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게시판]]> <![CDATA[와싸다닷컴 > HIFI게시판]]> HIFI게시판]]> HIFI게시판 https://www.wassada.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un, 28 Apr 2024 00:27:06 Sun, 28 Apr 2024 00:27:06 <![CDATA[[오디오 살림] 9. 워크맨?]]>  

딱딱한 가지를 뚫고 여린 새싹이 돋아나는 봄입니다. 

봄에는 온화한 햇살에 따갑고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부드럽고 상쾌한 기운에 봄을 만끽하고싶지만 홀로 아무런 목적없이 걷기 싫고 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그게 쉽지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주회원입니다.

 

 

 

 

만물이 소생하지만 저의 기분은 축 늘어져 우울해집니다.

요즘은 프로젝터로 영상을 보아서 암막커튼으로 창을 막아놓았습니다. 

더욱 더 기분이 칙칙해지는데요.

어두운 공간에 숨어 TV나 영화를 보다가 정지시켜놓고 와싸다 장터를 습관적으로 접속해 샅샅이 훑터보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와싸다 장터를 모니터링하며 (혼자 있다보니) 요즘은 혼잣말하듯 외칩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 있어?!

 

 


 

이대로 휴일을 보낼 수 없어 그래도 집 앞에 있는 운정 호수공원에 나가보려고 해요.

스마트폰에 이어폰 연결해도 되지만 이 글을 쓰기위해 특별히 워크맨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이러고 다녔는데요.

그때가 떠올라 기쁜 마음에 분주히 나갈 준비를 합니다. 

워크맨은 소니 F707, 소너스파베르의 프리마 헤드폰, 가요 녹음 테이프와 파헬벨의 캐논 카라얀 지휘 버전 테이프를 준비했습니다. 

 

릴덱으로 음악듣는 모습은 영화 '펄프픽션'에서 보았습니다. 

턴테이블에서 LP가 돌 듯이 테이프 릴이 촤르륵 돌아가며 공간을 채워가는 소리. 

그 릴덱이 작아진 게 카세트 플레이어일 거예요.

째깍 째깍 규칙적으로 뭔가가 돌아가는 모습은 정겹기도 하고 멍 때리며 보기도 좋습니다.

요즘은 뚜껑이 투명해 테이프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워크맨이 있다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욕심이 끝이없습니다. 

저는 그나마 저렴한 기기를 다루니 저렴하기라도 하죠. 

그런데 저렴이들과 씨름하는 게 그게 더 재미있습니다. 

비싼 기기들은 왠만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나오기에 구입하고 설치하고 그냥 들으면 끝이어서 밋밋해요.

(이제는 만사 귀찮아져서 밋밋한 게 더욱 좋기도 하기도 합니다.)

 

 


 

운정 호수공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샛길로 들어오는 입구인데 좁고 풀이 높아서 마치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같아 보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이요.

 

 


 

역시 잘 정돈된 공원을 걷는 맛이 있습니다.

다소 덥기까지 하는데요.

카메라에 헤드폰에... 몸이 더욱 가벼우면 마음도 가볍겠다, 합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가요 녹음 테잎을 넣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워크맨... 하면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거예요.

테이프가 제대로 된 게 드물고 카셋트 플레이어가 제대로 된 게 드뭅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가볍게 접근하려해도 과거 시절 조망받았던 기기들은 요즘에도 다소 비쌉니다. 

기기 중고 구매는 언제나 진리이듯 동호회에서 기기 소장하는 분들에게 구입해야합니다. 

그게 쉽지않죠.

하지만 동호회 장터를 모니터링하다 보면 그런 제품들이 꼭 나옵니다. 

 

저의 워크맨 이력을 보면 학창시절에는 그리 풍족하지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해서 구입한 롯데 핑키 워크맨...

그 워크맨 도서관에서 누가 훔쳐가고 당시 알던 지인이 준 나사가 몇 개 없는 워크맨이 다였어요.

 

작년 즈음 아날로그에 빠져 워크맨을 구입해야겠다고 결심했고 네이버 카셋트 동호회에서 제품을 노렸습니다. 

결국 소니의 F707 워크맨을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 아는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워크맨을 수집하던 분이 이 특별한 워크맨을 판매한다고 하셨고 특별하다는 말 한 마디에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을 수령해보니 벨트가 다소 늘어져있어 전문적으로 수리하시는 분에게 맡겼습니다.

수리 사진을 보았는데 이 얇은 두께에 기판들이 겹겹이 겹쳐있습니다. 

녹음 기능도 잘 되고 라디오에 오토리버스 재생이 되요.

음질도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놀란 부분은, 사용해보면서 놀란 부분은 버튼의 감촉이예요.

눌리는 두께감이 있지않고 살짝 건드리면 작동되는데요. 

눌리는 손의 감촉 그 끝에 살짝 탄력이 있고 카메라 셔터 음과 같이 찰카닥 찰카닥 경쾌한 소리를 자아냅니다. 

 

요즘 세대에 워크맨을 활용할 수 있을지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테이프도 대부분 늘어져있고 그런 늘어진 소리를 들어야하기에 그럴거예요.

공테이프도 멀쩡한 건 드뭅니다. 

어느 정도 늘어진 소리를 감안하셔야해요.

그런데 공 테이프가 있다면... 그 공테이프에 요즘 나오는 음악을 채워넣을 수 있다면 휴대용 카셋트 플레이어를 쓸 수 있겠죠?

휴대용 카셋트 플레이어를 운용하고 싶으시다면 거치형 카셋트 플레이어도 필히 옵션으로 붙여야합니다. 

거치형 카세트 기기에서 크롬이나 메탈 테이프로 설정하고 요즘 음악을 녹음한다면 휴대용 카셋트 기기가 부활합니다. 

PC에서 듣고 싶은 요즘 음악 재생하고 거치형 카셋트로 녹음하고...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테이프를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로 재생하는 거예요.

많이 번거롭지만, 스마트폰 재생 아이콘 터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지만 테이프 특유의 감성과 음질을 무시 못합니다.

아날로그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턴테이블도 운용하셔야겠지만 카셋트로도 꼭 경험해보세요.

카셋트가 음악을 30년 정도 지배해왔었죠.

카셋트의 세계에는 30년의 세월이 농축된 깊이가 담겨있습니다. 

 

혹시나 저작권때문에 문제가 되지않을성 싶은 부분은... 개인적으로 녹음해 듣고 친구에게 선물하는 정도는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크맨 하니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여서 학창시절 생활은 굴곡이 많이 져있습니다.

풍족할 때는 너무 풍족했고 부족할 때는 너무 부족했어요.

저의 음악 감상 기기는 금성에서 나온 붐박스였어요.

메탈음악을 왜 듣나 했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메탈 음악 틀어놓고 볼륨을 집이 떠나가라 높여 들으니 마음이 시원해지더라구요.

이래서 음악을 듣는 구나, 했습니다. 

라디오에서 어느 사연에 잔잔히 동감이 가고 가지런한 클래식 음악에서 정갈함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음악은 현실의 어두움과 단절된 이상향을 보여주었습니다. 

팍팍한 삶을 살면서 음악은 내게 사치라고 여겨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이 더욱 성숙했네요.

