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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와 CD
AV갤러리 > 상세보기 | 2021-02-09 14:32:57
추천수 1
조회수   3,109

제목

LP와 CD

글쓴이

강성일 [가입일자 : 2010-07-17]
내용
제가 음악감상을 할 때는 종종 LP와 CD를 번갈아 들으며 비교를 하곤 합니다.
이미 저는 LP의 음감이 CD보다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했지만,장르에 따라 또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에 다시 비교해 보기도 합니다.
오늘 다시 "다이아나 크롤"의 LP와 CD 음반을 잠깐동안 비교 試聽해 봤습니다.
LP를 감상하다가 문득 CD로는 어떻게 들릴까 하는 생각이 들어 CD를 틀어 보았지요.
한마디로 CD로는 더 이상 못듣겠더군요.
처음부터 CD로 감상을 시작했다면 모르겠지만,LP를 듣다가 CD를 들으니-비유를 하자면 맛있는 비프스테이크를 먹다가 텁텁한 돼지 뒷다리 수육을 먹는 느낌 정도로 말할 수 있을까,정말 CD를 더 듣고 싶지 않아지더군요.

비교를 정리하자면,
①음상 포커싱이 LP는 중앙에 잡히는데 CD는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비껴 잡히는 게 LP가 나았음.
이것은 황병기 가야금 음반에서도 뚜렷하게 차이나는 점이었는데,가야금 LP는 중앙 포커싱이었지만 CD는 한쪽으로 꽤 치우쳐 포커싱이 잡혔음.우선 CD는 가야금의 선율이 탁했지만 LP는 선율이 영롱한 게,LP를 듣다가 CD를 듣기는 힘들었음.
제가 황병기 가야금 CD를 빠짐없이 구입하려다 이때문에 가야금 CD구입을 미루고 있는 실정.LP는 구하기가 어려움.
②CD는 음의 엣지가 LP보다는 조금 선명한 듯하나 그렇다고 LP가 뒤지는 것은 아니며,LP는 전체적 배음이 자연스럽고 음의 線결이 극미세하게 두꺼운 듯.
③해상도는 비슷한데,LP는 보컬의 윤곽이 또렷하나 CD는 보컬의 윤곽이 좀 흐릿함.이 점은 CD만을 들을 때는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음.
④CD는 음색이 좀 차갑고 어두운 음색이며, LP는 좀 온감이 있으며 밝은 음색.
⑤스테이징의 폭과 깊이는 비슷한 수준.
⑥종합적인 면에서 결정하자면,개인적 성향으로는 역시 LP가 우세하다는 판단.

물론,이것은 개인 취향과도 연관된 것이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스인 LP와 CD는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수입 음반으로,녹음과 제작상의 수준은 동일함.
⊙재생기기는
1)켄우드 KP-9010 턴테이블과 록산 코러스 mm형 카트리지 사용
2)크리스탈오디오 BT-2000 mk2 진공관 프리앰프 포노단(cr형) 사용
3)아남 AMA-6600 파워앰프와 Honor m-375 파워앰프 사용.
4)인켈 테마 CDP사용.
5)롯데 아카펠라 LS-8800 스피커 사용.
6)CDP와 프리앰프 연결 케이블은 오르토폰 8N 밸런스 인터케이블,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연결 케이블은 오르토폰 8N 언밸런스 인터케이블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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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2021-02-09 17:35:48 채택된 댓글입니다.
답글

18살때 시디음악 들으면 잠을 못 이루어서 엘피로 전향했는데 그때부터 귀의 피로감이 사라졌습니다. 여전히 CD라는 매개체는 저한테 안 맞더군요. 현재 40대니 시디 안 들은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강성일 2021-02-12 14:59:18
답글

휴대폰으로 작성했더니 사진이 누웠네요.

