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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래와 같이 사용했습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것 같고요.

1. 토핑사의 E70V DAC와 l70프리앰프 + 적절한 액티브 스피커
2. 위와같은 DAC 프리앰프 구성에 추가로 알리에서 구매한 fosi audio의 저렴한 D클 앰프나 진공관앰프 + 패시브 스피커

현재는 2번 구성으로 사용중입니다.

먼저 토핑의 e70v와 L70프리앰프는 두개 합치면 100만원 정도 됩니다.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품질의 소리를 내어주고 사이즈도 적당해 PCFI를 구성하는데 미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 Fosi 앰프들은 저도 이번에 알리 뒤적이다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할인 기간중 각각 7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결론은 매우 깔끔하고 질높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200만원 안쪽의 스피커 급이라면 충분히 제소리를 울려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튼 예산 200 안에서 DAC+프리앰프+파워앰프 가 100~110정도를 차지하게 되니 남은 90만원 안에서 본인의 마음에 드는 스피커를 고르시면 되는데. 스피커는 뭐 적당한 크기로 이쁘고 니어필드에 좋은 것을 고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을 개체별로 다른 특성을 가진 물질로 볼 경우 개개인의 근육과 골밀도가 다릅니다.
취향도 인체의 텐션(주파주 동조면에서)이 다르기에 각자가 지닌 골격밀도에 의존하는
청력이 내 것과 유사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스스로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을 즐기시는 것이 해법일 것입니다.
전국을 돌고 돌아서 대략 15년을 다녀보았는데, 나중에 제게 맞는 소리가 정해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