이 기조가 지금도 남아있어 '오디오는 내게 사치'라는 생각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무리하지않게 기기를 구입하고... 그래서 대부분 국산 저렴이들만 사용했네요.

무리할 때가 있기는 한데 제가 아주 짭니다. 

주변에서 모두들 이 제품을 구입할 때가 왔다, 라는 시점에 조금 무리해서 구입하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예를 들어 스피커는 제가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주어진다는 생각이 강해요.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 다니는 동네에서 차도 없이 어떻게 스피커를 사고 팔겠어요.

스피커를 바꾸는 일은 대단히 큰 일입니다.

아남 '클래식3' 스피커를 18년 정도 사용했네요. 

그 바턴을 이어받아 비엔나 어쿠스틱의 '하이든' (오리지널 이라고 부릅니다. 호호) 스피커를 3년 정도 사용해왔네요.

지금은 이사 준비와 맞물려 B&W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가요 음악이 통키타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런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저는 나름 심각한데 이런 노래를 들으니 신경질이 확 올랐습니다. 

애플뮤직에서 무작위로 가요를 녹음한 테이프이거든요.

파헬벨의 캐논으로 테이프를 교체했습니다. 

 

창작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대학 시절을 보냈습니다. 

예술 대학 쪽은 텃세도 심하고 수업을 같이 듣는 다른 학과생에게 적대감을 보이고는 합니다.

그 이유가 언급한 가요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예술하는 학생에게는 작품이 심각한데 주위에서는 가볍게 여기고는 하죠.

주변에서 가볍게 여기는 게 맞기는 한데 거기다 대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해버리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뭐가 되겠어요. 

이게 예술인과 일반인으로 나눠지는 지점입니다. 

저는 주변의 시선이 옳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만, 균형감이 주변의 시선에서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거기대 대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해버리는 건 그건 정말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창작을 하는 시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과의 기조가 무거워서... 재미있게 쓰고 주변에서도 재미있다고 했던 글이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보지는 않았지만 거기서 나오는 악당 교수님같은 강사분이 계셨는데 저에게 진정성이 안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에게 형님이 계셨는데 제가 아기일 때 돌아갔다고 어머님께서 그러셨습니다. 

그 일화를 리포트에 적어서 냈는데 '그럼 그 형에 대해 어떻게 죽었는지, 어떤 사람인지 왜 어머니에게 물어보지 않았냐'며 진정성이 안 보인다고...

그때 대들었어야 하나요. 

그런 건 어머니에게 추궁하듯이 물어볼 수 없는 거고.

진정성 논란은 저의 창작을 어렵고 재미없고 이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춤을 잘 추는 황새에게 '너는 어떻게 그렇게 춤을 만들어나가니?'라고 묻자 그 황새는 걸음이 꼬이면서 더 이상 춤을 추지 못했다'... 그런 비유가 맞을 거예요.

정독했던 시나리오 작법서에는 그 이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더 이상 춤을 추지 못하던 황새는 자신의 춤에 대해 곰곰히 고민했고 생각을 가다듬었고 이후에 더욱 멋진 춤을 출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랬으면 해피엔딩인데 저는 당장의 생활에 급해서 다른 생각을 가지다보니 지금은 다소 새드엔딩입니다. 

'찰리 카우프만'이라는 작가가 있습니다. 

'존 말코비치되기'로 굉장히 독특하면서 놀라운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고 말코비치 되기에 영화 속 영화인 '어덥테이션'으로 다시 한 번 놀라게 하고 정점으로 '이터널 선샤인'을 만들어냈습니다. 

감독이 아니라 작가의 영역에서 주목받았죠. 

감독으로 데뷔했는데 '진정성'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영화를 보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찰리 카우프만은 10년 동안 침묵했습니다. 

얼마 전에 소개된 영화 '이제 그만 끝낼까 해'를 감명깊게 보면서 '이 영화가 찰리 카우프만의 감독 데뷔작이 되어야했다'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습니다. 

진정성 논란은 이렇듯 굉장히 무섭습니다.  

이번에 공원을 산책하면서 드는 생각은 '진정성을 강요하듯이 이야기하는 것은 폭력'이라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스스로 알아야하는 부분이지 강요해서 되는 부분은 아니예요.

 

 






 

세월이 지났고 불혹과 지천명 나이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창작의 문을 두드리지만 모두가 거절합니다. 

상도 받고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입봉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집과 관련해 대출을 받게되어 창작의 영역과는 더욱 멀어지게되었습니다. 

 

창작의 세계에서는 돈에 대해 많이 놓아둘 것을 강요하지만 그러면 미친놈이죠.

미친놈이 되어본 적도 있지만 이제는 '돈과 관련되어 마음을 어느정도 놓아두라는 의미'로 재해석해야 겠습니다. 

 

 




 

파헬벨의'케논'이 마무리되는 무렵 공원 산책을 끝낸듯 합니다. 

소니 F707 워크맨은 고장이 잘 나기로 유명한 제품이라고 해요.

어느날 다시 재생했더니 기기가 작동을 안 하더라...

최대한 들을 수 있을 때 들어야겠죠.

기기를 살려 나가기위해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작동 중에 갑자기 전원이 나가버리면 부품이 탈 때가 있어요.

F707 워크맨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전지가 다 닳으면 기기 작동도 서서히 멈춥니다. 

기기에서 음떨림이 심해져서 걱정했는데 건전지를 바꾸니 다시 생생하게 돌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 또 어떨 때 기기가 고장날까요?

이어폰을 뽑을 때예요.

이어폰을 뽑을 때는 필히 볼륨을 0으로 놓아야합니다. 

그래야 숏트나지않고 기기를 평안히 잠재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왔으니 '자화상' 한 장 찍어봅니다. 

몸이 올록볼록 엠보싱...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도 다듬어야겠습니다. 

퉁퉁한 사진 보니 저에게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오디오 살림은 '신기한 오디오 악세사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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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7 Apr 2024 14:53:25
<![CDATA[ 이연구소 펜토드엘더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상기 모델 앰프를 보유하신분 계시면

내부 기판에 nfb 저항값을 봐 주실수 있는분이 계실지 문의 드려 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앰프인데 nfb저항이 교체된것 같습니다

혹 도움 주실수 있는분 계시면 부탁 드립니다

 

010-3616-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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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7 Apr 2024 00:03:47
<![CDATA[스피커 선택기 사용시 서브우퍼에서 퍽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스피커 선택기를 사용해서 av리시버 사용시엔 5.1ch 스피커를 사용중이고,

pc를 사용할 땐 프론트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선택기로 전환해서 사용중입니다.

 

처음 구매한 알리 스피커 선택기는 그라운드 연결로 되어있어서 프론트 스피커만 사용하지만 리어스피커에서 작게 소리가 나는 문제 때문에 18핀 2단 토글 스위치를 사서 그라운드 연결 제거하고 직접 연결해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설치하니 토글 스위치로 입력기기 전환 할 때마다 서브우퍼에서 퍽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리시버랑 dac(파워엠프 포함) 전원을 끄고 토글 스위치를 바꿔도 퍽 노이즈가 발생해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할까 고민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브우퍼 전원을 내리고 입력기기 전환하고 다시 서브우퍼 전원을 넣는건데.. 멀티탭이 구석에 있어서 스마트 플러그 같은걸 추가 구매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방법으론 아래와 같은 rca 노이즈필터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혹은 시멘트 저항을 rca 납떔한 부분에 추가해주려고 하는데 저항을 달아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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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Apr 2024 15:58:15
<![CDATA[ar2ax 궁금한점]]> ar 2ax 스피커 (빨간색고음) 선명하게 잘나오는지 아니면 약간 멍하게 나오는지?

