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남동 연트럴 파크 인접한 지점에 작고 전망 좋은 겔러리가 생겼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주변 동네를 산책하는 습관이 있어서 익숙한 풍경들을 관성의 눈동자로 보던 와중에....
전시 포스터가 보여 하늘을 올려보니 6층7층에 겔러리가 들어섰습니다.
겔러리명은 이트리움.
들어가서 전시를 관람하던 중 들은 정보는 '우리 회사가 뭔가 기여하기 위해 만든 겔러리' 란 소개를 들었는데
좋은 작업들이 걸려있었고 아주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되었습니다.
최근 관광객들이 급증하다보니 건물주분들이 제시하는 임대료가 만만치 않은데 그 조건을 감내하고 들어선 겔러리의 운영자가 누구일까 나름 정보를 추적(?)해보니 ...
아이티 기업으로 앱을 계발하는 기업인것 같은데...
그런 결정을 손익과 상관없이 실행한 그 배포와 사회에 대한 일종의 문화적 기여에 마음 한편에 고마움도 있습니다.
월세만 수백만원을 부담하면서 좋은 작업자들을 섭외하는일도 쉬운일이 아닐진데...
아무튼, 그런 겔러리가 생겼습니다.
최근에 미술투자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분들이 질문하는 요지는 '돈이 될까요?'가 대부분의 결론입니다만...
'미술투자는 당신의 정서를 위해 투자하는것이지 돈을 벌기 위한 투자는 아닌것 같다'라고 답을 해줍니다.
아무튼... 홍대 전철역 3번 출구와 기까운 거리에 있으니...
우리 회원님들께서 이 근방에 오신다면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지 하나는 겔러리 내부이고, 아래 풍경은 겔러리에서 내려다본 연트럴 앞부분 전경입니다.
윗층에는 클래식이 수줍게 흘러나오는 전시룸이 이어집니다.
가끔 감수성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보시는것도 생활의 반복성에서 잔잔한 탈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