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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복잡해져서 정리 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나에대한 투자를 해볼까 해서 애플워치3를 구입했는데요.
애플워치6발표에 환불했는데 이게 언제 출시될지 기다리기 힘드네요.
애플워치3를 하루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깜짝 놀란 것은 심장박동수가 높게 나온 거였어요.
일반적인 수치는 50~100bpm이라는데 저는 평균 80, 어떨 때는 100, 심한 운동하면 170으로 나왔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심장박동수가 높으면 일찍 죽는다는 군요!
그런 통계가 나왔답니다. ㅠㅜ
그래서 다음주에는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가끔 심장과 폐, 간 쪽에 통증이 있었거든요.
건강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니 계속 심장박동수를 측정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건강과 연결되니 애플워치를 더욱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애초에 se로 3보다 5만원 더주고 그거 사지... 했는데
6시리즈의 혈액 산소 분포도 측정에 전자담배를 많이 피우니 나에게 필요한 기능...
해서 애플워치6으로 구입예정금액을 상향하고... 시계줄에도 여분구입해야지 하니...
70만원 가까이 다가가네요.
혈액 산소 분포도는 병원에서 환자 모니터링할 때 들어가는 기능이라고 해요.
그러니 더더욱 애플워치6...
애플워치6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고... 일단 심장박동수를 측정하기 위해 샤오미 미밴드4를 당근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지금입니다.
그런데 미밴드4를 연결했을 뿐인데 스마트폰 배터리가 정말 빨리 닳는군요.
스마트폰으로 웹서핑 30분 하고 나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15% 닳아있습니다.
그래서 애플 공식 배터리 케이스를 알아보기도 하고...
끝에 끝이 없네요.
일단 미밴드4를 블루투스 연결 끊고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지금입니다.
따지고 보면 미밴드4로도 충분한 거 같아요.
배터리도 오래가지... 심박수 모니터링도 가능하지...
좀 없어보이기는 해도 스마트폰 배터리 닳는 거 생각하면 애플워치는 전혀 필요하지 않고...
생각이 좀 정리가 되는 군요!
애플워치는 말 그대로 악세사리지... 많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주요 물건은 아니다...
이정도라고 변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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