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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스피커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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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19: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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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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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스피커문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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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가입일자 : 2005-01-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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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와 봅니다,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보통 AR스피커 매물들보면 대부분 오래되어서
외관이나 스피커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지않는 스피커가 많습니다,
물론 빈티지나 뭐그런종유의 스피커의 소리가 좋을수는 있는데요.
그냥 사진으로봐서는 솔직히 저런 상태에서 소리는 나올까,
그냥 툭 건드리면 삭아 내릴것같은 그렇게 보입니다,
근데 가격은 꾀나 높게 판매가되는데요..
볼때마다 궁굼합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혹시나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요.
ar 스피커의 장점이나,, 뭐 좋은점 ,,,
그런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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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번씩 올라오는 질문 같습니다... 10여년전에 저도 비슷한 질문을 올렸었던것 같기도 하고요.. ㅎ
AR은 장단점이 극명한 스피커 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중음의 질감, 저음의 대단한 양감 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고음이 조금 약하고 해상도, 공간감 등이 아무래도 부족합니다.
보컬 들어보면,,, 호소력이 너무 짙어서 가끔 눈물을 맺히게 하고,,
저음의 풍부한 양감과 밀폐형의 단단한 소리는 음악 발란스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 밀도감 있는 꽉찬 음을 들려줍니다.
20년 오디오 생활이지만 거실 메인은 저는 언제나 AR3a 입니다.
푸근하니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 입니다.
중고가 방어는 걱정없으니 적당한 가격 오면 한번 들여보세요....
그런데 저는,,, 사실 AR3a 의 매력을 3번 들였다 나가고 4번째에서야 느꼈으니,,,, 처음엔 좀 답답하게 느껴질 확률이 높습니다.
맛으로 치면 매일 집에서 먹는 국과, 칼칼한 매운탕을 먹다가 처음먹어보는 곰탕? 그런 느낌일 것입니다.
그나마 소금치면 조금 먹을만 하지만 고기 없으면 국물을 뭐하러 돈주고 사먹나 싶은,,,
그러나 제대로 우려낸 곰탕은 진하면서도 아주 개운하지요..
요즘은 전문가가 손을 봤다며 네트웍을 만져서 오리지널 AR3a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소리도 있으니 발품이 필요합니다 ...
현재는 방에서는 틸3.7, 포커스오디오 888, atc20 등 을 사용중이며 거실은 굳건히 AR3a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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