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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한가닥 한 국산 고급기종들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유닛들이 구성된 특징이 잘 나타나는 소리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ㅎㅎ

두기종 좋기는 하군요..저도 아카펠라에 1표입니다

저마다의 취향은 다르겠지만요

현대의트렌드는 요즘추세는 소리의크기보다는 소리의 질을 더따지는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위2기종 소리가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근데 엠프는 오ㅔ? 가려서 안보이네요 인켈이면 어떻고 울트라하이엔드면 뭐?어때서요..

훌륭한시스템 좋은오디오적 소리입니다

그렇군요...사진을 취미로 하는분들 모이면 사진은 안보이고 맨...카메라얘기로 시작해서 카메라얘기로 끝난다는

어느분의 애기를듣고...

저는 속으로 오디오도 그런데...하는생각을 했습니다만...

인켈이면 어떻고 하이엔드면 또..어떻고요....각자 취향에 맞게 중요한 음악을 들으면 되는것이지요..

저도 인켈 몇제품 있습니다 인켈은 나름의 추억과 소리가 있거든요

어쩌면 하이엔드유저도 이것맞추라 저것 균형맞추라...엄청돈과시간이 피로할껍니다

소박하게 남의취향에 흔들리지않고 음악만 몰두하는 유저가 부러울때도 잇슬겁니다

    음의 퀄리티는 같다고 할 수 있는데,각자의 개성을 미묘·미세하게 표출하고 있는 게 취향이 갈릴 수 있다 하겠습니다.
제 경우는 아카펠라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다고 하겠는데,TL-7도 나름대로의 매력적인 음색이라 버릴 수가 없네요.^^

    앰프는 아남 AMA-6600입니다.
m-375와 테마 파워를 같이 쓰다가 내 보냈는데,다시 들이려니 쉽지가 않네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카펠라는 매끄러운 것이 '잉글버트 험퍼딩크'요 'TL-7'은 좀 거친 듯한 음색이 '탐 존스'가 야성미를 내뿜는 것과 같다는 제 나름대로의 느낌 말입니다.
'잉글버트 험퍼딩크'와 '탐 존스'는 당대 영국 팝싱어의 雙璧이요,'나훈아'와 '남진'이 한국 트롯계의 雙璧인 것처럼 말이죠.
재미있지만 그럴 듯한 비유라 생각이 되어 한 번 언급해 봤습니다.

제 의견은 "TL-7"은 좀 모니터적이고, "아카펠라"는 좀 착색이 있어 맛깔스럽게 들리는 게 아닌가하는 것입니다만, 연주 현장의 원음은 그 현장의 마이크 설치 위치에 있을 때 청취 가능하고, 그래야만 어느 재생음이 원음에 가까운 지 판별할 수 있겠지만,그건 불가능한 얘기죠.
다만 우리들은 어느 소리가 내 귀의 취향에 맞는가 하는 데에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들이 음악을 감상하고는 있지만 원음을 듣고 있는 지는 알 수가 없지요.

음은 막귀라 평할 수 없지만...

TL-7을 잠시 소유해본 경험으로는

아카펠라와 TL-7을 위치를 바꾸는 것을 생각만 해도 허리가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네요.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맞아요.
그래서,TL-7을 들여 놓고도 몇 년 동안 세워만 놓은 거 아닙니까!^^
이것들 자리 한 번 바꾸려면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오랑우탄님의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제 귀에는 TL-7의 푸근한 저역이 표현되어 좋게 들립니다.
대형 스피커를 들이는 이유가 초저역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TL-7을 버릴 수 없는 거지요.^^
오디오맨은 한 가지 소리로만 만족할 수 없는 종자(?)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카펠라가 악기소리가 더 섬세하게 들리네요! 아카펠라 두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