유저분들은 로저스 스튜디오1처럼 초고역이라 잘 들리지 않느다고 합니다

어느것이 맞는가요

그리고 우퍼에 보호용칠을하면 문제는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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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Apr 2024 14:40:42
<![CDATA[계란과 바위]]> 요즘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교묘하게 이용하는걸 접한다.

우리나라는 감성이 풍부한 민족이다.

이유는 오랜 침략과 아주 밀접한 관계???

오디오에 있어서도 욕심으로 시작된다.

백만원대와 천만원대의 기기는 미묘하지만 그 미묘함의 차이가 감성의 즐거움인것이다.

신품가격 백만원 대에 하이엔드를 바란다면 욕심이 과한것이다.

그 백만원대를 내가 원하는 음색적인 요소 즉 하이파이적인 요소로 나아가야되는게 바람직하다.

하이엔드도 본인과 음색이 안맞으면 무용지물인것이다

즉 음악적인 하이파이가 음색이 안맞는 하이엔드보다 더 낫다는 말이 될수도 있다.

음악을 즐겨하는 한사람으로서 요즘에 핫한 뉴진스를 알게 모르게 접하게 된다.

하이브는 그룹으로서 거시적 방향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일개담당자가 내 파트인 어도어는 절대 양보할수 없다고 선을 그으면 어떻게 될까?

어도어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있으면 어도어 총괄직원도 보수가 줄어들것임에 반란을 일으키고 감성에 호소하는것이 눈에 선하다.

욕심많은 나쁜계란인것이다.

저 바위는 안에 까지 금이 가 있어서 계란으로 내리 꽂으면 분명히 바위가 갈라질거라고 호도한다.

내 희생으로 난 없어져도 좋다. 내 가족만은 지키고 싶다는 거짓이 아니 감성이 먹혀드는 세상이다.

회사는 생각안하고 자기것만 욕심을 채울려고 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것 같다.

오디오도 설정방향에 따라 기기와의 조율과 화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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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26 Apr 2024 10:19:08
<![CDATA[[질문]마크레빈슨 vs 골드문트]]> 혹시 앰프를 새로 구매하실 때, 가격이 비슷하다면 어느쪽으로 가실건가요? 

마크레빈슨 vs 골드문트

 

전... 마크레빈슨을 선택할 듯 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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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Apr 2024 22:30:56
<![CDATA[네트워크기계가 문제가있어서요 아날로그단자 한쪽에서만 잡음이 심합니다]]> 모델은smsl dp3 이라는 모델입니다

네트워크 플레이구요

문제가 아날로그연결시 한쪽에서 소릴조금 크게 키면 트위터에서 잡음이 많이 납니다

선도바뀌보구  서로 변경도해보구

스픽이문제가있나해서  앰프직려로 연결하면 그런현상 전햐 없습니다

다만 광출력이 되는 네트워크 dac라 광출력은 잡음 안납니다

 

아날로그 사진에보이는 위에쪽만 잡음이 납니다 서로번갈아해보면 역시나 위쪽만 잡음이 납니다

제품 사진을 찍어는데 무었때문에 그런지 궁금해서요

또한 저렴하게 고칠때가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날로그로 이기계dac로 듣는게 음질이 좋았었는데 현재는 광출력으로 인티앰프에 물려서 듣고있습니다ㅡㅡ

도와주세요 어느부분에 문제가있을지요

이제품에 들어간 dac칩이 9018q2c 듀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칩은 괜찮은건가여 아님 신칩들이 훨신 소리가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혹시 dac에도 릴레이가 있나여? 대부분 앰프에서 잡음은 릴레이 교체시 없어지는데 dac릴레이가 있는지 궁금해서여 사진에 보이는부분이 있는지도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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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5 Apr 2024 12:35:11
<![CDATA[사이러스 Two (220V) 후기형 <-->PSX (110V) 초기형 사용에 문제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사이러스 two 후기형 220V 사용중인데... 후기형 220V 구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워...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구입할까 하는데...  기우기웃 하는데.... 도저히 보이질 않아.. 찾다 보니 초기형 110V PSX 가 있네요...  사이러스 Two (220V) 후기형 <-->PSX (110V) 초기형 사용에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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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Apr 2024 22:29:13
<![CDATA[wed's classic.......... vol.581]]>
 

저번주 신청자들에게 위의 음악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주 신청은 다음주 수요일에 소개될 음악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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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Apr 2024 11:52:31
<![CDATA[스피커 추천 조언부탁드립니다.]]> 오라노트 + 헤레시 운영중이구요....장르는 가리지 않고 듣는 편입니다.

 

제가 궤짝형 스피커에 대한 감성이 있어서 추천받아서 헤레시를 들였는데요, 다른 리뷰에서 '호방하다'라는 표현을 잘 하던데, 공감하는 편입니다. 고역 시원시원하고...막귀인 저한테는 과분한 느낌이에요 ㅎㅎ 오라노트랑 궁합이 잘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근데, 문제는 저 헤레시가 볼륨이 꽤 클때는 너무 좋은데, 옆방에 눈치가 보여서 볼륨을 그 정도로 높이는게 너무 제한적인 환경이에요 ㅜㅠ

 

볼륨이 작으면 헤레시가 저음이 거의 안나와서 너무 허전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볼륨이 낮아도 저역대도 어느정도 나올수 있는 비슷한 수준의 스피커를 '글로' 찾다보니....프로악d2, 하베스 7es, 로저스 1/1a..뭐 이정도던데....청음을 해본적이 없어서 도저히 감이 오지 않습니다.

 

혹시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가벼운 의견이라도 주시면 큰 도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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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Apr 2024 09:58:23
<![CDATA[와싸다 마크레빈슨 할인했을때 가격을 아시는 분]]> 와싸다에서 할인 판매 했을때 마크레빈슨 534  가격이 궁금합니다

 

그런 가격이 또 올수 있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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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4 Apr 2024 04:24:40
<![CDATA[리모컨 수리 잘 하는곳 있을까요? ]]> 아큐페이즈 리모컨이 좌측 최상단의 CD와 CD BALANCE  딱 두개의 버튼만 작동을 합니다. 

저렴한 리모컨이면 버리겠는데 20만원 정도 하는 리모컨이여서 버리기 아까워서 수리 할곳을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수리점에 보낸적이 있었는데 IC 고장이여서 수리 불가라고 합니다.

(귀찮아 하시던데 열어 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여서 질문드립니다. 

1.  IC 고장이면 완전 작동 불가가 아니고 일부 버튼이 작동할 수 있는지요? 

2. 리모컨 수리 잘 하시는 곳 있을까요 ? 

 

뎃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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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3 Apr 2024 22:06:36
<![CDATA[출력관 KT120 유감....................ㅜㅜ]]> 1달여 전에, 지름신이 발동하여

좋다고 선전하는 KT120 앰프를 들였습니다.