강성일 2021-02-21 06:53:16

    요즘 수입 LP들을 구입하여 들어보면 대체로 뛰어난 녹음에 음질이 좋아 미세한 잡음도 거의 없어서 CD에 못지 않은 S/N비(정숙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준급의 기기로 음반을 감상해 보면, 거짓말 전혀 없이 또한 LP의 음감이 더 나음을 알게 되어 실제로 CDP에는 손이 잘 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8:2정도로 LP를 많이 듣게 됩니다.
뭐니 뭐니 해도 디지털음감은 아날로그음감을 뛰어 넘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죠.
디지털은 다만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성진 2021-02-15 18:35:02
답글

저도 강성일님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저역시 LP 시대에 원판을 구매하러 광화문샵을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 CD 라는 매체가 나오면서 LP가 사라지는 느낌을 받아,이사하면서 관리가 힘든 LP를 헐값에 정리를 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0년초에 8천~1만초반에 정리한 원판(BLUE NOTE JAZZ 포함) 들이 제가 5~6년전부터 다시 LP를 시작하면서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다시 구매하려보니 기본이 수만원이상 10~20만원대에 판매가격을 보고 많이 당황햇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요 특정가수의 LP는 귀하다보니 가격이 엄청나게 형성이 되어있어, 실물을 접하기도 어렵다보니 아쉬운 마음에 리이슈음반을 구입하는데, 이것 역시 소량으로 제작하다보니 품절되면 기본이 수만원씩 올라 거래가 되고 있어서, 젊은층들의 확실한 재태크 수단으로 전락한거 같아 음악애호가로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LP의 음질이 대부분 우월하지만 최근 발매되는 리이슈 음반은 음질이 실망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주관적이지만 어느 경우는 CD 의 음질이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CDP 나 DAC 가 어느정도 이상은 따라준다는 조건의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당시 많은 앨범중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이정선님의 LP 를 구입하러 부산까지 내려가서 거의 모든 앨범을 구입했는데, 대학로에서 이사하면서 버리고 나오다시피한 LP들에 포함이 되어, 지금도 가끔씩 그시절을 생각하면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강성일 2021-02-21 06:51:02

    고음질 LP와 고음질 CD 중에 어느 것이 음질이 뛰어날까요?
물론 LP쪽일 겁니다.^^
LP의 음질이 형편없는 것은 녹음과 제작 마인드에 달렸습니다.
잘 만든 아날로그는 디지털이 따라올 수 없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중고 LP뿐만 아니라 요즘 외국에서 생산되는 수입LP들의 가격도 만만치 않아 구입하는 데에 애로가 많습니다.

김병일 2021-02-16 19:25:31
답글

ㅋㅋ
전cd 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사실 이 논쟁은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이미 결론이 있는데 감성의 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첫 녹음을 lp시대처럼 마스터 테잎으로 했는가 아니면 요즘처럼 디지털로 했는가가 요점이 되겠죠

손태진 2021-02-18 21:20:30
답글

음질은 cd
음악적 쾌감은 lp아니던가요?

강성일 2021-02-18 21:25:21

    음질이 낫기때문에 음악적 쾌감이 나은 겁니다.
둘을 분리해 생각하는 게 오류지요.

김진호 2021-02-20 18:36:41
답글

멋지네요

전승준 2021-03-04 13:01:43
답글

취향차이겠지요...당연히 음질은 CD입니다....

김성회 2021-03-10 07:49:52
답글

dsd, 고음질 음원과도 비교해 주시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김승기 2021-03-12 11:11:32
답글

감성적인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LP의 원음은 디지털 녹음입니다.
녹음 기술은 디지털이 월씬 우수합니다. 다만, 재생이 못따라 줬던 것이죠~

LP의 제작과정을 보면 얼마나 원음에서 왜곡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포노앰프를 거치면서 왜곡된 음색이 오히려 더 좋게 들리는 것이죠~
저음이 과장 되었다고나 할까요?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서브우퍼를 추가하면 소리가 확 좋아 졌다고 느끼는 것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저 또한 CD는 거의 듣지 않고 대부분을 LP로 듣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의 또랑또랑한 목소리 보다는 농익은 가수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오히려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김대희 2021-03-12 15:53:52
답글

같은 앨범 1990년 전후 미국반 LP와 일본반 CD 비교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기술적으로 정점에 있던 소스들입니다!


김형준 2021-04-14 09:38:33
답글

CD음 수준의 음을 LP에서 추구하기엔 금액이 더많이 든다는 점이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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