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와싸다에서 데논 2500NE 신품 구입하고 갖고있는 여러 스피커에 연결해보고 있는데 서로 다른 소리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네요.스펜더 A2만 미스매칭이고 대부분 스피커는 잘 맞는거 같네요. 그 중 크기가 비슷한  KEF Q150과 엘탁스 모니터3가 특별히 비교됩니다. KEF는 최상급기와  거의 동일한 유니Q드라이버를 장착했고 인클로저도 깊이가 길게 설계돼 섬세한 음질에 입체감까지 더해져 하이엔드급 면모를 가진 반면 엘탁스는 입체감은 별로지만 음색이 달콤하고 편안한 음질이 특징이네요. 음악에 집중하려면 KEF Q150, 부담없이 음악을 즐기는데엔 엘탁스인듯 합니다.

엘탁스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엉터리가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데논 2500NE에 연결해보니 아주 맘을 편하게 해주는 재주가 있는 스피커인듯 하네요.  신품가격 16만8천원이 아깝지 않고 저렴하게 잘 구입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