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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장터에 댓글 하나 달았다가
모욕죄로 접수되어 강남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대응하면 될까요?
뭐 정치적 댓글도 아니고, 원작성글에 그냥 댓글 한줄(한줄도 아님 반줄정도) 달았는데...
욕설도 아니고...
아마 저 골탕먹이려고 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대응하면 되나요???
뭔 댓글인가 찾아보려고해도 원글은 없는듯..
아마 당시 캡쳐본으로 고소장 접수한듯 싶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협의없슴으로 연락올겁니다 여기에 별볼일없는 쓰레기들 몇개있어요 쓰레기들 맨날 붙어서 지랄들하다가 댓글에 지 기분 나쁘면 고소합니다 .
제가 기분이 썩 나쁜게, 그걸 고소한 상황도 웃기지만, 그게 고소가 된다는게 더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경찰 월급도 세금으로 나가죠?) 이 이렇게 쓰인다는게... 내가 접수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사건은 수개월째 오리무중인데, 뭔 개인회원간 댓글 분쟁하나가(뭐 분쟁도 아님, 그냥 댓글 한개(한줄) 적었...) 공무원의 자원을 써서 고소까지 갈수 있느냐가... 아이고, , 참 융통성 없는 세상 같네요...
변호사 상당 받으시고 역으로 무고죄로 고소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요즘 변호사 상담료가 값싸지 않아서.. 억울한 일 당해도 참고 넘어가는 사람 많으십니다... 고소 좋아하는 사람들... 언젠가는 자기의 명줄과도 바꿀만큼 호된 고통 당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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