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스피커는 psb Alpha B1 사용하고 있구요. 엠프는 스피커 구입 시 같이 딸려온 저가형 인티엠프 사용 중입니다.
이번에 집 리모델링 하고 거실에서 TV를 없애고 빔을 설치하면서 세팅을 좀 제대로(그래봤자 합리적인 가격대로 하게될 듯 하네요.ㅠㅠ)해보려 하는데 여러가지 소스기기를 사용하려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오디오 일자무식이구요 이렇게 뭔 일 있을때마다 인터넷 뒤져서 해결하는 초딩수준임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맥북을 애플TV에 연결해서 HDMI로 영상은 빔으로 쏘고 사운드만 엠프로 보내서 스피커로 소리를 들으려고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셋톱박스도 영상은 빔으로, 사운드는 엠프로 보내고 싶구요, 조만간 턴테이블을 구입해서 음악을 들을까 합니다.
추가적으로 플스4와 닌텐도도 연결해서 사용할 계획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애플TV와 셋톱박스 그리고 게임기들은 오디오 아웃이 옵티컬로만 가능한지라 RCA로만 연결되는 현재의 엠프에는 다이렉트로 연결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이런걸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옵티컬을 아날로그로 변환해주는 아답터인거 같은데, 이걸 4개 사서 각 기기마다 연결해서 쓰면 되겠구나....싶었는데, 이게 올바른 방법인지도 모르겠고 한편으론 이 기회에 좀 더 좋은 엠프로 갈아타서 저것보다는 좀 더 깔끔하고 전문가스런 방법으로 해결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 여러가지 옵티컬 오디오를 엠프로 보낼때 아답터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 다른 수가 있을까요?
2. 50만원 이하 엠프 중에
psb Alpha B1의 성능을 잘 살리면서 디지털기기들과 호환이 잘되는 엠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온쿄 A-5VL, 티악 A-H01 등 DAC내장 엠프정도를 추천해주시던데 솔직히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3. 2번 질문에 앞서 <디지털소스기기 + DAC내장엠프 + 스피커> vs <디지털 소스기기 + DAC + 인티엠프 + 스피커> 어떤것이 더 나을까요? 아, 물론 예산이 넉넉하다면 DAC를 따로 사용하는것이 좋겠습니다만, 문제는 디지털 소스기기가 다양하다보니 어떤것이 더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4. 서울쪽에 이런것들을 집접가서 상담받고 청음도 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며칠전 케이블이랑 아답터 사러 국제전자상가 갔다가, 바가지 씌워 팔려는 사람들 때문에 빈정상해 그냥 왔네요. 인터넷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