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보고 11시 도착이라고 문자가 왔고 중간에 전화도 몇번 오고 해서
당연히 11시에 고속버스가 도착하는 줄 알고
짜장면도 두 젓가락만 들고 바로 튀어 나왔는데...
강남에서 출발한 고속버스 2대 안을 다 뒤져 봐도
카운트포인터 앰프가 안 보임.
이거 우찌된 거지 싶어 마지막 서울차 기사님한테
아니 여기 문자로 받은 송장표에는 11시 도착이라 적혀 있는데
왜 내 앰프가 없습니까 했더니...
아니 아저씨.
거기 표를 보니 13일 07시 출발로 적혀 있는데
왜 이리 일찍 나왔어요!
왜요?
오늘 12일이잖아요.
오늘 13일 아입니까?
아니 그리고 07:00 출발인데 이게 아침이지 밤이예요?
아! 그렇구나.
아놔~ 진짜 살다 살다.
와~ 이형때문에 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