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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오디오는 취미 생활이다보니 경제적 상황과 연관될수 밖에 없어
가성비를 따지면 델타5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소리도 좋고 북셀프라 바꿈질도 편하고요.^^;

감마4도 매우 좋습니다.
들을 때 마다 감탄합니다.
저음도 풍성하고요(어느 분은 저음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심오디오에 물린 결과 저음이 정말 풍성하고 좋았습니다. 부밍도 없고) 중음 보이스도 탁월하고, 고음은 촉촉하고,
디자인도 너무 훌륭하고요.

카시오페아 스피커들은 초기부터 거의 다 들어보았는데요
가성비로 따지면 입실론4와 감마4같은 알미늄 인크로저+스캔유닛 버전이 가성비는 젤 좋지만
델타5다이아나 베타5다이아,20.5는 꽤 많은 차이가 납니다.
유닛,부품, 인클로저 차이도 있고 튜닝기기 레벨과 튜닝의 방향도 계속해서 하이엔드 성향으로 좋아지고 있고요.
물론 가격도 따라 올라간다는 아픈 현실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제작자나 구매자의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알파4/입실론4/델타5/20.5에서 꽤 큰 수준의 갭을 느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감마4나 델타5 셀이 가성비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오디오 부품들의 기술 발전과 사운드의 품질이 여전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유닛 뿐만 아니라 캐패시터, 단자 등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제품도 최신 기종일수록 그 완성도는 더 향상되었죠.
부품들 가격이 너무 오른 건 좀 가슴 아프긴 합니다.^^ 요즘은 구하기도 힘들어지고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는 델타5와 20.5가 가장 가격대비 효용성 있는 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델타5는 북셸프로 적당한 가격에 완성도가 최상이고, 20.5는 거의 기함급 기기 중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오랜 팬으로서
알루미늄 인클로저 + 아큐톤 라인의
최근 카시오페아가 매우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큐톤이 건조하다는 편견을 깨주신
고마운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델타 다이아도 반응이 좀 약했는데요.
다이아는 역시 3웨이 플래그십에서나 빛이 나나 봅니다.
아무래도
'있어 보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