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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룬딕 스피커에 진공관 맞춰 보기 - Willsenton R8 간단 사용기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21-07-28 22:13:11
추천수 1
조회수   2,768

제목

그룬딕 스피커에 진공관 맞춰 보기 - Willsenton R8 간단 사용기

글쓴이

변종대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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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senton R8

올 3월 주문해서 5월 도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공장 확장으로 생각보다 늦게 도착)

 

검은색 보다는 실버가 디자인이 나은 것 같아 실버로 선택했구요.

 

째즈/롹을 좋아하는 지라 KT88 포함 관 전체를 푸스반느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에이징이 어느 정도 된 상태입니다.

 

소스주로 오래된 맥북에어에서 오디르바나 (타이달 음원) > 문오디오 380D DAC

 

스피커: Grundig 850a Pro, Box 300

 

비교 앰프마란츠 7 복각 (텔레푼켄관) + 파워앰프(+인켈 MD 2200 or Willsenton R8 or 에어 V-6X)

 

우선 뻔한 이야기

 

전체적인 성능 – 해상도저음(다이내믹함양감발목 아래까지 내려가는 저음) TR(Grundig V7000/ SATA 9260 리시버보다 못함.

 

하지만… 음의 생생함찰진 소리잔음감…  등은 R8이 우세

 

일반적인 TR Vs. 진공관 이야기 였습니다.

 

진공관 특유의 소리성향 때문에 요즘은 진공관 듣는 시간이 늘어갑니다

 

요즘은 주로 째즈를 듣느라…   특히 보컬 째즈는 진공관으로 듣는 게 맛 나네요.  ㅎㅎ

 

콜트레인의 색소폰과 크리스 보티의 드럼펫 소리가 앞에서 연주하는 듯 

 

다이아나 크랄노라 존스 같은 노래 잘하는 들 소리는 말 할 거도 없고

 

데이브 브루백의 Take Five를 들으면…  중반부에 드럼을 한쪽에서 때리면 반사음잔음이 순간적으로 0.0001후에 무대 뒤쪽 벽면을 때리고/거쳐서 다른 쪽(스피커)로 퍼져서 들리는데

 

이렇게 들리는 스피커와 앰프 조합이 사실 잘 없더라구요.  처음 들어 본 건 오래 전 마란츠 7과 JBL L55 조합.  지금은 R8/ 마란츠 7 복각과 Grundig 850a Pro가 해내네요.

 

이게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TR 앰프로는 잘 안 돼더라구요.

 

성능(소리) R8과 마란츠 7 복각과 거의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합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우째 이런 일이…  내 귀가 막귀인건가?

 

우쟀던 하나는 내 보내야 할 듯.

 

진공관은 그 동안 오디오 생활에 기회가 없다가 작년부터 쓰고 있습니다.

 

친구가 빌려 준 소닉프론티어 라인1으로 입문하여 진공관의 맛을 느끼고 진공관 앰프를 본격 들이려고 후보 몇 가지를 정한 다음 들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는 제 취향 [째즈(보컬 째즈와 인스트루먼트 째즈(빅밴드 스타일)와 롹)을 고려 하여 나름 매긴 순위 입니다.  스피커 성향은 쭉쭉 뻗는 힘 있는 고음탄탄한 중음단단한 저음 + 발목 아래까지 내려가는 (-악 깔리는 저음)을 좋아합니다그래서 그룬딕을 쓰고 있고발목까지 내려가는 저음은 약간 부족하여 다른 스피커를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들어본 것 중에는 그나마 클립쉬 헤레시가 옵션 중 하나로 후보로 들어왔습니다.  발목 아래로 내려가는 저음은 V7000을 물려봐야 알 것 같은데…  샵에 세팅 되어있는 앰프로 앰프 특성상 파악하기 쉽지 않았음.

 

포컬탄노이,등은 예선 탈락…  원래 이쪽 성향이 아니지요.   

 

Maxim, 스펜터 등 영국계,…  선이 굵고 가슴을 때리는 매력은 있으나 음의 정보량(해상도?)이 부족 …  잔음이 강조된 스피커들은 대체로 섬세한 표현은 좀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악기와 무대에서 나는 잔음을 잘 살려야 되는데…  지가 울리고 있으니

 

최근 출시된 JBL L100 도 괜찮은 것 같고…  현재까지 들어본 스피커로는 그룬딕 전문가이신 이XX 선생님 가지고 계신 텔레푼켄 TL 90이 제일 나았는데…   이걸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이라 이 선생님 방출을 기다리는 중…  언젠가는 내 놓으시겠지… 

 

아무튼 이런 저의 성향으로 평가한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호윤님 미니마 < 소닉프런티어 라인 1 < 마란츠 7 복각 = Wilsenton R8

 

미니마와 소닉프런티어 라인 1: 라인 1이 낫긴 하지만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미니마가 고음에서 약간 더 거친 느낌이 나고 저음이 조금 약한 느낌.  가격을 고려하면 미니마는 정말 잘 만든 앰프

 

라인 1과 마란츠 복각차이는 더 적습니다.  마란츠 7 복각에 손을 들어 줍니다.  하지만 라인 1은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리모콘.  이것 때문에 친구가 다시 회수해 갔습니다.  오디오에서 리모콘이 차지 하는 비중은 엄청나지요ㅎㅎ  특히 볼륨.

 

마란츠 7 복각과 Wilsenton R8: 정말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셀렉터로 바로 바꾸는데도 차이를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 스피커를 바꾸면 차이를 느끼려나?  그룬딕도 어지간한 스피커가 아닌데…  아무튼 중국놈들 무섭네요…  앞으로 오디오는 차이파이가 대세가 되지 않을 런지

 

라인 1까지 써보고 나서 진공관을 새것으로 들이려고 알아보던 중 해외의 여러 오디오 관련 사이트, Youtube 등에서 여러 전문가(Reviewer)들이 공통적으로 평가가 좋은 기기가 R8이라 새 것으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른 기기들도 중국제를 기웃거리며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둘 중 하나는 내보내야 하는데

 

서로의 장/단점은

 

R8: 하드와이어링 방식엄청남 무기(리모콘)가 있다.  근데포노단이 없다.  --

 

마란츠 7 복각: PCB 방식포노단이 있고 엄청 뛰어나다.  반면에 리모콘이 없다.  -컥 

 

하드와이어링과 PCB 방식의 음질차이는 거의 없다.  (유명 외국 오디오 테스트 결과)

 

결론은

 

아무래도 포노단이 있는 마란츠 7복각을 계속 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장터에 한번씩 올라왔던 외장형 오디오 볼륨 리모콘 세트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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