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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어 중립 주행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알고 싶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11-27 11:09:54
추천수 40
조회수   16,336

제목

[자동차] 기어 중립 주행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알고 싶습니다..

글쓴이

이승규 [가입일자 : 2001-10-04]
내용

[[기업 중립 상태로 운행하는 몇가지 사례]]



1. 극단적으로 고속 주행(120~160키로 정도)중 D에서 N으로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달린다.

    고속 탄력주행중 속도가 떨어져 90~100키로 정도 주행중 상태에서 다시 N을 D로 변경한다.

2. 고속도로 하향 경사 또는 완만한 내리막길에 계속 탄력 주행을 한다.

3. 시내에서 신호전 기어 중립후 탄력운행으로 정지를 한다.





[[부정적인 의견들 모음]]



1. 미션 나간다. 이후 다시 90~100키로 정도 주행상태에 N에서 D로 변경시 더욱 무리가 간다.

2. 긴급 회피시 어려우며 안전에도 무리가 있고 연비에도 긍정적이지 않다.

    또한, 오랜 내리막에 엔진브레이크 없이 브레이크의 힘으로만 계속 감속할 경우 안전에 치명적이다.

3. 2번과 마찬가지로 연비에 별 도움이 않되는 이유가 기어가 물린 상태에서도 퓨얼컷 상태로

   탄력주행을 하는 데 굳이 기어를 N으로 둬서 기본적인 엔진구동(600~800 rpm)을 위한 연료를

   계속 소모하므로 탄력주행에 따른 연비 절감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대체적으로 미션에 마모와 무리가 심하고 안전운행에는 아주 부정적이다.





[[ 의미가 있고 연비절감의 효과가 있다는 의견들 모음 ]]



1. 최근 오토미션의 내구성이 그렇게 약하지 않으며 고속 주행중 기어를 D에서 N으로 변경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또한, 속도 하락후 90~100키로 상태에서 N에서 D로 변속한다 해도

   일시적으로 엔진브레이크와 같은 상황은 생기지만 미션의 수명에 큰 영향이 없다.

2. 고속도로 하향 경사 또는 완만한 내리막길에 기어 중립 상태로 탄력주행을 할 경우 긴급 회피를

    위한 안전에만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 분명히 연비 절감의 효과는 있으며, 퓨얼컷의 효과로

    기어 중립시 최소 rpm을 유지하기 위해 연료가 소모된다는 것 보다는 기어 연결상태로 소모되는

    연료가 고속 rpm시 더욱 많다.

3. 시내에서도 조향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면 중립후 탄력주행으로 신호를 받아 운전하는 것이

   연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





위의 글에서 처럼 첫번째 적은 몇가지 상황에 대해 인터넷을 살펴보면 아래 부정적인 의견들과

긍정적인 의견들이 서로 다양한 근거를 들면서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을 알고 계신 회원님이 계시면 의견을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승규 2014-11-27 11:11:52
답글

와싸다가 예전처럼 많은 전문가 분들이 상주(!)하셔서 정확한 결론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난무하는 여러 의견들을 읽다보니 더 혼란이 와서 한번 적어 봤습니다..

개인적인 경험도 좋고,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전문가 분이 계시면 답을 부탁드립니다..

이승규 2014-11-27 11:24:13
답글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결론은 있지만 전문가의 견해가 궁금해서 글을 게시한 것이니 개인적인
결론은 차후 여러 회원님들의 리플이 있을 경우에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와싸다에는 기계분야에 상당한 내공이 있는 회원님들이 계신 것으로 아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인터넷에서 논란만 무성하고 명확한 결론이 없더군요..

황준승 2014-11-27 11:27:17
답글

수동차량이라면 문제 없을겁니다. 다시 기어를 연결 할 때 바로 5단으로 결속하면 충격도 별로 없으니까요
그런데 자동변속기라면 변속기 내구성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변속기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내리막길에서 퓨얼컷이 걸려서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그런건 산길처럼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도 계속 속도는 증가하는 급경사 길에 해당하는 얘기이고요,
고속도로 내리막길 같은 경우에는 엔진 브레이크 걸리면서 속도는 차츰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수시로 다시 가속을 해줘야 하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퓨얼컷 시키면서 중간중간 가속을 해주는 방법이 경제적인지
아니면 중립으로 해서 저절로 가속이 되게 하는 것이 경제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승규 2014-11-27 11:31:11

    수동의 경우는 안전에 문제없는 주행상황이라면 황준승님 말씀처럼 위의 내용들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전제한 바와 같이 오토의 경우에 위에 적은 내용과 같은 운전을 한다면 차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인터넷을 살펴봐도 너무 상반된 의견들이 많아서 올려본 것입니다.