-KT88신관이 쓸만하니 이것도 괜찬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구입..

 

예상대로 초단, 드라이브 출력관 모두 러시아산 Electro Harmonics (EH)가 달려있었기에,

초단과 드라이브는 준비한 구관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거칠음은 가셨네요!

 

문제는 KT120이넘인데,

대체 구관이 없으니..죽으나 사나 이넘 잡고 시름해 볼수밖에..

 

문제는

1. 협주곡을 들으면 독주악기(특히 바이얼린) 소리가 거의 안들립니다.-  갑갑해  (고음실종)

2. 노래를 들으니 가수 입이 하마처럼 커집니다. - 빅마우스 현상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법, EL34 구관으로 바꾸고 말았네요. 

 

세계 진공관 시장을 잡고있는 NSC(본사 미국 NJ소재),

출력만 높이고 음의 발란스는 무시한 이런 물건 만들어서 뿌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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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3 Apr 2024 07:28:25
<![CDATA[마크레빈슨 No.536 선명하고, 묵직하면서 다이나믹한]]> 마크레빈슨 No.536

 

마크레빈슨 No.536을 구입한 후 제일 처음 들었던 곡은 딘 마틴의 I’m Confessin’ (That I Love You) 이었다. The Wonderful Sounds of Male Vocals라는 오디오파일 음반의 제일 첫 곡이었다. 듣는 순간 내가 그 동안 찾던 앰프구나 하는 것이 확 와닿았다. 그때 시스템은 프리앰프는 매킨토시 C1100 이었고 스피커는 B&W 802d3 였다. 소스기는 야마하 CD-S2100 이었다. 아직 내가 좋아하는 음색을 찾아가는 와중이어서 소스기에까지 신경쓰지 못하던 때였다. 지금 생각하면 야마하 CD-S2100에서 엄청난 소리를 빼낸 것이었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저음을 접하면서 이보다 더 나은 파워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른 파워를 들인다면 그것은 더 나아서가 아니라 달라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제일 처음 들였던 분리형은 플리니우스 타우토로 (Tautoro) 프리앰프/SB301파워앰프 세트였다. 그리고 스펙트럴 DMC-20ss 에 매킨토시 MC 1000을 매칭해서 들으면서 분리형에서는 이런 소리가 들리는구나 감탄했었다. 당시만 해도 다른 앰프를 넘보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MC 1000으로 엘가 교향곡 1번 1악장이나 말러 교향곡 3번 마지막 악장을 크게 들으면 말 그래도 가슴이 울려왔다.

시간이 지나고 아큐페이즈 C-290으로 프리앰프를 바꾸면서 아큐페이즈 P-7000 을 매칭했다. 아무리 아큐페이즈 P-7000이 댐핑이 좋다고 하지만 MC 1000에서 들었던 거대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스펙트럴 DMC-30ss를 힘들게 구하고 파워로 로텔 Michi 8을 들였다. 로텔 Michi 8은 힘도 힘이지만 거친 음색이 전혀 없는 앰프였다. 다만 약점을 꼽자면 아주 작은 음도 선명하게 들리는 극강의 해상도를 지니지는 못했다. 심오디오 860A V2로 바꿨는데 로텔 Michi 8 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심오디오에 대한 글을 보면 강력하고 직선적이라고 되어 있지만 심오디오 860A V2는 그렇지는 않다. 한 발자국 더 나갔으면 하는 지점에서 멈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볼륨을 올려도 더 뻗어 나가지 않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나서 바꾼 Krell DUO 300은 독특한 음색을 지녔다. 밝으면서 선명하다. 다만 아주 오랜 시간 들으면 팬이 작동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개인적으로는 음색이 골드문트 590 Next Gen2 와 비슷했다. 그래서 기기를 모두 정리하면서 엄청난 기대를 하고 Telos 440을 들였다. 골드문트 프리/파워 분리형으로 시스템을 바꿨는데 골드문트 590 NextGen2 보다 가격대비 엄청나게 좋지는 않았다. Telos 440이 댐핑이 엄청나기는 하지만 힘이 딸린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돌고 돌아서 다시 매킨토시라는 말이 있다. 나 역시 돌고 돌아서 다시 매킨토시로 오게 되었다. 골드문트를 떠나 보내고 c1100/mc611 로 음악을 들었다. 모자란 것이 없는 넉넉함이 좋았다. 그런데 mc611로 들으면서 왠지 놓치는 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만 더 저음 쪽에 무게중심이 가면서 조금만 더 선명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면서 파워를 찾다가 선택한 것이 마크레빈슨 No.536 이었다.

샵에서 청음했던 것을 제외하면 내 시스템에서 마크레빈슨을 들은 것은 No.536이 처음이었다. 과거의 마크 레빈슨을 샵에서 들었을 때는 듣는 목적이 마크레빈슨 앰프 자체에 보다는 스피커에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거의 마크레빈슨 앰프에 대한 인터넷 평을 보면 고음이 좋다, 투명하다, 심심하다는 내용이 주로 차지한다. 그런데 마크레빈스 No.536은 고음에 못지않은 장중한 저음을 내주고, 투명하기보다는 공기를 뒤흔들고, 전혀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다이나믹하다. 게다가 스테이징이 엄청나게 넓다. 마크 레빈슨 No.536으로 Massive Attack의 Angel을 들으면 진짜 말 그대로 Massive한 Attack에 나가떨어진다. 스테이징을 가장 극명하게 느꼈던 곡은 Grover Washington Jr.의 Winelight 앨범이다. Winelight 앨범 크레딧을 보면 타악기 연주자가 두 명이다. Steve Gadd 은 음악을 이끌어가는 드러머다. 또 한 명의 타악기 연주자는 Ralph Macdonald 인데 콩가, 퍼커션, 전자드럼(Electronic Drums: Syndrums)를 연주한다. 컴퓨터로 합성한 다양한 음을 내는 전자키보드를 신세사이저라고 한다. 컴퓨터로 합성한 다양한 음을 내는 전자기타를 기타 신세사이저 또는 Synclavier Guitar라고 한다. 다양한 음을 내는 드럼을 신드럼(syndrums)이라고 한다. 이 앨범에서 Ralph Macdonald는 신드럼을 연주하는데 신드럼 소리는 무대의 가장 가장자리, 가장 뒤에 위치한다. 마크레빈슨 No.536은 신드럼이 연주되는 위치를 소름 끼치도록 정확히 재현한다. 눈을 감고 들으면 어디에 Ralph Macdonald가 있는지 선히 보인다.

나는 마크레빈슨 No.536을 MBL 6010D에 매칭했을 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다. 질감이라는 측면에선 MC 1100과 잘 맞는다. 그런데 해상도와 스케일이라는 측면에서는 마크레빈슨 No.523과의 조합이 완벽에 가깝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강렬함과 섬세함 중에서 섬세함 쪽에 조금 더 기울어져 있다. 롹음악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조금 부족했다. Chord Ultima Pre2에서는 음이 훨씬 더 선명하다. 그러나 고음과 저음 쪽에서 고음 쪽에 조금 더 기울어져 있다. 묵직한 한방이 그리워지고는 한다. MBL 6010D는 강렬함과 섬세함을 다 갖추고 있다. 묵직하면서 선명하다. 그러나 스테이징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No.523 쪽이 조금 더 넓은 듯하다.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아큐페이즈 C-3900에서 질감, 섬세함, 스테이징 모두 완벽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당연한 예상이지만 Pass 프리와는 잘 맞지 않는다.

