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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당시 삼성전자 초봉이 1800이라 하네요....

1986년인가... 초딩 시절..아버지께서 컴퓨터(애플 2 플러스 호환기종)를 사주셨어요... 70만원 정도 했었는데...

모델 이름이 아직도 기억 나네요...효성그룹에서 만든 효성 pc-8000...

세월이 흐르고 흘러 ...전 효성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990년이 대학 졸업하고 입사한 해입니다. 중소기업이였는데 급여는 대기업보다는 낮았지요..
그 때 첫해 월급이 43만원 이고 보너스가 600% 였습니다. 처믐 석달은 수습기간이라고 70%를 받으니 30만원이 안 되었습니다.
4학년때 과외 1주일이 2번 2시간씩 하고 20만원 받은 것에 비하면 참 얼마안되는 액수였지요.

저도 92년도에 180만원 주고 컴퓨터를 샀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비싼 금액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때도 노가다 4~5만원 했어요...저도 91년 5만원 받은 기억이....

그러고 보면 지금 서민들 삶 진짜 빡쎄요 물가는 몇배 올랐는데 수입은 그대로니...ㄷㄷㄷㄷ

    90년대 초에 노가다 일당 5만이 평균.. 현재 실수령액 대략 7만원... 20년이 넘었는데..ㅋㅋ

일반 노가다 5만원...새벽 지하철 선로보수 7만원...아스팔트 기계 못들어가는 골목에 삽질로 아스팔트 까는건 8만원...

같이 일한형이 일 너무 잘해서 눈에들어 도로공사 하청업체 관리자로 가더니 일당 12만원 받더군요...

나중에 부평에 50평 아파트 사더라구요...지금은 노가다로 그럴일은 없겠죠???

91년 형이 신세계 대졸신입 60몇만원 받아 온것 같네요 물론 상여금은 있겠죠?

저 286AT 평균사양 120만원주고 샀구요

1991년 대우 486 펜티엄 원프로가 213만원 구매 기억합니다
제 아들 초딩 3년때 소니 스카시방식 4배속 cd롬 미국 코스코에서 구입
국내에선 시디롬이 없던 때라...
참고로 국내××해운회사 근무시 100만원 넘었죠 .그 아들이 33세 정보 보안 전문가로 근무합니다.

중소기업이 45에서 50만원 정도, 대기업이 70만원 정도 였을거예요. 제 큰형이 80년대초에 럭키금성(현 엘지)에 근무 했는데 초봉이 25만원, 근데 그때 저희집에서 산 말롬2(애플2 카피) 풀세트가 250만원 정도 들었으니 거의 1년치 연봉 이었죠. 본체, 모니터, 프린터, 플로피 드라이브 2대 이랬어요. 당시 플로피 드라이브가 티악제였는데 한대에 30만원인가 그랬어요. 지금 돈가치로 환산하면 수천만원짜리죠. 그걸 사준 아부지 정말놀라워요.

90년대만 해도 컴한대 팔면 종업원 한달 월급 나왔으니 당시엔 이만한 장사도 없었죠.

제가 91년에 첫직장에 입사했는데(중소기업 상장회사) 첫월급이 42만원인가 그랬어요. 의류회사라 평균보다 좀 약했고 당시에 이랜드 이런회사가 초봉이 50만원 정도였구요. 반도패션, 삼성물산 이런데가 60만원 수준 이었어요.

기억이 희미한데....89, 90년에 금융권 월급이 국내 두번째로 쎘었는데, 아마 45~50만원정도 였던거 같고...삼성전자등등은 조금(10만원정도) 약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당시, 최고월급은 증권회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대하고 장위동 세차장에서 몇 달간 일을 했는데 월 100만원 받았어요.
손 세차비 차당 5천원 할때 입니다.

업계 평균급여는 아니지만 정확한 자료(기록한 것)로 말씀드리면,

1991년 석사졸업후 삼성전자 1년차 당시 월급여는 65만원이었습니다.
상여금은 연간 800% 정도였습니다.

당시(1991년) 제가 구입했던 386DX(조립PC)를 아래의 사양으로 160만원이었습니다.
- 마더보드 : Soyo SY-019C
- RAM : Panasonic 70ns 4메가
- 수치계산용 80387 (ULSI)
- HDD : Corner 104메가
- FDD : 1.2인치 (파나소닉) + 1.44인치 (소니)
- 모니터 : 삼성 14인치 (흑백)
- 모뎀 : 2400 bps
- 마우스 : 퀵마우스 (볼)
- 한글카드 : KLSAM HGC Card

1990년 정도에는 대졸 초임 기준 연봉은 방송국, 투신사 등이 1,500~1,800만원, 대기업은 1,200~1,500만원 정도, 제조업 대기업 부장급은 대략 3,500만원 이상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 당시 중등교사 2년차 월급이 45-48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유행하던 소니나 아이와 카세트(핸디)가 12개월 할부로 21-27만원이었죠.

    세운상가에서 소니 10만원후반~20만원초반 그때 아이와가 좀 비쌌죠 젤좋은놈 28만원정도...

푸가이어폰 4천~6천 소니 이어폰 12천이상부터~~세운상가 댕기며 침흘리던 시절...ㅠㅠ

1990년 인천에서 개인택시 월수입 150~200만원..그당시 대학등록금이 80만원수준이니 1년치 등록금을 한달에 벌었죠. 지금으로 환산하면 월수입 1200만원,연봉 1억 3천수준. 대기업 이상 수준이었던 기억이..ㅎㄷㄷ

Inequality for All, 2013 영화보세요...ㅎㄷㄷ 갑자기 20년 비스무리 노동자 월급보니...ㅠㅠ

저도 91년에 입사했네요
첫달은 48만(?) 다음달부터 60정도 받은거같네요
1년후쯤 100만 중반정도?
FA 프로그래머라 많이 받았던거같슴다,
출퇴근 자유롭고 휴가도 많았던 옛날이야기네요 ㅠ.ㅠ

지금 집값이 그때 월급대비한 집값이라면 저도 자식에게 1000만원짜리 컴퓨터 사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은...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