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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측근들이 다 그렇게 준법정신이 철저한 거군요...아하!

뭐 본인의 준법정신이야 말할 것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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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는 선진화의 핵심 인프라”

李대통령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법질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사회간접자본이자 선진화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 졸업·임용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경기 회복, 일자리 창출, 사회 통합,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우리 경찰의 법질서 확립 노력이 커다란 힘이 됐다”고 치하한 뒤 내년 11월 서울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법과 질서가 지켜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 하야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법 집행 공무원으로서 권한 행사에 앞서서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 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시대 변화와 함께 우리 경찰에 대한 국민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불법과 폭력에는 한없이 강한 경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 대해서는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관들은 다른 어느 공무원보다 깨끗하고 공정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찰에 무한한 지지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부는 일선 경찰관들이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은 물론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의 신임 경찰 졸업식 참석은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이번이 역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형이 졸업생과 함께 운동장에 나란히 앉고 단상의 대통령 좌석이 내빈과 같이 배치되는 등 실용을 중시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