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힘당은 매우 불편할겁니다. ^^
송미령을 유임시킨 그 자체로 국민의 힘은 작심하고 공격할 포인트를 잃은것 뿐만 아니라, 뭔가 꼬투리를 잡아 역공할 기회를 상실한것이라 봅니다.
아마도 이번 전 정권의 멤버들을 붙잡아 놓고 극기훈련을 시킨 이유가 그것이죠. 인수가 아예 안된 이재명 정부가 허겁지겁할 공백을 만들기 위해 초가산간 다 불태우고 도망갔는데... 그리고 예상키론 바로 부처장들을 임명하고 세팅을 어설프게 할 틈에 연신 공격할 심산이었으나, 윤정부의 국무위원들로 진용을 일단 꾸리니 공격할 당위가 애매했지요.
여러 부분에서 유임에 대해 불만이 있고 노이즈가 있겠지만 극기훈련을 통해 송장관의 능력보다 아마도 인품을 보고 변화가능성을 점친것 같습니다.
농민들의 입장과 노동계 야당의 당혹도 이해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여당이 되어서 인사청문회등 여러 고난(?)에 발목 잡혀서 급변기에 대처가 늦어질까봐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하며 일을 시켜도 될 인격이라 판단된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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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2025-06-23 22:38:30
아마도, 당사자의 능력외에도, 야당에 대한 이런 전략적이고 정치적인 측면의 제스처도 고려가 되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