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뽑는데 오로지 팬심이 좌지우지하는데 소수의 몇몇이 시부린다고 뭐가 바뀌겠습니까.
쥐닭때만 해도 이념 갈등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젠 유튜브만 가봐도 정치와는 별개의 동영상에도 2찍 2찍, 찢찢해대며 서로를 극혐하는
댓글들이 난무합니다.
쥐닭때도 인터넷이 어지러웠지만 정치 내용이 아닌 동영상 댓글에선 요즘처럼 편가르기가 일상은 아니었거든요.
이건 무슨 5~60년대 반공 멸공 시절도 아니고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나도 아직 국힘 지지자들을 좋게 보진 않지만 초심을 잃어가는 진보를 보면서
국힘 욕도 이젠 세게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예전 진보는 잘못을 하면 고개 숙이고 용서를 구한 후 국힘을 까댔는데
지금은 언놈 하나 지 잘못을 인정하는 놈 전혀 없습니다.
돈봉투, 양문석, 이재명, 최강욱, 조국 이런 인간들 국민 앞에 대가리 숙이는 거 본 적 있습니까.
사람이 그래도 염치는 있어야 안 되겠습니까.
개같은 나도 이 게시판에서 좀 심했다 싶으면 짧막한 사과 정도는 합니다.
개차반이라도 이 정도는 지켜주는 게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