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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5.2 다이아몬드 세팅
카시오페아 > 상세보기 | 2022-11-23 21:59:26
추천수 0
조회수   1,274

제목

델타5.2 다이아몬드 세팅

글쓴이

김래원 [가입일자 : 2002-08-06]
내용
 안녕하세요?

 델타5.2가 들어온지도 며칠되었고 스피커도 몸이 풀렸는지 아주 좋은 소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집에서 써보는건 처음인데... 날마다 놀라고 있습니다.
 과거에 카시오페아와의 인연은 알파2부터 시작되었는데
 입실론2도 써봤고, 델타DCS도 꽤 오래 들었고...
 심지어 허사장님이 설계해서 네트워크 회로를 공개하셨던 스카닝18H를 이용한 북쉘프도 자작나무 적층형 인클로저에 문도르프 최상위 콘덴서와 코일로 도배하여 직접 만들어 썼습니다. 그때 입실론 2를 리어로 깔맞춤할려고 인클로저를 적층형으로 바꾸는 이상한 행동도 하였더랬습니다. 결국 샵에 주고 다른 스피커로 갔었는데 아직도 안팔리고 샵에 있더군요(광주 아르페지오) 이때 하도 안팔려서 자작은 접었습니다. 소리는 정말 좋은데... 흠...

 카시오페아 음향의 스피커들은 묘하게 모든 모델이 고역에서 그윽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 그윽한 느낌을 참 좋아합니다. 다이아몬드 버전 델타도 여전히 이 그윽한 느낌을 갖고 있으면서 배음과 해상도까지 올라가니 거의 북셀프의 이상형을 만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세팅해서 듣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공개...




스피커를 스탠드에 올려서 앞으로 빼면 더 좋겠지만... 요새는 그냥 이런식으로 기기들과 함께 일렬로 늘어놓고 집안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용 오디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쓰다보니 스피커의 받침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전 스피커에는 말랑한 재질을 받쳐서 썼는데 델타에 올리니 저음이 깔끔하지 않은 것 같아서
 큰 맘먹고 스파이크를 하나 질렀습니다.




요놈입니다. 
이걸로 바꾸자 마자 저음의 해상도에서 정말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스파이크의 키도 높지 않아서 외관상 부담스럽지 않고... 
암튼 매우 만족입니다.




앰프는 현재는 럭스만 507ux로 울려보고 있는데 프리마루나 진공관 앰프도 갖고 있어서 조만간 물려볼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좋은 스피커 만들어주신 허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나중에 스캔 8545로 단순한 나무 박스형 스피커로 리바이벌 한번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다들 즐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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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 2022-11-25 10:24:02
답글

오! 스파이크 넘 좋은 악세서리네요.
저도 집에서는 데스크 위에서 쓰는데 앞으로 꼭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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