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 궁금하기도 한참이었는데 구매해서 들어 보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셀레스티 살려고 했는데 품절 되서 엘레지아 구입했는데 만족합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고급진 느낌이 있고 사운드도 마음에 듭니다.
아직 치찰음 대역이 살짝 거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에이징 좀 되면 얼추 잡히거나
케이블바꾸면 어느정도 정돈 될거 같습니다.
정말 다신 없을 가격에 구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기변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ㅋ
블랙프라이데이 문자를 받고 링크에 들어가니 눈에 꽂이는 단어 포칼 소프라 1 아~~ 너무 갖고싶다. 마눌님에게는 피에가 프리미엄 701 팔고 작은걸로 바꾼다고 뻥을치고 와싸다 청음실에 실물을 보니 701보다 더 커보이네요. 헐~~ 뻥이 안통할것 같은데...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상담과 계산을 끝내고 들뜬 마음으로 집에 오자마자 설치 시작했습니다. 이쁘다~~ 이게 젤 먼저 드는 생각이고 임재범 cd로 청음 시작했습니다. 고음의 선명하고 해상력이 시원시원하고 단단한 저음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북셀프 이지만 웬만한 톨보이보다 웅장합니다. 소프라 소프라 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당분간 귀가 아주 호강할 것 같습니다. ^^
톨보이에 와이와이어링 연결해서 사용
기존 ofc동선에 비해 전체적으로 깔끔해지고
섬세해졌습니다. 처음 3일정도는 저음이 많이 사라진 느낌
4일 지나니 저음도 좀더 살아난 느낌입니다.
기존 쓰던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로 같은 노랠
들어 보아도 저음이 생각보다 안쎄게 느껴집니다.
제 생각에는 저음은 기존과 같이 비슷하게 나는데
고음과 중음이 늘어나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는데 저음이 상대적으로 줄어든것 처럼 느껴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