스피커 쪽을 살펴보면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와 제일 잘 맞았다. 윌슨오디오의 와트-퍼피나 사샤와 마크레빈슨이 베스트 매칭으로 많이 언급된다. 사샤와의 매칭에서도 좋았다. 그런데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에서 더 다이나믹하고 더 음이 선명했다. 질감이라는 면에서는 Graham 5/5와 매칭이 좋았다. 그라함에 연결을 했는데 Spendor Classic 200 같은 소리가 난다. 스테이징이라는 측면에서는 B&W 802d3가 최고였다. 음의 입자감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는 한다. 참 애매한 말이라고 생각하고는 했다. 그런데 마크레빈슨 No.536과 B&W 802d3의 조합은 음의 입자감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입자가 한없이 멀리 뿌려져 방을 모두 채운다. 그러나 강력하면서 선명하다는 점에서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에 한 표를 더 주게 된다. 매지코 S3 MK2에서는 음역이 너무 좁았다. 덜 들리는 음이 있는 듯했다. 아주 크게 볼륨을 올리면 달라진다. 그런데 그렇게 큰 소리로 듣자니 고막이 걱정되었다. 매지코는 차라리 골드문트 590 NextGen2 인티에서 더 듣기 좋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Pass 프리/파워 분리형에 매칭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음이 낮은 쪽에 잡혀 있는 앰프는 의외로 드물다. 매킨토시를 중간값으로 잡았을 때 비투스나 그리폰 정도가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그리폰은 과거에 구형 안틸레온으로 들어봤고 비투스는 아직 못 들어봤다. 그런데 중고로 구입한다고 해도 그리폰과 비투스의 최근 제품을 가격은 넘사벽이다. 만약에 매킨토시와 비슷하거나 음이 높은 쪽으로 선택하라면 Pass 600.8 이나 Accuphase A200 또는 A250를 언젠가 들어보고 비교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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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1 Apr 2024 20:41:52
<![CDATA[sun's jazz..............vol.545]]> 저번주 신청자들에게 위의 음악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주 신청은 다음주 일요일에 소개될 음악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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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1 Apr 2024 15:20:32
<![CDATA[득탬^^ ps audio]]>  어제 산을 갔다와서 좋은 꿈을꾸어 ps audio p5를 구하게 되었네요~

 

전원의 중요성은 매니아라면 기본이 되는 사항

 

오디오 개별 전원, 접지,극성맟추기등 이후 ps audio ppp 만 사용해도 체감을 많이 느끼지만 용량부족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p5로 파워에도 양질의 전원을 공급함으로 오디오라이프에 만족감이 옵니다.

 

뒷면 사진등 필요사진 안보이기에 몇장의 사진을 추가받아 확인후 고고 아침일찍 다녀와서 음감중~~  very good^^

 

오랫만에 인두기도 꺼내어 프리에 보약좀(듀어런트,젠센 콘덴서  덧방) 먹이고  음 역시 듀어런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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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1 Apr 2024 09:35:21
<![CDATA[진공관 엠프에 맞는 패스브 스피커 추천해주세요]]>

pm50라는 진공관 인티앰프예요.

여기 맞는  파시브 스피커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스피커 중고 예산 30만 전후?.(방에 둘거라 좀 작은걸로 부탁드려요...작아봐야 우퍼 5인치 이상인가)

 

 

 

오케스드라, 콘체르토 등 기악으로 들을 생각이고, 

차이콥스키 바협 1악장 도입부 팀파니 둥둥둥둥 거리는 저음 웅장함부터,  5옥타브를 넘나드는 파가니니 라캄파넬라 바욜린 소리까지 피부로 느껴보고싶은 스린이입니다. (진공관은 안맞아요~하실 수 있는데, 그냥 진공관 소리가 취향임)

 

액티브 스피커를 사면 편하긴한데, 딱히 소리가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쿵쿵 거리는 비트감도 싫더라고요. 

 

처음 사는 스피커와 앰프라 관련 지식이 일천하네요.

추가 질문 몇가지 드림니다.

 

1.  ex)가용 전력 10~90w 

스피커면 각각 10~90와트라는거죠?합쳐서가 아니라. 그럼 저 앰프는 출력 80w니까 저기에 맞죠?

 

2.옴이 낮은 스피커가 소리에 좋을까요?

 

3. 보통 앰프 옴별로 출력이 표기되는데, 위는 80w라고만 나오네요. 4옴일때 80이라는거고, 8옴이면 더 떨어지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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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1 Apr 2024 03:15:44
<![CDATA[dac 추천 부탁합니다]]> cec dac 샀는데 문제가 잇어서 

dac 구매 할려고 합니다

가격대비 음질 좋은 dac부탁 드립니다

중고시세 가격약 50~6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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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9 Apr 2024 10:53:26
<![CDATA[네트워크 플레이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저두 음악을 편하가ㅔ 들어볼려고 WIIM PRO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구입할려구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네트워크플레이어에서도 라디오방송을 청취할수있는지요

KBS 콩 MBC미니 스위스 라디오방송 BBC방송 이런 라디오방송을 들을수있는지요?

 

그냥 음악 스트리림 서비스하는 타이달, 코즈부등등 이런  스트리밍전용 음악만을 들을수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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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8 Apr 2024 21:33:56
<![CDATA[전축 엘피 회전수는 맞출수 있는지요?]]>



 

Am라디오와  엘피되는 작은 전축인데요.

엘피 회전수 조절 노브가 있지만 속도가 맞지는 않는듯합니다.걍 옛날소리다 하고 들을려도 제대로된 감상은 힘드네요~

혹시 위의 노브말고 조절기가 속에 있는가 봐도 없는듯합니다.

혹시 이런 경우는 속도 맞추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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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7 Apr 2024 17:36:19
<![CDATA[wed's classic.......... vol.580]]>
 

저번주 신청자들에게 위의 음악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주 신청은 다음주 수요일에 소개될 음악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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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7 Apr 2024 11:19:00
<![CDATA[스피커 밑에 무얼 받쳐주면 좋을까요?]]>
 

책상 위 컴퓨터 스피커를 3점 지지로 받쳐주려 하는데 

위 사진중 어떤게 좋을까요?

1번 : 스파이크

2번 : 고무발

3번 : 스폰지 패드(흐물하지 않고 제법 야뭅니다.)

4번 : 아무것도 없이 바닥에 그냥 놓는다.(유리 바닥)

스피커 특성은 쪼깨난게 저음이 제법 많이 납니다.

크기는 가로 18.5, 높이 28.5, 깊이 12c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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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16 Apr 2024 20:16:02
<![CDATA[발란스케이블 극성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발란스케이블 극성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발란스 케이블에서 보통 프리쪽은 암놈, 파워쪽은 숫놈 인데요.

양쪽 모두 암놈일 경우에 파워쪽 암놈 극성을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요.

기기 후면에 XLR 단자가 프리와 파워가 모두 숫놈으로 되여있네요.

지인의 신도 프리 파워 입니다. 

