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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섭섭한 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6-03-02 10:26:08
추천수 4
조회수   316

제목

시원섭섭한 일.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2014-08-08]
내용


마침내 심신이 해방되는 그 날이 왔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다고 이렇게 꽃다발도 주시고,
저녁에는 회식자리도 만들어 주셔서 좋은 분위기를 가졌는데,
막상 눈뜨면 갈데가 없다는 사실이, 오늘 아침 눈 떠보니 서서히 실감이 되는군요.


이게 좋은지 나쁜지 아직은 좀 모호하지만,
평소 지론이,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하자여서, 이건 다 좋은거다 라고 여깁니다.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고싶어서 쌈박한 오토바이 하나 살 계획도 있고,
3 월 중순 경에는 중국여행일정도 잡혀있어서 당분간은 여기에 치중해 보렵니다.
아직 있지도 않은 일, 아직 오지도 않은 일에 마음을 뺏기는 건, 
기인지우(杞人之憂)로, ‘기나라 사람이 하늘을 걱정한다’는 사자성어로, 
불필요한 근심을 경계한다는 것이죠.


내일 일은 내일이 왔을때 해결합니다.
왜냐하면 많은걸 걱정하고 근심하기엔, 
우리 삶이 너무 짧고, 당장 눈앞의 일을 감당하기에도 제 그릇은 크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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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26-03-02 10:46:32
답글

자유게시판 에 취직을 권유합니다.
단..무임금.

조창연 2026-03-02 17:24:51

    1진을쉰/ 댓글 감사합니다.
자유가 됐으니 자유게시판에 취직 좋아요~
무임금이라니 매일 근무는 어려울듯하고, 드문드문이라도 글 올려볼게요.
왜냐하면, 이런 기회가 생기니 뭔가 배워보고싶은게 생겼거든요..^^

장순영 2026-03-02 13:17:28
답글

저도 정년퇴직하고 벌써 3년차네요…처음 몇주는 적응을 못해서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에 돌아다니는 게 어색했더랬죠…;;;

조창연 2026-03-02 17:25:34

    순영님/ 그러셨군요.. 게시판에서 궂이 나이까지 알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정년 3 년 되셨다니 회사 마다 정년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저는 60 년 생 입니다

이재철 2026-03-02 15:53:14
답글

정년 꼬박채워서 퇴직하신 분들은, 복받으신 분들이기도 하지요.
평생 수고 많으셨으니, 우선 당분간 푹 쉬시면서, 음악도 많이 들으시고, 여행도 다니시며 여유를 만끽하며 즐겨보십시요.

조창연 2026-03-02 17:26:50

    재철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당분간은 하고싶은거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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