. 생각 이상으로 남심을 자극하는 모양새인 듯 합니다.

리모콘도 깔맞춤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이 꽤 묵직하고 조작감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 이제 기기 설치를 마치고 본격 청음을 시작합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소리이죠 ^^ 들으면서 느껴지는 감상들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메모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존칭이 생략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본기가 탄탄함. 어떤 면이든 평균 이상 한다는 느낌. 해상도가 뛰어나고, 트위터를 잘 공략한다던가, 전대역을 표현해내고, 음상이 또렷이 맺힌다거나 하는 것들은 기본. 소스선택 간편하고, 사용이 쉬워서 누구나 무난하게 사용가능.

 

첫인상은 내추럴한 사운드. 소리가 깊고 그윽한 맛이 있음. 더불어 미묘하게 고음부를 강조한 것 같음. 고음부가 찰랑거리는 상쾌한 느낌을 자주 받음. 이런 느낌은 음악감상의 쾌감을 증가시켜 줌. (쏘지만 않는다면 최고죠?! ^^) 이 앰프가 금속성 트위터와 만나면 극강의 해상도를 보여줄 수도 있겠다 싶으며 개인적으로는 실키한 느낌의 소프트 계열 트위터 유닛들(에소타라든가 시어스 소프트 돔 유닛 등등)과 잘 어울릴 것 같음. 저음은 딱히 강조하지는 않았고 자연스럽게 재생해 줌.

 

재생하는 음원에 따라 두툼하게 표현되거나, 혹은 세밀하게 표현되는 변화가 있음. 무슨 말이냐 하면 음원 자체의 퀄리티를 적나라하게 표현해준다는 느낌. 녹음 잘된 음원은 더욱 뛰어나게 들려줌. 반면 녹음 퀄리티가 안좋은 경우 녹음의 단점 또한 잘 드러나는 편. 좋은 음원들을 찾아들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고 불편해지기도 하는데, 사실은 이런 부분이 잘 표현된다는 것이 고급기의 면모가 아닐까 생각함.

 

예를 들어 다운받아놓은 320k mp3로 듣는 것과 같은 곡을 타이달로 재생했을 때 차이가 현격하게 드러남. (예전에 사용했던 앰프들보다 더!!)

 

출력이 높고 구동력도 넉넉함. 쿠르베 대형기를 울리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음. 본격 음감시에는 볼륨을 45프로 정도 사용했지만 평소에 bgm모드로 사용한다면 30프로의 볼륨으로도 충분. (단, 일정 볼륨 이상으로 올라가야 표현력이 급격히 증가함. 낮은 볼륨에서 "들릴 것 다 들린다"고 하는 수준의 화려한 표현력을 보여주지는 않음. 상급기인 250W짜리에서는 되려나 궁금...)


세 줄 요약 :

1.내추럴 사운드에 가까움.

2.깊고 그윽하고 고음부 뛰어남. 

3.음이 정갈하고 착색이나 군더더기가 없음."

 

 

단점도 함께 정리해봅니다.

- 낮은 볼륨에서 모든 것이 표현되지는 않는 듯

- 내추럴 사운드에 가까워서 강한 개성이나 착색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어필하지 못할지도.

 


 

다음으로 실제로 즐겨듣는 곡들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또 체크해본 것을 적어봅니다. 여성보컬곡은 사실 어느 기기로 들어도 웬만하면 좋게 들리기 때문에 ^^ 이 파트에서는 남성보컬이나 연주곡 위주로 체크했습니다.

 

 

 

조붕 - 월량대표아적심

저역이 특별히 강조되거나 부스팅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해상도로 음을 뿌려줍니다. 역시나 녹음 잘된 음원을 잘 표현한다 생각됩니다.

 

Laurent Korcia - Fuzjko"s Waltz

바이올린 소리가 심금을 파고듭니다. 귀를 쏠 정도로까지 강조되지는 않으면서 공간감이나 음의 여백이 아름답게 잘 표현됩니다.

 

Roy Hargrove - Speak Low

관악기의 깊고 그윽한 소리와 드럼의 찰랑거리는 고음이 명확하게 분리되면서 동시에 정확하게 표현됩니다. 우리가 정통 하이파이앰프에서 기대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Jesse Cook - Cancion Triste 

역시 기타의 찰랑거리는 고음역대와 퍼커션의 둔탁한 타격감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수준높은 음악감상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위의 감상은 타이달 재생의 경우이고... 같은 음원을 320k mp3로 재생시에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습니다;;)

 

Tord.Gustavsen Trio - Kirken, den er et gammelt hus

재즈를 훌륭하게 잘 소화해냅니다. 드럼(하이햇?)의 뛰어난 표현으로, 시청 스피커가 소프트 돔 트위터인데도 잠깐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이제 슬슬 정리를 해야 할 시간인 것 같은데요.

 

비트앤비트사의 새 앰프 "아르덴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리도 제 취향인 데다가 (약간의 열기가 느껴지고, 그윽한 느낌의... AB클라스 특유의 사운드) 사용이 직관적이라서 저희 가게에서 오디오 잘 모르는 직원들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에~ 사실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구입을 할까말까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사장님..!! 얼마에 주실 건가요...?)

 

 

 

총평

잘 만든 정통 AB클라스 하이파이 앰프입니다. 분리형 천만원대로 갈 것이 아니면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저의 오디오인생에서 지금까지 인생앰프는 플리니우스 하우통가(리테일가격 760만)였는데요. 제 마음속에서 그 뒤를 이을 만한 훌륭한 기기입니다.

 

강력추천! 일청을 권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의 스펙을 올려두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즐음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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