보통 3번 (콜드)는 고정이고, 1번 (그라운드) 와 2번 (핫)이 암놈과 숫놈에서 바뀌는데요.

 

1) 단자에 표시된 번호되로 연결하면 파워 기기쪽 단자의 핀번호와 맞질 않네요.

2) 케이블에서는 핀번호 무시하고 기기쪽 단자 번호에 맞추어야 하는지 

 

제가 내용을 써놓고도 헷갈리네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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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Apr 2024 17:56:42
<![CDATA[네트워크 플레이어의 필요성?]]> 제가 사용하는 앰프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 태블릿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동일하게 스트리밍으로 이용시 소스기로 쓰면 음질 향상에 도움되는 부분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1. 네트워크 플레이어 -> 앰프 (디지털 연결)

 2. 블루투스 -> 앰프

 

위에 2가지 경우는 둘다 앰프의 dac를 사용하는 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음질 차이가 있을까요?

 

아니면 네트워크 플레이어 -> 앰프 (아날로그 연결)의 경우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dac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이해되는데,,,음질 향상의 포인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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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Apr 2024 13:05:56
<![CDATA[전기 콘센트에서 어느 쪽이 신호선인지요]]> 전기 콘센트에 코드를 꼽으려 하는데 코드에 신호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이 신호선인지 왼쪽이 신호선인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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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5 Apr 2024 12:29:26
<![CDATA[보스 201-3 스피커와 인켈 858v 앰프 or 클래스 D앰프]]>  

보스 201-3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현재 인켈 858v 앰프를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물려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앰프 출력이 스펙상으로 부족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출력이 충분한 tpa3255 칩셋 알리발 클래스D 앰프를 구입할까 합니다

 

근데 저가 클래스 D 앰프는 별로다라는 의견도 많은 것 같아

 

그냥 출력이 조금 부족해도 인켈을 쓸지 어쩔지 고민중입니다

 

위 조합들에 관해 사용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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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14 Apr 2024 22:03:04
<![CDATA[sun's jazz..............vol.544]]> 저번주 신청자들에게 위의 음악 링크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주 신청은 다음주 일요일에 소개될 음악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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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14 Apr 2024 11:57:30
<![CDATA[[오디오 살림] 8. PC 스피커의 세계]]>

 

기계식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로 바뀌면서 우리의 모든 삶은 '0'과 '1'로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의 언어인 0과 1이 아름다운 가수의 노래를 CD에 새기고 스마트폰 사진으로 남고 인터넷 커뮤니티의 우스갯 소리를 저장해놓습니다. 

명연주가 들어간 음반 CD를 컴퓨터의 언어로 풀이하면 01,0001, 10011... 등등 이런 코드의 모음입니다.

단 두 개의 숫자로 어떻게 그런 기막힌 연주를 들려주는 지요.

오늘은 PC로 음악 즐기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컴퓨터와 OS의 버전 별로 사용 방법이 상이하나 최대한 공통적인 부분, 가장 최근의 부분을 다루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주 회원입니다. 

 

컴퓨터가 저렴해지면서 그리고 최신 트랜드의 컴퓨터가 빨리 출시되면서 집에는 오래된 PC들이 남아돌기 시작했습니다. 

중고로 팔려고 해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졌습니다. 

그리고 작업물들이 저장되어 있고 손에 많이 익어 그냥 가지고 두는게 나아보입니다. 

남아도는 컴퓨터로 홈씨어터를 구성할 수 있고 어느 한 부분 음악 전용 PC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촐하게 PC 스피커 하나 달아놓으면 나름의 멀티미디어가 구성됩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PC 스피커들을 보면 어떤 소리로 남는 자원을 활용할지 궁금해지고는 합니다. 

 

위의 사진의 PC 스피커는 스피커 세계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알텍' 스피커입니다.

옛날 극장이나 연주장에 있던 15인치 정도의 대형 우퍼를 장착한 그 '알텍'이 맞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알텍랜싱'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었고 PC스피커와... 얼마 전에 검색해보니 타자 키보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알텍의 이름을 유지할만한 PC 스피커를 출시해 PC 스피커계에서는 알아줄만 합니다. 

하지만 PC 스피커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변화되어가는 요즘, 눈에 뛸만한 제품을 내어줄지는 다소 기다려야할까요.

사진의 PC 스피커는 원형의 모습에서 제가 삼베 그릴망으로 바꾸고 가죽을 덧대고 내부 배선을 바꾸어 튜닝한 기기예요.

이 PC 스피커를 볼 때마다 욕심없이 그냥 이 스피커에 구형 PC로만 음악들을 수 있지 않나 되새겨봅니다. 

용산의 오디오 샵 주인 분이 '티볼리' 라디오로 음악을 즐겨 듣더라...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해요.

 

 


 

저희 집 메인 컴퓨터의 PC 스피커 셋팅 사진입니다. 

야마하 'TSS-20' 미니 리시버와 5.1 스피커 셋트에 '비자톤 2인치 풀레인지'가 메인 스피커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일 오디오 헤드폰 앰프와 소유한지 17년이 되어가는 젠하이저 'HD650'유닛 헤드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C 스피커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호의 전송과 그 신호로 기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면 다입니다.

먼저 신호가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

 

1. 아날로그의 경우

- 3.5파이 이어폰 잭으로 연결한다면 그냥 PC 스피커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 RCA 단자로 연결한다면 오디오 앰프의 RCA단자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2. 디지털의 경우

- 옵티컬 광출력 케이블로 연결한다면 DAC(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변환해주는 기기 : Digital-Analog Converter 약어)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 코엑시얼 광출력 케이블을 DAC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 USB-B 케이블을 DAC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 USB-C 케이블을 DAC에 연결하면 소리 잘 나옵니다.

 

PC의 모든 신호과정은 아날로그를 향한 여정입니다.

그걸 이해하면 PC로 음악 듣기는 이게 끝입니다!

 

그럼 좌우 스피커해서 2채널로만 음악을 듣느냐.

사진과 같이 게임이나 영화로 5.1 채널 서라운드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겠습니다.

사진의 야마하 리시버가 출시되었을 때는 2000년도 중반으로 DVD가 차세대 영화, 음악 포멧으로 나올 때였습니다.

DVD는 5.1채널 즉 6군데로 소리가 분리되어 나와 앞에 센터, 좌우 스피커, 후면에 스피커 2대, 저역을 담당하는 우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당시 PC용도로 사용할 초소형 5.1채널 스피커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스턴, 야마하, 소니, 하이텍 등등의 업체들이 6군데서 분리된 소리를 들어보라며 제품들을 내놓았네요.

 

다채널 소리가 더욱 사실적이기는 하겠지만 최신의 영화 오디오 형식인 '돌비 에트모스'를 극장에서 봐도 그렇게 뛰어난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후면의 스피커 2대를 설치하는 건 참 고역입니다.

케이블 매립하지 않으면 발에 걸리고요. 

스피커 위치도 걸리적거리기 쉽상입니다. 

이를 해결한 무선 후면 스피커도 나왔는데요.

그건 전원 코드를 꼽아야해서 전원 코드 케이블이나 스피커 케이블이냐 똑같아서 왜 나왔는지 모를 스피커였어요.

 

그래서 저는 사진과 같이 셋팅해보았습니다.

