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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 카르미나 부라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5-05-17 00:13:34
추천수 0
조회수   153

제목

부산콘서트홀 카르미나 부라나

글쓴이

최창식 [가입일자 : 2007-02-21]
내용

부산콘서트홀 개관 앞두고 진행하는 시범공연,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관람했습니다.

2천석이나 되는 대공연장에 처음 들어가 보니,

새로 지은 최신 공연장답게 상당히 멋지더군요.

오래전 1988년에 문열었던 부산문화회관이나

2000년에 개관한 금정문화회관 같은 공연장도

내부는 완전 싹 리모델링해서 새 공연장 같지만,

기본 뼈대가 그대로라서 크게 바뀔 수는 없는데

역시 아예 새로 지어야 훨씬 세련되게 만드네요.

지하에 있는 4백석짜리 소공연장도 가봤었는데

거긴 그냥 기존의 공연장과 비슷하게 생겼고요.

카르미나 부라나는 원래 전곡을 자주 들었는데,

이 공연 앞두고 예습으로 수십번 더 듣고 갔더니

귀에 쏙쏙 박혀서 한 순간도 안 놓치고 다 소화.

기대했던 만큼 만족스럽게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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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25-05-17 10:01:22
답글

우와!!!!~~~혹시.오르간은 설치가!!??

최창식 2025-05-17 15:05:31

    잘 모르겠어요.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 몇 공연 예정되어 있던데,
그걸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강봉희 2025-05-17 10:06:49
답글

쪼잔하게 혼자 갔냐.
2장 더 사서 전사마와 나를 좀 부르든가 안 하고.

최창식 2025-05-17 15:05:48

    미안타.

송형진 2025-05-17 14:06:20
답글

객석을 파도치는 형상으로 만들었다 하던데 원작 아이디어 대로 잘 나온듯요. 이제 한국도 멋진 공연장을 가질 만한 나라이긴 하지요. 예술의 전당도 이제 한번 손볼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창식 2025-05-17 15:14:06

    입장해서 객석 디자인 보고 엄청 감탄했습니다.
대강의 형태는 그래픽으로 미리 봐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클래식 공연만 천번 넘게 봤는데, 이런데는 처음이에요.
보통 맨 앞줄에 앉아도 지휘자 뒤통수만 보이고
얼굴은 못 보잖습니까. 근데 제가 앉았던 자리는
지휘자 옆얼굴이 보이더군요. 표정을 알아볼 정도.
참 오묘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장에서는
어떤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서도 같은 공연을 보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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