황준승 2014-11-27 11:46:55
답글

저 같은 새가슴은 오토 자동차로는 그런 시도를 하지 못할 것 같아요

아벨라 똥차로 수동 운전 할 때는 고속도로 한번 타면 보통 시동도 10여번씩 꺼졌어요.
수리비 아까워서 손도 못보고요, ㅎㅎ
그래도 핸들 가볍게 잘 움직였습니다. 키를 ACC로 내렸다가 ON 으로 하면 다시 시동 걸렸고요

황성중 2014-11-27 13:01:05
답글

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는게 효과가 있다는 두번째 의견에 있는
"긴급 회피를 위한 안전에만 문제가 없는 상황" 이 부분 때문입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미국처럼 앞뒤로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는 지평선까지 뻗어있는 일자도로를 달리더라도 긴급상황이라는 건 항시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계적으로 분명히 중립에 놓았을때 연비을 절감은 있을 수 있다고 판단이 되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리라 보며, 위에 말씀드린 안전문제 때문이라도 중립주행은 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송수종 2014-11-27 13:08:41
답글

저도 무지 궁굼하네요. 예전에 수동으로 운전할때 2,3번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앞이 훤히 보인상태에서 하는거라 안전엔 문제없구요. 사실 중립일때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므스하게 밟히잖아요. 근데, 자동운전시에 중립운전은 하도 논란이 많아서 어느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윤영빈 2014-11-27 13:10:26
답글

제 경험담 하나
얼마전에 폐차한 24만km 를 뛴 올뉴아반떼 오토 차량으로 총 8년운행중 5~6년을 내리막길에서 그렇게
운전습관을 들였다가 이것이 이유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미션이 고장났습니다.
기어를 넣어도 중립상황처럼 되어 악셀만 밟아대는 증상~ (쉽게 말해 기어가 미션에서 빠진듯 하더군요.)
와싸다에 질문드렸더니 미션집이라 불리우는 미션전문점가서 중고로 교체했습니다. 비용은 30만원대 초반정도 였구요.
거기서도 고속으로 달리다가 기어뺐다가 다시 집어 넣으면 고장난다고 하더군요.
미션 교체하고 본문에 말씀하신 운전습관 찝찝해서 고속이나 저속 주행중 기어 d-n-d 이런 행동 안합니다
참고하세요.

zapialla@empal.com 2014-11-27 13:13:26
답글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수동,자동 모두 기어중립주행은 매우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기어를 중립으로 넣느면, 풋브레이크만으로 차를 제어해야 하는데...브레이크액 온도가
급상승...브레이크 자체가 먹통이 되는 상황이 될 수도...

또한 브레이크 패드 마모가 심해져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김형곤 2014-11-27 13:15:59
답글

전 뉴아반떼 XD스포츠 오토인데요. 중립운전은 하지 않고요. 오버드라이브 끄고 키는 운전은 고속 주행중에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이차가 유리미션이라고 했었는데 제차는 24만km인데 미션문제는 없네요.

박재현 2014-11-27 13:24:14
답글

자동차 매뉴얼만 정독해도 나와 있습니다.

절대 N 주행은 하지 마세요.

windouz@korea.com 2014-11-27 13:26:05
답글

중립 주행은 정말 안됩니다
브레이크 때문이죠
수동이던 자동이던 중립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 밟아 보시면 딱 느끼실 겁니다
특히, 갑작스런 상황에서 브레이크 사용시에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류준철 2014-11-27 13:40:47
답글

잘 보시면....

연비절감이 있다는 내용은....
뭐뭐 한다면...이 많습니다만 효과가 없다는 내용에는 그게 없죠.

제 생각도 기어 중립은 매우 위험한 운전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급상항에서 단순히 순수 브레이크로 2톤가량되는 무게를 감속시키는것과 엔진브레이크가 도와 주는것과...차이가 작진 않을 텐데요...?

이승규 2014-11-27 13:46:27
답글

여러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을 종합해 보면, 안전에는 말할 것도 없이 부정적인 상황이다.
브레이크의 과열과 조작 등 안전성 및 엔진브레이크 미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너무 크다이네요..

그럼, 안전성에서는 결론이 난 상황으로 보이구요..

연비면에서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고속주행중 D와 N을 오가는 것에 대해서 안전성은 일단 좋지않다는 것이 결론났다면
연비에서 있어서는 고속주행에서 N으로 빼고 탄력주행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없을까요?