넓은 책상에 전면 프론트 스피커와 후면 리어 스피커 사이를 30cm 정도 띄어서 놓아보았습니다. 

후면에 위치하지않아 케이블이나 스피커가 걸리적거리지않아서 좋긴 합니다. 

그럼 5.1채널 서라운드가 느껴지는가... 하면 리어 스피커 소리를 최대한 높게 셋팅해놓았는데도 음량이 다소 작아서요.

예를 들어 영화에서 정글을 조심스레 걷는다고 하면...

리어스피커에서는 풀벌레우는 소리, 풀이 스치는 바람소리, 이름모를 들짐승 소리... 같은 게 작게 들려요.

책상 앞으로 머리를 디리밀면 스피커 음장이 형성된 곳에서 5.1채널로 들리기도 하는데요.

의자를 젖히고 편안히 영화를 보면 2채널 소리가 좀 더 확장되어 들리기도 합니다.

나름 영화 감상이 새로와요.

 

그럼 PC에서 스피커 6군데서 소리가 나오는 5.1채널 셋팅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 11이구요. 

 

1. 먼저 재생하려는 영화나 음악이 5.1채널을 지원해야겠죠?

확인합니다.

 

2. 컴퓨터에서 5.1채널 소리 분리가 되어야겠죠?

이건 내부 프로그램을 구입해야합니다. 

윈도우에서는 '돌비'와 'DTS' 이 두 가지 중에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DTS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정도 하네요.

사진을 보시면 라이센스가 등록되어있다고 나옵니다.

윈도우 - 설정 - 소리에서 세부항목으로 들어가 5.1채널로 선택해줍니다. 

 

(저처럼 스피커와 헤드폰 기기 둘 다 사용하면 각 항목 별로 적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윈도우에서 스피커 선택하면 자동으로 5.1채널로 나오고 헤드폰 선택하면 'DTS 헤드폰 X'가 설정되어 소리가 나옵니다.

윈도우 하단 부에 어느 기기로 소리를 전송할까요? 부분을 누르고 헤드폰이냐 스피커냐 설정해놓은 데로 나와요.)

 

3. 영화나 음악 재생하는 프로그램에서 5.1채널로 설정해줍니다.

 

4. 마지막으로 스피커에서 5.1채널로 설정되어있는지 봅니다.

 

이 네 가지 단계만 설정하면 소리가 5.1채널로 나옵니다.

 

 


 

이제 5.1채널로 음악과 영화를 즐기시니 2채널 음악 설정은 쉬우실거예요.

저는 맥북 프로를 USB로 맥킨토시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습니다. 

이 맥북 프로는 다른 작업에는 안 쓰고 그냥 오로지 하기사 음악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합니다.

애플의 음악 프로그램인 '애플뮤직'으로 거의 무제한 소스로 음악을 들어요.

 

여기서 나오는 개념 하나가 있는데요. 

2채널 음악 신호 전송에서는 'Bit, Khz'라는 컴퓨터 개념이 나옵니다. 

쉽게 이해해서 신호 전송을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보고 'Bit'는 차선, 'Khz'는 차량 속도라고 생각하시면되요.

24 bit 192 Khz라고 하면 24차선의 도로에서 192Khz의 속도로 자동차가 달린다고(음악 파일이 처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선이 넓고 속도가 더욱 높으면 재생시에도 더욱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CD의 음질은 16Bit 44.1 Khz예요.

이 정도 처리속도인데도 굉장한 음질을 들려주죠.

결국 스펙 뻥치기보다는 음향 신호 처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인 기기가 훌륭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재생만 할 수 있는가 하면 음악을 저장할 수도 있어요.

CD는 수명이 있어서 CD를 컴퓨터 파일로 변환해 저장하는 'CD 리핑'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CD 리핑할 때는 어떤 코덱을 사용하십니까?

제가 보기에 코덱으로 저장하시는 것보다 먼저 해보실 부분이 있어요.

바로 CD 디스크 이미지를 먼저 저장해놓으세요.

코덱들이 원본 파일들을 뻥튀기시켜서 용량이 굉장히 늘어나 더욱 좋은 음질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작업들보다 CD 디스크로 CD 형태 고대로 컴퓨터에 디스크 이미지로 저장해놓으시면 리핑 작업 속도도 빠르고 CD 보관도 더욱 안정적입니다.

 

 




 

유선 케이블로의 셋팅을 해보셨으니 이제는 무선의 세계에도 발을 딛으셔야죠.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는 모두 블루투스로 연결됩니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 PC와 스마트폰은 블루투스, 애플은 독자 규격인 '에어 플레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그럼 무선 신호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바꾸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흔히 '블루투스 리시버'라고 하는데요.

이거 오디오에 연결해놓고 스마트폰, PC 설정에서 무선 연결로 들어가 무선 신호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기기 선택하면 됩니다.

 

이제 Nas나 DLNA로 서버에서 플레이시키는 음악 감상도 있기는한데 거기까지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음원을 파일로 저장하지않아서요.

그 과정이 번거롭고 스트리밍으로 음악듣는 게 편해서 그렇습니다. 

보통 플레이어는 'J리버'나 '룬'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이 두 프로그램을 파보시는 것도 대단히 흥미로울듯 해요.

 

 




라디오에서 감명 깊은 음악이 흘렀습니다. 

라디오 홈페이지에서 어떤 음악인지 검색해보니 이런저런 음반이라고 해요.

PC에서 이런저런 부분을 복사해 검색해보니 그 음반 명칭의 세부 항목이 나옵니다.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애플뮤직, 벅스, 멜론, 타이달...) 그 세부항목을 검색해보니 음반을 찾았습니다. 

그 음반 전체를 이제 감상해봅니다.

 

음악을 듣는 순간, 바로 전체 음반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어요.

스마트폰에 대고 음악을 흥얼거리면 어떤 음악인지 바로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까페에서 흐르는 음악이 궁금하다면 스마트폰 마이크에 들려주면 어느 음악인지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90년대와 2000년 대를 흘러온 세대로서 21세기에 맞는 음악 감상법들이 나왔어요.

한창 음악을 호기심으로 접근하던 세대에서 젊은 날을 보냈는데 그 당시 상상만 하던 음악 감상 방법들이 현재에 있습니다.

이 음악 감상법은 여기서 머물까요?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요? AI에게 한 번 물어볼까요?

 

바야흐로 21세기입니다. 

 

다음 오디오 살림은 '워크맨?'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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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3 Apr 2024 14:56:25
<![CDATA[Focal Utopia Scala & Naim Uniti Nova PE - 와인오디오 청음회의 주역.]]> 1979년 영국의 뉴 웨이브 팝 듀오 Buggles가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발표했을 때, 이미 하이파이 오디오 산업은 과거의 영광에서 멀어져 서서히 황혼 길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루브 한 리듬을 타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의 디스코의 유행과 함께 MTV의 영상에서 비주얼이 강조된 비디오 스타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영화관이 아닌 가정집의 거실에서 VHS 비디오 덱으로 영화를 즐기는 홈시어터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

물론, 1982년 소니와 필립스가 합작한 CD(Compact Disc)가 발표되면서 음반의 판매량은 최고점을 찍는 호황기에 들어섰지만, 수명이 다한 진공관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처럼 하이파이 오디오는 시대를 앞서가는 하이테크 기기의 면모를 점차 잃고 있었다.

