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을 자주 즐기시는 분들은 병명이 생길 정도의 몸의 이상이 없어도 술독이 쌓여 몸의 어느 한부분(주로 관절부분)이 붉게 부어 열이 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속적이지 않아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된다면 생활습관을 체크하여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동학님께서 2008-09-30 10:26:39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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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중반 남자입니다.
: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이따금씩 주로 무릎 바깥 쪽이라 생각됩니다만, 약간 붉게 붓고 열이 나며 아프다가, 하루~이틀 정도만에 괜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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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걷기, 가볍게 뛰기, 자전거 등)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작년쯤에 정형외과에 갔더니, 관절이 완벽하진 않아도 거의 문제없다고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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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짚히는 것이 있어, 과년도 건강검진 기록(4년분)을 쭉 보니까, 요산도 충분히 정상범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정상 3~7 중 5~5.7 정도). 특별히 소견을 준 적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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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검색결과에 의하면 통풍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발가락이나 손가락에서는 그런 적이 없고, 주로 무릎인데, 아주 가끔 발목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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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진 않지만, 대부분 과격한 운동 후에 나타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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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은 가리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마다하지도 않습니다. 반주(소주)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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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런 증세가 시작된 건 1~2년쯤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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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통풍일까요? 아니면 퇴행성 관절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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