박종태 2014-11-27 13:46:27
답글

용섭님 말씀에 덧붙입니다.
중립주행을 하면 안되는 이유중 첫째가 브레이크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브레이크는 사람의ㅠ힘으로만은 충분한 재동력을 얻기 힘듭니다
아주 약한 경사에서 시동을 끄고 브레이크를 몇번 밟았다 뗏다를 반복해보면 브레이킹이 거의 안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브레이크 패드를 밀어주는 힘이 트로틀바디의 진공을 이용해 하이드로백라는 장치의 부압을 이용해 브레이크 패드에 충분한 압력을 주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로틀이 닫힌 상태에서 엔진이 빨리 회전해야 진공이 많이 생겨 충분한 브레이킹이 가능합니다. 그런 상태는 미션이엔엔진과 연결돼 있는 경우에 잘 생기게 됩니다. 빈도로에서 같은 속도에서 d상태에서 급즈레이크할 때와 엔진가속페달을 밟으면서 브레이킹을 해보세요

김성건 2014-11-27 13:49:29
답글

타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던 주제네요..
그때도 댓글을 달려다 말았습니다, 거의 진흙탕싸움으로 변해가길래 말입니다.

먼저 제조사가 중립주행을 지원하고 그것에 알맞은 매커니즘이 장착되어있다면 당연히 중립주행 하셔도 됩니다.
그렇지않은 일반차량들은 오토, 수동 상관없이 중립주행 하시는게 위험합니다.

차량제작사마다 ecu 제어가 다릅니다만 어떤회사는 주행중 엑셀페달을 떼면 (퓨얼컷) 1,200rpm 정도의 연료를 분사한다고 하는데 다른회사도 크게 다르진 않을겁니다.
중립은 대부분 800rpm 정도로 가정할때 일반 승용차량인경우 연료의 소모량차이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다만 대형트럭같은 경우에는 운행거리가 많은만큼 연료소비량에서 제법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조그만 장점에 비해 단점은 제법 큽니다.


첫째 중립운행시 돌발상황에 대한 회피기동의 대처가 늦을수 있습니다.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시간적으론 0.5~1초내외 겠지만 순간 당황하게되어 대처가 조금 늦어질경우 위험상황이 금방 눈앞에 다가옵니다.
100km/h 로 달리는 자동차는 1초에 27 미터를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위험해질수도 있습니다.


둘째 브레이킹시 중립상태에서는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브레이크가 많이 밀립니다.


셋째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중립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는 트랙션이 약해집니다.
핸들링시 뒤가 흐르는것과 같은 평소와는 다른 운동반응을 보입니다.
실제로 내리막 중립운행을 하는차량을 뒤에서 유심히 보면 차가 똑바로가지않고 휘청휘청 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비오는날 화물을 실지않은 빈차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화물차를 보는것과 비슷합니다.

내리막에서 중립으로 운행하시면서 차선변경등 핸들조작을 해보시고 기어를 넣고 핸들조작을 해보시고 하면 금방 압니다.
트랙션을 잃어버리는건 엄청난 위험상태에서 운행하는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차량제작사에서 중립운행을 지원하는지 궁금하다고 한것도 그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중립운행을 지원한다면 완벽한 중립운행은 아닐것이며 어느정도의 트랙션과 엔진브레이크는 확보된 상태에서
연료를 절감할수있는 매카니즘이 적용되었을겁니다,.
아니면 유사한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되도록 중립운행이라고 표현 했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립운행 절대 반대합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에서 운행을 하는것이며 연료의 절감도 그리 크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종규 2014-11-27 14:02:58
답글

중립 운전은 요즘 나온 대형트럭이나 외제 대형트럭(방식이 틀려서 내리막길에서 RPM 올라가도 연료 소모를 자동으로 막아준다고 함) 말고 좀 예전에 나온 대형트럭에 경우에는 효과가 좀 있습니다.(물론 수동) 그것도 기사들 운전시 야간에 차도 거의 없고.. 2KM 이상의 내리막 길에서나 써먹는 거죠... 승용차등은 연비차가 별로 없습니다. - 기본적으로는 기어가 잡아주는 톱니가 분리가 되니 연비가 조금이이라도 좋아지긴 좋아지겠죠-

shin00244@gmail.com 2014-11-27 14:03:44
답글

언덕 넘어 내려오는 길에 중립 놓고 가다가 브레이크 패달 푹~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고는 다시는 그런 짓 안합니다. (__);;;