과거처럼 밀리언 셀러라 할만한 제품의 수는 점점 더 줄어들면서, 하이파이 브랜드들은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소규모 공방 수준으로 줄어들어 고품질, 소량 생산을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변신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인 1979년에 프랑스 내륙 동부의  Saint-?tienne 지역에서 Focal - JMLab을 설립한 자크 마훌(Jacques Mahul, JM)이 자신의 스피커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 Focal Hompage, Jacques Mahul

 

스피커 유닛 제조사인 Audax의 엔지니어이자 오디오 저널리스트인 자크 마훌의 스피커 공학은 궁극의 이상적인 사운드를 목표로 하였고, 1990년대 중반에 포칼의 전매특허인 폴리글래스 콘과 베릴륨 트위터로 완성한 그랑데 유토피아(Grande Utopia)는 하이엔드 사운드의 정점에 올랐다.

포칼은 과감한 R&D 투자의 일환으로 디자인 에이전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산업 공학의 결과물들을 트리클 다운하여 플래그쉽 라인부터 엔트리 라인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또한, 상품성과 제품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 생산분의 75%를 Saint-?tienne의 포칼 팩토리에서 인하우스 방식으로 제조하는 정책으로 포칼은 사세를 확장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11년 영국의 Naim Audio를 인수하면서 토탈 오디오 그룹으로 도약하였고, 프로페셔널 오디오, 카오디오, 헤드폰 부문에서도 포칼의 위상은 톱클래스에 올라서면서 하이파이 산업계에서 드물게 규모의 경제를 이룩한 브랜드가 되었다.

2019년 기준으로 포칼의 총수익은 무려 1억 1000만 유로에 달하며, 이러한 수익 규모는 다른 하이파이 브랜드에서는 찾기 힘들 정도로 큰 규모의 체계적인 음향 기업이 되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창업자인 자크 마훌은 사임하였지만 포칼의 정체성은 유토피아 시리즈의 진화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크 마훌이 창조한 유토피아 시리즈는 “핸드 메이드 인 프랑스”이지만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독일의 바우하우스의 슬로건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각 대역별 유닛을 각각의 독립 인클로저로 할당한 캐비닛 구조, 트위터를 중심에 두고 미드레인지와 우퍼의 인클로저에 캐스터 각을 주어 음향 포커싱(포커스 타임)을 정밀하게 계산한 가상 동축 포메이션은 독창적이면서 독보적이다.

각각의 유닛을 품은 캐비닛은 진동 방지를 위해 6cm 두께의 고밀도 MDF로 제작하여 매우 무겁고, 캐비닛 표면은 자동차 도막 수준의 강도와 매끄러운 피니시로 광택이 돋보인다.

포칼은 최초로 베릴륨 유닛을 개발하지는 않았지만, 원자번호 4번이자 기계공학의 재료로는 매혹적이면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베릴륨을 가장 잘 다루는 제조사라 할 수 있다.

리튬 다음으로 가벼운 경금속인 베릴륨은 무게 대비 강도가 매우 높아 고진동의 트위터 다이어프램으로는 최상의 소재이며, 모방이 불가능한 포칼 유토피아 사운드의 정체성을 부여한다.

또한, 포칼 고유의 폴리글래스 유닛은 진화를 거듭하여 W 샌드위치 콘과 결합한 모터 마그넷 시스템은 각 대역에서 충실한 음향을 만들어낸다.

포칼의 유토피아 시리즈는 하이엔드를 대표하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앰프를 매칭하는 것이 상식적이지만 의외로 탄탄한 구동력을 가진 인티앰프로도 유토피아 시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 사례가 와인오디오에서 열린 포칼 Scala Utopia와 짝을 이룬 Naim Uniti Nova PE (Power Edition)다.

하나의 섀시에 앰프 도메인과 디지털 도메인으로 나눠 8옴에 150 watt, 4옴에 250 watt의 출력을 내는 클래스 D 테크놀로지의 앰프와 네트워크 스트리밍이 합쳐진 네트워크 올인원 앰프다.

디지털 도메인 바디 전면에는 플레이 되고 있는 곡의 앨범 커버가 표시되는 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상판에 배치한 커다란 볼륨 컨트롤 휠은 은은한 조명이 포인트를 주며 갖고 놀고 싶은 오디오 기어(audio gear)의 매력을 더한다.

네임은 디지털 스트리밍 분야에서 최초의 퍼스트 무버는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였고, CD 리핑이 가능한 오디오 전용 서버인 Uniti Serve와 Uniti Core 같은 제품군을 선보인 스마트한 오디오 메이커다.

 

                                                                  

Scala Utopia와 Uniti Nova PE 콤비가 첫 번째로 재생한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베를린 필, 클라우디오 아바도) 전곡은 하이파이 오디오라면 폭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의 음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 답안을 제시하였다.

베릴륨 트위터와 W 샌드위치 콘 미드레인지가 만들어내는 사운드 스테이지는 커다란 볼륨의 3차원 공간을 만들었으며 각 악기 군들의 레이어링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음상을 구현하였다.

27cm 구경의 W 우퍼는 낮은 음의 더블 베이스 보잉을 놓치지 않았고, 격렬하게 몰아치는 튜티의 에너지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루이스 바칼로프(Luis Bacalov)의 “Misa Tango”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아래 뛰어난 음질로 녹음된 오디오파일 레퍼토리 중 하나로 두 번째 곡 Gloria는 활기 넘치는 음향 에너지를 하이파이 오디오가 어떻게 표현할지 과제와 같은 곡이다.

빠른 템포의 전주에 이어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노래는 왼쪽에서, 소프라노 안나 마리아 마르티네즈의 노래는 오른쪽에서 들리며, 남녀 혼성 합창은 뒤쪽에서 들리며 관현악과 합창의 튜티에서 박력 넘치는 팀파니와 타악기 군의 저음을 즐길 수 있었다.

 

                                                               

이글스가 밴드 해체 후 다시 모여서 만든 “Hell Freezes Over” 앨범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곡인 “Hotel Califonia”는 조 월시와 돈 펠더의 트윈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돈 헨리의 무심한 듯한 보컬과 어울린 녹슬지 않은 연주 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곡 후반부에서 일렉트릭 기타의 이펙트나 거친 디스토션이 걸리지 않은 어쿠스틱 기타만이 가진 영롱하면서도 감미로운 사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오디오로 음악을 듣느냐는 개인의 취향과 지불 가능한 지갑 사정에 달려있지만 적어도 음악이 지닌 감흥과 활력을 체득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좋은 오디오로 듣는 것이 답일 수밖에 없다.

포칼 Scala Utopia와 네임의 Uniti Nova PE 콤비는 선택 가능한 오디오 중에서 준수한 조합으로 음감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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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3 Apr 2024 13:56:20
<![CDATA[이 기기의 정체는?]]>



지인이 한번 써보라고 주셨는데 아무리 서치를 해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이기계의 정체는 뭘까요?

별 쓸일도 없는데 가지고 있기도 그렇고 버릴수도 없고 구글을 아무리 뒤져봐도 거래된적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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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3 Apr 2024 11: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