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포칼 스피릿이 택배로 도착!! 다른분들도 많이 쓰셨듯.. 박스 포장을 열면.. 고급스럽습니다. 디자인은 주변 사람들도 한결 같이 고급스럽다는 반응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실내용&실외용 연결선+설명서+주머니형 파우치 간결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출퇴근에 듣기 위해서 구입한거라 하드형 파우치가 아닌게 아쉽네요... 청음을 위해 헤드셋과 실외용선을 연결해봤습니다. 이때 저 같은 초보자분들 조심하셔야 할게 있습니다. 헤드폰 연결부위에 얇은 잭으로 끼우셔야 합니다. 전 반대로 두꺼운 부분을 해드폰에 끼우고 안들어간다고 돌렸더니... 사진에서 보이듯 헤드셋에 살짝 기스가 났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착용감은 이정도 급의 다른 헤드폰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묵직하고 소음차단도 잘되는거 같습니다. 안경이 약간 거슬리는 느낌이 있지만 포칼 착용후 안경을 조절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네요. 기존에 듣던 가요 외에 팝, 락 등 여러 장르를 다운받아들어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어폰(B&O H3)에 비해서는 음향이 입체적으로 들리고 배경으로 묻혔던 악기 연주가 귀에 더 잘 들어옵니다. 하지만 H3이나 기존에 쓰던 저렴한 헤드폰(AKG K430)에 비해 가수들의 목소리가 답답한 느낌이 있는거 같네요.. 플랫한 느낌의 밸런스형이라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말이 이런 느낌인거 같습니다.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처음 들어보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비교 힘든게 아쉽습니다. 바쁘더라도 다른 기기와 청음 비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처음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구입하고 들뜬 마음에 간단하게 첫날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에이징하며 다양한 장르를 더 감상해봐야겠네요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mini&no=30649&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