황준승 2014-11-27 15:02:01

    혹시 브레이크 페달은 푸욱 들어갈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진공 배압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예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제동력이 약해지는 거잖아요

zapialla@empal.com 2014-11-27 14:33:15
답글

자신은 물론 다른 차량 운전자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으므로 기어중립운전은 해서는 안 될 운전법이죠.
연비 효율 유무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windouz@korea.com 2014-11-27 14:52:55
답글

연비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권할수도 있겠죠. 헌데 확실한것 한가지는
중립 주행하다가 브레이크 밀려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건 절대 안되는 일이죠

진현호 2014-11-27 18:56:25
답글

소탐대실이 이런 경우가 아닐지 ㅎ

황준승 2014-11-27 19:57:25
답글

그냥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전하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될까요?

김찬석 2014-11-27 21:07:26
답글

꼭 중립운행을 해야겠다면
N에서 D로 옮길때에 RPM 을 올려주고 (3,000RPM) 정도?
그리고 D로 옮기고 가속을 천천히 해주어야 할듯 하네요.

그러나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자주하다보면 헛도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권찬주 2014-11-27 21:58:55
답글

제가 차를 두 때째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차량은 기아 카니발이었고 33만에 폐차했습니다.
현재 차량은 기아 소렌트로 8.5만 운행중입니다. 주로 고속도로를 많이 주행하고 연비절감의 탄력주행을 목적으로 시작했던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의견은 차량의 내구성에서는 문제가 없다입니다. 두 차량 모두 자동변속차량으로 다른 하자없이 잘 사용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립을 순간연비에 놓고 주행하면 분명 수치가 올라가는것을 오랜시간동안 확인하였으므로 연비에도 분명 도움이되는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나 스스로 부담스러웠던 부분은 브레이크와 관련된 안전의 문제였는데 확실히, 급 브레이크의 작동에는 문제가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제 의견은 본문의 후자의 경우에 해당되겠네요.

zapialla@empal.com 2014-11-27 23:58:33
답글


기어중립운행 사고 발생으로 영국과 독일 등에선 운전자에게 간접살인죄도 추가된 판례들이 있네요.

기름값과 사람의 생명은 득실을 저울질 할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권윤길 2014-11-28 09:54:19
답글

보셨으니 글 지워요 별 것도 없는 것이라서요.

암튼 내리막 중립 전 반대용. ㄷㄷㄷㄷ

이승규 2014-11-28 10:35:50

    권윤길님의 상세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담긴 리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아닌데..."라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은 우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기계적인 작동원리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수 2014-11-29 00:58:57
답글

평지에서 120~130키로의 속도라면 2000cc급 승용차에서 엔진의 회전수는 1600 RPM정도 입니다. 거기에 자동변속기가 6단이 장착되 있다면 구동축의 종감속기어에 전달되는 변속기의 회전수는 1.5배 정도 됩니다. 변속기의 최종 구동축은 3200RPM정도 됩니다. 변속기는 여러 기어 물림으로 되어 있어서 최종 구동축이 3200PRM이 된다면 내부 구성기어들은 2~3배까지 올라갑니다. 그 내부 구성기어들을 열결시켜 주고 떼어주면서 다단 기어변속이 되는데 그 역활을 하는것이 습식클러치 입니다. (변속기 오일은 윤활유 역활도 하고 습식클러치를 유압으로 밀어주는 유압유 역활도 합니다.) 변속기가 D라면 이 습식클러치가 물려 있어서 충격이 없고 1-->2-->3 ...이런식으로 한단씩 올라갈때는 각 기어 요소들이 비슷한 회전수에 도달 되도록 해서 습식클러치가 작용해서 충격이 덜합니다. 그런데 120키로도 달리다가 내구 기어 요소가 거의 수천rpm에 도달 되었을때 N으로 변속하면 한쪽은 수천rpm 다른 한쪽은 엔진 중립의 800rpm으로 다른 회전수로 회전하게 되고 이상태에서 다시 D로 변속하면 수천rpm으로 도는 기어요소와 800rpm으로 회전하는 기어요소을 습식클러치가 강제로 밀어 붙이게 되면서 변속기에 충격이 가게 됩니다.
개발할때 여러가지 최악상황을 가정하여 많이 시험을 하지만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변속기가 맛이 갈수 있습니다.
클러치를 물려주는 콜러치 스위치(솔레노이드) 또는 클러치 자체가 마모되어 변속 슬립 또는 변속불가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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